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지도하는 강사인데 이번에 한글과자 주문해서 아이들과 한글날 기념 특별 수업 진행했어요. 초성퀴즈, 글자 빨리 만들기. 만든 글자로 짧은 글짓기 등.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한글과자 아이들에게 엄청 인기 있었어요. 2박스 바로 소진되어 추가 구매할 예정입니다. 타일러 샘과 니디 샘에게 감사 인사 남깁니다.
한글 자체는 배우기 쉽지만 한국어는 전 세계적으로도 꽤나 배우기 어려운 언어입니다. 기본적으로 단어 뒤에 붙는 조사와 서술형 어미가 너무나 복잡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한자 문화권이 아닌, 서양인들 입장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한자어 단어가 꽤 많아서 이것 또한 한국어 학습의 난이도를 상승시킵니다.
미국은 너무 멀고, 중국은 사이가 안좋고, 경기 불황인 일본으로 가기도 좀...그렇다고 덥고 인건비 저렴한 동남아로 가기도 그렇고요. 그나마 한국이 페이가 좋고 애낳고 살기도 안전하고 그래서 오는거 아닐까요?? 저는 지방사는데 이쪽도 외국인 노동자 많아요. 차이나타운처럼 모여서 사는 아파트단지도 있어요.
@@힐써니-l7d 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러시아가 한국에 기술을 준 건 소련이 러시아로 바뀌는 혼란기 10년 정도입니다. 반면에 한국은 수십년 동안 미국 기술을 벤치마킹해서 이만큼 왔습니다. 최신 군사기술을 덥썩덥썩 외국에 주는 나라가 대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 한국이 있군요. 무기 좀 더 팔아먹겠다고 쉽게 기술 넘겨주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죠.)
우리말(한국어) 어휘의 약 60%가 한자어인 마당에 중고등 한자 교육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한자어의 장점은 긴 의미를 짧게 함축하는 점에 있는데 그런 한자어의 잇점이 전혀 없는 일상의 한자어들은 의식적으로 우리 어휘로 바꿔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금일, 비올때/우천시, 점심?/중식, 나중에/추후, 깊은/심심한, 부끄러움/자괴감 등... 이런 단어들은 선배 세대가 먼저 의식적으로 안 쓰려고 노력 합시다. 순수 한국어가 있는 것은 그것들을 잊어버리지 않게 사용을 권장 합시다.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표현 찾는 노력은 일반인도 하겠지만 연구하는 정부 기관이 더 노력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고마워 -고맙습니다 = 감사해? 감사합니다 - 한문에서 따온 문서에서 사용되던 말이 어느 순간 일상 생활 언어로 되고... 일본이 한국어 파괴를 엄청 해 놓은 생각이 듭니다. 일본식 한문변형 한국어?? 그리고 공사 현장 등에는... 변형도 아닌 일본어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 비오다/비내리다/비떨어지다/비 흩날리다.... 가랑비/이슬비/안개비/소나기/소낙비.....
도로명주소가 우체부 택배배달원 경찰 간츤 사람들은 편할지 몰라도 그 외에는 쓸모가 없음. 도로명 주소 이야기해주면 일반인은 그게 어디인지 감이 오지 안음. 과거 지번주소는 대충 무슨 동인지 개략적인 위치는 감이 오는데. 도로명주소 만드는 비용이 4천억가량 되었다고 함. 중간에 해드신 분들 많았을 거임.
Pumping BigSur님, 한국어 마스터 4주만에? 그걸 믿습니까? 대천재가 5분만에 사전에 나온 여러 가지 뜻과 예문을 다 외워버리고, 하루에 단어 100 개 외우는데 9~10시간 걸립니다. 1시간은 60분이니까. 그렇게 해서 마스터 하려면 대략 1~3년 정도 걸려야 됩니다.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고 오직 한국어 사전만 본다는 조건에서요. 일반인은 시간도 없고 해서 그렇게 못합니다. 왜 3년이나 걸리냐고요? 대졸자 원어민이 사용하는 단어가 3~5만 개라서요. 물론 자주 안 쓰는 단어도 있지만, 어쨌든 알아들어야 하니까
나이 조금 많은 아저씨의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의 기억에 ... 옛날에 A.B.C과자와 한글과자를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특허나 신용실안.. 뭐 이런것에 등록되어 있지나 않는지 조사, 검토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ㅎ 만약에,..라도 나중에 문제삼는 사람이 생기지 않토록...이요....! 징검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마음으로....ㅎ 대한민국에 관심두고 사랑해주는 타일러..그리고 많은 외국인 친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행복한 대한민국생활 하시기..응원합니다.😊😊😊😊😊😊
한글은 단순 글이아니라, 언어는 그나라의 정체성을 나타낸다고본다..하지만 요즘 한글이 퇴색되고있다..신조어부터 줄여서 쓰고. 외국어도 난무하는.. 시대눈높이에 맞춘다고 언론부터 줄여쓰고 신조어가 난무한...과연 옳은길로 가고있는지..표현력이 많은 한국어에 이쁜말보다 욕이 더 많이 늘어난건아닌지...이제부터 태어나는 후세들이 그 언어가 한 단어인줄알게 될까 사실 속상하다..이젠 교과서도 없앤다는데..어릴때부터 국어교육을 제대로 가르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