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선수가 되고 싶은 학생들중에. 강압적인 훈련과 감독님 밑에서 힘들어서 운동그만두는 학생들은 부여체육관 가세요. 관장님이 친손자처럼 가르쳐주실겁니다. 내가 다니던 10년전쯤에도 시골인데도 저 체육관에서 국가대표만 7명 넘게 나왔으니까 지금은 더 더나왔겠네요. 운동은 자기 스스로 힘들지 않을때까지만 시킵니다. 그 이후로는 실력이 안늘고 몸만 지치니까... 전문선수가 복싱을 재밌게 할수 있는 유일한 체육관인듯...
금성복싱은 복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만 한다면 형식적인것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곳인가 싶네요,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정형화된 동작을 강조하는것보다 복싱에대한 바른 이해도를 돕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택민 김동회선수 보면서 그런걸 많이 느꼈습니다. 상황대처가 저렇게 유연할수가, 합을 짜고 해도 저런그림이 쉽게 안나올것같은데... 물론 짬이 엄청나니까 저런 내공이 나오는거겠지요
와.... 인앤아웃 아웃복서 인파이팅 둘다 스무스하게 정말 잘하신다 ㄷㄷㄷ 와.... 김기채 선수랑 김형규 선수 김택민 선수랑 시합이나 스파링하시는 거 보면 뭐 저렇게 가볍게 정말 잘하시지 싶을 정도로 어나더 클래쓰네요..ㄷㄷㄷㄷ 스피드 파워를 조절 엄청 잘하시다니 ㄷㄷㄷ 회피도 대박 ㄷㄷ 거리조절도 ㄷㄷㄷ 국가대표로 뛰시면 장난아닐 것 같아요 ㄷㄷㄷ 근데 국대로 안 나가시는게 김동회 선수한테 더 낫지 않나요??
보면 몸에 힘이 완전 다빠져있음 쓰는 포인트에만 적절하게 분배되고 평소 도끼 내려찍는 훈련많이 하시는데 이미지로 그려보시면 임팩트전까지 완전한 이완을 요구함 최대한 체중의 모멘텀을 이용한 펀치가 나오게 되니 체력적으로 효율성이 좋고 단일관절에서 나오는 펀치와는 비교가 안되죠 ㅎ 버리는 움직임 없이 코어 좌우 움직일떄마다 물흐르듯 그에 맞는 주먹이 계속 나가고 움직임이 어디서 많이 본듯하지 않나요? 무하마드 알리 ㅎ 탑급 선수일수록 몸을 잘 쓰죠 김동회 선수랑 다른 선수들 대조해 보시면 펀치 모양새나 각이 살짝 다릅니다 몸으로 치기떄문, 거기에 리치까지 좋으시니 뭐... 감히 예상해보자면 코치하시는분이 알리의 움직임을 추구하지 않으시나 싶네요 선수분도 훌륭하시고.. 이분덕에 인간의 원초적인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게 되어 감명깊네요 이상 좆문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