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룰레히님 채널에서 저희 선생님 만나니 너무 반가워요🤍 라이브도, 영상도 너무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ㅎㅎ 만돌린이라는 악기가 생소하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거든요 ~~ 저희도 음악 전공은 아니지만 만돌린이 너무 좋아서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연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만돌린과 만돌린오케스트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요룰님과 홍장미 선생님 재밌는 방송과 멋진 연주 감사드립니다. 장미쌤 최고🥰
어릴때 집에 클래식 cd가 있어서 비발디 만돌린 협주곡을 되게 좋아하고 많이 들었었는데 작곡가랑 제목을 모르고 있다가😭 이 영상을 보고 드디어 알았네요👉🏻👈🏻💗 현악기 피치카토로만 알고 있었는데 만돌린이었었군요☺️ 영상 없었으면 계속 모르고 지나갈뻔 했네요🥲 홍장미님 초대해주셔서 넘나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 🌹
홍장미선생님 진짜 열심히 만돌린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시는 선생님이세요~ 여기에 출연하셔서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수있을것 같아 덩달아 좋네요! 보통은 나만 알고 싶은 맛집같은 악기인데 대중분들도 같이 애용하는 맛집이 되길 바래요~~^^ 그거 아세요? 만돌린피크! 🐢 등껍질로 만들어요😊
만돌린은 기타와 바이올린의 중간적 성격을 가집니다. 기타와 비슷한 연주자세 및 피킹. 바이올린과 같은 현 조율 및 음정. 심지어 현의 길이도 바이올린과 거의 같으므로 같은 감각으로 운지할수 있죠. 왕년에 기타를 좀 다루었던 분이 새로이 바이올린을 배운다면 중간성격인 만돌린을 한번 체험하는게 유리하다고 제안하곤 했습니다. 바이올린을 이해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동양으로 넘어와서 중국의 '얼후' 를 취미삼아 해본다면 재밌습니다. 얼후는 바이올린의 가운데 두줄과 똑같이 레, 라 의 5도로 조율되므로 바이올린과 느낌이 비슷한데, 지판이 없으므로 음정변화 있어 상당한 음감을 필요로 합니다. (짜장면 냄새 좀 납니다 ㅎ) 마지막으로 유사한 형태의 우리나라 해금까지 체험해 본다면 (역시 5도 조율) 동 서양 5가지 현악기를 한꺼번에 이해하게 됩니다.
만돌린은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영상에서 보인 뒷판이 둥글고 물방울 모양인 것은 '밀라노' 식 만돌린이고, 뒷판이 편평하고 일렉기타 축소형 같은 것은 '베네치아' 식 입니다. 스틸현을 피크로 연주하므로 음색이 쨍 하여 국악기 양금을 떠올리게 하므로 '동양적인 소리' 로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 누군가 둥근 밀라노식 악기를 보고 '바가지 키타' 라고 해서 웃은 일 있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