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노래를 잊을 수가 없어. 너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그 날. 그리고 결국 영영 너가 날 떠나버린 그 날. 그 날도 비가 내렸어. 다음 날 버스 정류장에서 너의 목소리 들었지만, 날 돌아보지도 않고 그 긴머리와 함께 사라졌지. 나는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매일매일을 눈물로 지새웠어. 그렇게 널 잊어야 한다고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잊어야 한다고 마음 먹었어.어느 날 퇴근길에 운전하며 차창 밖을 보았는데 고개를 푹 숙이며 걸어가는 니 모습이 보였어. 순간 너무나 눈시울이 붉어져서 주차하고 하염없이 울었어. 그저 널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너무 슬퍼서 울었어. 더 이상 너에게 나는 도와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계속해서 울었어....너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너에게 나타나지 않는 것. 그래서... 억지로 이사를 하고, 노력해서 이직도 했지.벌써 몇 년전 일인데도 이 노래를 들으면 아직도 가슴이 아파.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눈물이 흘러.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나 미련은 없지만, 그래도 얼굴 한 번 보고 싶다....
민민민 은근 많아요 미성이 듬뿍한게 1집 긴 이별 2집 피노키오에게&너를 기다리며 3집 이수 마지막 부를 이름 미완의 사랑 4집 이별보다 슬픈 사랑 이룰수 없는 사랑 내 그리움 널 부를때 5집 와인 delete dear freddie 아스파라거스 그때가 아닌 지금등 6집에 희생도 있다는거 잊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