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감동입니다. 막연하게 제가 꿈꾸던 그림이 실현되어 있고, 그것에 대해 만든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까지 해 놓으시니, 저로서는 뭐라 말하기 힘들 정도의 감명을 받았습니다. 모든 장인들이 이와 같이 자기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할때, 본인 스스로 아름다워 질 것이며, 이 세상도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울퉁불퉁 저멋대로 생긴 자연돌을 서로 다른성격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세상의 모습과 다를바없구나 순간 생각했습니다 도저히 불가한 일도 인간들의 진념에 따라서 결과물을 만드 는데 돌쌓으신 분은 무엇을 하려고 7월 염천시절에 일을 하셨는가요? 사계절중 일을 하여도 7월이 아닌 계절에 하시면 몸도 덜 망가지고 땀도 덜 흘리면 좋지않겠습니까? 돌쌓는 기술은 대단하십니다 큰돌 자은돌 모난돌을 잘도 조화롭게 쌓으셨네요
동의합니다. 단순한거 같아도 돌담쌓기도 공법이 있습니다. 뒷편에 산비탈이나 언덕등 흙의 압력을 받는 곳이 아니니 기초콘크리트까지 되어 있어서 안전에 큰 문제는 없겠지만 공법상 부정형 막쌓기를 할지라도수평면에는 같은 높이(라인)으로 세개까지 연속해서 놓을 수 있지만 수직으로는 두개가 같이 올라타면 안됩니다. 반드시 아래돌 두개의 면을 걸터타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메지선이 수직으로 두개이상 연속으로 시공되면 힘을 받지 못하기에 충격이 주어지면 무너집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모든 돌쌓기의 기본적인 시공법입니다. 앞뒤면 겹쌓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반드시 윗돌이 아랫돌 양쪽 두기의 면을 같이 맞닿도록 해야 안정적이고 보기에도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