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20년전보다 더 젊어보여 나 고딩때 김동률 나왔었는데 지금이 어려보임 ㅋㅋ 동굴 목소리 진짜 음악 너무 좋아 가수들은 자기 목소리에 울고 웃고 행복하는거 보면 얼마나 감동일까? 대동단결하여 고개 흔들고 즐기는 모습보면 가수도 자기노래 부르면 행복할거 같다 난 음치라서 다시 태어나면 노래 잘하고 싶다.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 있었 냐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 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 왔 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 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 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 하는 게 내 삶에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사람은 늘 현재에 감사해야 한다. 왜냐면 지금 우리가 보고 느끼는 이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김동률을 TV에서 신곡 나올때마다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라이브도 실컷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유스케에 단골로 나올 줄 알았다.. 이게 우리가 지상파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콘셉트인줄 알았다면 가슴 속 깊이 라이브를 느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