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떠나버렸습니다.
일본의 시골마을 뽕이란.. 정말 강력한것 같습니다..
총 7박의 여행이었고 이번엔 마음먹고 더 여유롭게, 더 홀가분하게 쉬면서 좋은 영상을 많이 담아오기로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혼자 이 영상들을 보면서 맥주한잔 하고싶네요.
아침 7시 비행기는 정말이지 너무 힘든거였어요..
사실 리무진 첫차를 타고 가자마자 번개처럼 수속하고 가볼까도 했지만 바로 전날.. 아무래도 불안해 그냥 최대한 빠르게 가보기로 했습니다.
결국 집에서 김포공항까지 택시.. 거기서 인천공항까지 리무진..
비록 교통비가 조금 더 나가버렸지만 마음만은 편했습니다.. (맘 편하자고 가는 여행인데 시작부터 쪼이긴 싫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들어갔고 또 면세점, 카페도 몇군데 영업중이라 참 다행이었네요.
처음 가보는 나카츠로의 여정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가는곳마다 멋진 풍경과 정겨운 분위기들.. 역시나 제가 바라던 그런 모습이었지요.
올해만 벌써 네번째 나가는거라.. 이제 모아둔 총알도 다 떨어져갑니다.. 그래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니!
이번 여행중에도 스스로에게 선물인 영상제작을 많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시골마을이라 딱히 볼것, 할것도 없기에 더 좋았더랬죠.
겨우 첫날의 재미없는 영상이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멋진 선물이 될거라 믿습니다. 스스로에게 말이죠.
이불킥 하는 멘트와 장면들도 있겠지만 그것까지도 하나의 재미가 될테니!
또한번 신나게 블로깅 해봅니다.
:)
#일본소도시 #일본여행 #오이타
26 авг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