제가 기독교인인데요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하신게 사랑때문이라고 아는데 인간은 창조된 존재이기때문에 하느님께 복종할수밖에 없는 존재인가요? 그리고 현재도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 아기가없고 모두 타의에 의해 태어난 아기들도 이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인구가 늘어나는만큼 영원한 지옥에 갈 영혼들도 많을 수 밖에없다고 생각하는데 불공평한 세상에 타의로 지속적으로 생명이 탄생하는게 하느님의 뜻이라면 받아들여야하나요? 보이지않는 하느님의 존재와 영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순간 악을 저질러서 연옥이어닌 영원한 지옥에도 갈 수 있는것이 너무 불쌍해서요.. 물론 지옥에 갈 영혼들이 자기가 저지른것이긴 한데 처음 태어나기전에 자신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존재가 아니라 생각해서요
모든 사람에게는 신앙 여부를 떠나서 "양심"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의 계명과 가르침을 몰라도, 자유 의지로 선하게도 악하게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왜 우리를 창조하셨고, 악에 물들지 않도록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시는지 등에 대해서는 가톨릭 교회의 예비 신자 교육을 받아보시라고 제안드립니다. 질문하신 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질문들도 있을텐데요. 신부님 또는 수녀님께서 잘 알려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