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번역]* ↓ 0:30 *I'm walking in the rain* (난 빗속을 걷고 있어요) *유끄아떼모나꾸 기즈쯔이타카라다누라시* (정처없이 상처받은 몸을 적시며) *가라미쯔꾸 고오리놋자와메끼* (휘감겨 붙은 얼음이 부서지는 소리) *코로시쯔즈케테 사마요오 이쯔마데모* (감정을 계속 속삭이며 방황해요 언제까지라도) *Until I can forget your love* (내가 당신을 잊을 수 있는 그때까지) ↓ 1:15 *네무리와마야끄* (잠은 마약과 같이) *토호오니끄레타 고코로오 시즈카니 도카스* (어찌할 바 모르는 마음을 평온히 가라앉혀요) *마이아가르 아이오 오도라세테* (날아오를 것만 같은 사랑을 춤추게 하고) *후루에르 카라다오 기오쿠노 바라니쯔쯔무* (떨리는 몸을 기억 속의 장미로 감싸줘요) *I keep my love for you to myself* (나만이 당신을 향한 사랑을 지켜가요) ↓ 1:53 *Endless rain, fall on my heart 고코로노기즈니* (멈추지 않는 비, 나의 마음의 상처를 적시고) *Let me forget all of the hate, all of the sadness* (나의 모든 증오와 비애를 잊게해요) ↓ 2:20 //////////////////나레이션////////////////// *Days of joy, days of sadness slowly pass me by* (즐거운 날들, 슬픈 날들 서서히 내 곁에서 지나가고) *As I try to hold you, you are vanishing before me* (붙들려고 하면 내 앞에서 사라져 버리는 당신) *You're just an illusion* (당신은 환상일 뿐이죠) *When I'm awaken, my tears have dried in the sand of sleep* (내가 깨어났을 때 잠든 모래밭에 스며든 나의 눈물) *I'm a rose blooming in the desert* (나는 사막에서 활짝 핀 장미예요) /////////////////////////////////////////////////// ↓ 2:41 *It's a dream. I'm in love with you* (그것은 꿈이에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마도로미 다키시메테* (꿈을 간직한 채...) ↓ 2:55 *Endless rain, fall on my heart 고코로노기즈니* (멈추지 않는 비, 나의 마음의 상처를 적시고) *Let me forget all of the hate, all of the sadness* (나의 모든 증오와 비애를 잊게해요) ↓ 3:23 *I awake from my dream* (난 꿈에서 깨어났어요) *I can't find my way without you* (당신 없이는 내 길을 찾을 수 없어요) ** ↓ 4:25 *The dream is over* (꿈은 사라졌어요) *코에니나라나이 고또바오 꾸리카에시테모* (될수없는 말을 되뇌여도) *다카스기르 하이이로노카베와* (너무도 높은 잿빛의 벽은) *수기삿타히노 오모이오 유메니우츠스* (지나간 날의 느낌을 꿈처럼 그려줘요) *Until I can forget your love* (내가 당신을 잊을 수 있을때까지) ↓ 5:05 *Endless rain, fall on my heart 고코로노기즈니* (멈추지 않는 비, 나의 마음의 상처를 적시고) *Let me forget all of the hate, all of the sadness* (나의 모든 증오와 비애를 잊게해요) *Endless rain, let me you stay evermore in your heart* (멈추지 않는 비, 언제나 당신의 마음 속에 나의 마음을 머무르게 해줘요) *Endless rain, let me you stay evermore in your heart* (멈추지 않는 비, 언제나 당신의 마음 속에 나의 마음을 머무르게 해줘요) *Let me forget all of the hate, all of the sadness* (나의 모든 증오와 비애를 잊게해요) *Endless rain* (멈추지 않는 비)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양카 튜닝 옵션 중에 우퍼가 있었다. 그런 차는 음악을 크게 틀어 놓으면 마치 안마의자에 앉은 것 처럼 소리에 맞는 느낌이 들었는데 김동명님의 엔드레스레인을 유튜브에서 처음 봤을 때 그랬다. 모니터 너머 목소리에 두들겨 맞은 느낌. 슬프고 폭발적인 보컬. 전성기 때 더크로스의 김혁건님 목소리는 마치 사람을 관통하고 지나가는 레이저빔 같은 매력이 있었다면 비슷한듯 다른 충격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일하던 곳의 한 여사님께서 수줍게 아들이 가수가 되었다며 싸인CD를 주셨는데 부활의 앨범이었다. "김동명님 어머니세요?" 라는 질문에 동명이를 아냐며 반가워 하시던 그 얼굴을 잊을 수 없다. 그 것도 벌써 오래전 일이다. 김동명님과 그 가족분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본다.
아무리 들어도 누가 불러도 원곡보다는 아니겠지만 락스타일이 가장 비슷하고 부른 사람들중에서 가장 잘 부른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endless rain 부분을 김빠지게 불러서 듣기 짜증났는데 그러지 않아서 좋다. 토시에 비하면 좀 더 정직하고 청량한 느낌이다. 이게 벌써 2012년에 녹음된건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3:40~3:50 고음에서 호흡 죽을때 됐는데 하는 순간 바이브레이션 캬~~~~~~~~~~~~~ 진짜 목소리 매력 쩐다!! 탄탄하다!! 개인적으로 메탈빠이기도 하고 헬로윈의 미하일 키스케을 가장 좋아하는데 김동명씨 보컬 월클수준인데... 오랫동안 동명씨 노래 듣고 싶네요
정말 곡이 좋고 부른사람도 잘불렀네요. 한가지 이해안가는점은 이런 영상에서 덧글로 누가 ~점에선 낫네뭐네 하면서 싸우는건 이해가가지않네요. 그저 한 사람으로써 내생각은 좋다 그냥 그렇다 식의 덧글이 있어야 할 영상에 평가와 비난.. 무의미한 싸움만 존재하니 한숨만 나오네요. 전 둘다 좋게 듣고있는데 굳이 개인적취향을 오바해서 덧글써놓고 팬심에 혹은 다른취향으로 인해 기분이 좋지않아서 다른사람이 답글을 쓰면 싸움이나고.. 참.. 가관입니다.
김동명이 대단한 이유가 있음. 어떤 노래든 자기스타일로 소화 하는 능력이 정말 탁월함. 자기만의 소리가 확실히 있기 때문에 가능한건데 난 김동명팬이 된 이후 김동명 노래를 팬까페 회원들에게 공유받아서 200곡에 가까운 노래를 들었는데 그 중에는 원곡을 모르는 노래도 있었고 난 김동명이 부른 그 노래자체에 빠졌다. 원곡자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김동명의 노래를 들으면 그게 김동명 노래같다.그렇게 김동명 노래에 빠지고 나중에 원곡을 찾아보면 원곡이 오히려 이상하다. 그 정도로 김동명은 자기스타일대로 자기 노래처럼 부르는 능력이 탁월함.난 Endlees Rain은 알았고 Say Anything은 몰랐는데 엔들레스 들었을땐 역시 엑스재팬을 넘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세이 애니띵을 듣고 나중에 원곡을 들었을땐 김동명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그 정도로 김동명은 발성 노래 자체만 따지면 엄청난 가수다....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으면서도 팔색조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가수는 정말 몇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