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면 외모, 춤이면 춤, 호응유도면 호응유도. 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스타성에 진성과 샤우팅이 구분되지 않는 말도 안되게 탄탄한 중고음. 거기에 발라드 가수라 해도 믿을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음색... 마지막으로 절정에 달한 금속성 스크레치까지. 그의 전성기 유튜브로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경호의 현재와 미래를 언제나 옆에서 응원합니다
97년 나를 슬프게 한 사람들로 이름을 막 알릴때 대학로 소극장에서 김경호 콘서트 무대 단차도 없이 그냥 제 앞에 서서 노래 부르덜 걸 바로 앞 1열에서 쭈그려 앉고 직관한 1인 입니다 당시 쌩목 라이브로 미친듯이 고음 찍던 경호 형님 그때 그 라이브 들어본 저는 진짜 여한이 없네요 어떻게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있지? 라는 의문점을 남겨주셨는데 그 후에도 대체할 가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