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의 커버곡들을 거의 다 들어봣다... 소향 차지연 알리 김범수 박효신 29호 등등 하지만... 역시나 원곡을 뛰어넘을수 없엇다 원곡이 주는 이 쓸쓸함 그리고 고독한 남자의 감성을 보여준 가수가 없엇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노래의 포인트는 고음이 아니라 저 쓸쓸한 감성인데 ... 다른 가수들의 커버곡들을보면 죄다 고음부분의 중점을 둿기 때문인듯
90년대에 친구가 임재범 노래 좋지않냐 그러길래 별로 그랬었죠.의외네 하면서 왜 별로라고 하지 그러더군요. 그때는 고음이 맑게 올라가는 것이 좋았거든요. 몇 해 전에 그대는 어디에 임재범 노래를 들으니, 아니 이런 노래를 예전에는 왜 몰라봤지 이런 생각이...힘빼고 부른 노래가 더 귀에 쏙쏙 들어오고, 감명적이더군요.이 밤이 지나면 이 노래도 어쩌면 맛깔스럽게 부르는지. 별로인 노래인 듯 한 것이 임재범이 부르니 빛이 나요.
부모님께 버림 받아서 유년기동안 고아원에서 자랐다고 들었어요 아버지에게 본부인이 따로 있었다고.. 애 낳고서 어머니가 홀로 키우시다 결국 고아원에 맡기고 해외로 떠나시고 할머니가 거두셨다고 하더라구요 문제의 아버지는 본처와 이혼하고 또.. 다른 여자와 재혼을... 그러면서 둘 사이에 자식이 없으니 임재범을 데려가서 키웠던걸로? 그 와중에 아버지가 또 사생아를 만들었는데 그게 손지창이라죠... 임재범에겐 어머니라고 부를법한 분이 네분이나 있으신데 아마도 이 노래를 만들면서 생각했던 어머니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친어머니겠죠
@@IFBB_212 이거 후렴부분에 제일 높은게 3옥도다. 솔직히 3옥도가 뭐 초고음도 아니고, 그조차도 여기에선 몇번 안나온다. 이 노래 그냥 질러서 완창하는거랑, 초반 저음부터 후렴까지 안지르고 감정선 지켜가며 부르는건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다. 전자는 100명중에 10~20명은 할 수 있을거고, 후자는 1,2명도 될까말까.
지금도 기억속에 남겨둔 그대눈물 이제는 가슴속엔 묻혀만 두긴싫어 떠나야 했던것도 모두가 우연일까 비오는 거릴보며 그대다시 떠올라 아직도 함께했던 그많은 시간들을 그리며 나의한숨 시간속에 남아 나를 눈물짓게해 돌아올 그대모습 그려 보는것 만으로 너무나도 행복해진 나는 자꾸 눈물이 나는지 그대는 어디에 떠나야 했던것도 모두가 우연일까 비오는 거릴보며 그대다시 떠올라 아직도 함께했던 그많은 시간들을 그리며 나의한숨 시간속에 남아 나를 눈물짓게해 돌아올 그대모습 그려 보는것 만으로 너무나도 행복해진 나는 자꾸 눈물이 나는지
오랜만에 다시 들어도 너무나 좋네요..누군가 커버를 해도, 임재범형님 목소리, 감성은 따라올수가 없는... 목상태도 상당히 좋은 시기였고, 무엇보다 다시 복귀한 지금 모습을 보면 젊을적 영상속의 임재범형님 모습은 너무나 그립네요. 나의 젊은 시절도 그립고, 임재범 형님의 모습도 그립고.. 지나간 세월만큼 모든게 그리워지는 요즘이네요.
음색이 비슷한 가수들이 있을수는 있으나 임재범은 오직 한명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노래중 하나ㅇㅇ..임재범님의 영상을 볼때마다 "이분은 노래를 하기 위해 태어난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노래를 잘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하광훈 작곡가가 말했던 것처럼 임재범님은 음악적으로 잘부르고 못부르고를 평가를 한다는 것에서 이미 벗어난 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