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돌아가신지 2년이 넘었지만..돌아가시기직전 저와 술한잔마시면서...내아들 믿는다라는말만 남기고가신 우리아버지...삶이 너무 고독한와중에 유일하게 제편이 되셨던 우리 아버지... 잊어야한다면 잊혀질수있으면 그러면 좋겠지만...잊어야하기에는 너무 큰자리였던분...당신생각에 너무 가슴이 시립니다...너무 보고싶습니다..사무치게 그립습니다...단한번만이라도 볼수있다면...제 전부를 잃어도상관없습니다 딱한번만 보고싶습니다...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나를 잊는다는건 나의 장애인의 짐을 나와 함께 하지 않는다는 거겠지~ 너도 비참했겠지.. 아무 잘못 없는 본인이 그 누구도 피하고 싶은 장애의 짐을 그 누군가 때문에 장애의 함께 지고가야 한다는게ㅠ 정말 미안해 내가 장애인이어서, 미안해 내가 아직도 살아가고 있어서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