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rendy Boxing TV 입니다. 이번 영상은 복싱의 꽃 Liver Shot 입니다. 기다리신 분들 있으셨겠죠? :) 기본동작 중에서 제일 자세가 어려운 동작인데요. 복싱에서 정말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면 밸런스가 깨지니 주의하시고 오늘도 트랜디하게 훈련해보세요. :)
영상 잘봤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는 체육관에서는 상체(허리), 오른쪽 다리를 숙여 몸을 낮춘 다음 주먹을 내라고 배웠습니다. 펀치 피하기에는 좋지만 시간이 걸리고 파워가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서는 리버샷 칠 때 상체를 거의 안숙이는 것 같은데 몸을 낮추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몸이 일반 스트레이트/훅 칠 때와 같은 높이에서 치는 게 맞을까요?
liver shot이 왜 크리티컬 한지 제 추측입니다 각각 장기의 중요 부위는 근육과 지방으로 덮고있는데, 중요한 부위일수록 우리는 팔다리를 통해 막을 수 있는 신체적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간 만큼이나 장이나 심장도 중요하지만, 펀치가 들어올때 장과 심장은 복근과 흉부가 덮고 있고 뻗은 팔로 복근과 두터운 흉근을 막을 수 있는 행위가 가능합니다. 다만 몸의 정면이 아닌 양측에 있는 장기들의 근육층을 발달하기 어렵고 팔다리로 방어하기도 어려운 급소 아닌 '급소'라고 사료됩니다. 이 논리는 knockout punch를 위해 턱을 겨냥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그래서 파이터들은 잘 치는것도 중요햐지만 인간의 몸의 구조를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20000...
Nice vid. Thanks for sharing. Livershots are the best! The fight "Canelo vs Smith" is a good choice to show 2 things : Smith is a good bodyshots taker (he continued fighting 2 times after taking powerfull bodyshots), but when your opponent works on your body (especially the liver), you can do what you want, one time you will fall down in excruciating pain! (the third time in this example!)- > That's why I love these shots!!
최근에 ggg 레프트 훅치는걸 보다가(제이콥스 준비전 펀치 쉴드 타격장면들)...펀치가 타겟에 타격되는 그순간 자세가 꽤 높아보이고... 앞발 회전도 없는거 같은데?라는 생각이들어서... 흉내 내보니 앞발을 돌릴때보다 앞발을 돌리지 않고 좌로 회전 주었다 풀면서 골반/허리 돌리는 힘을 더하여 타격하는게 더 강한 타격이 들어가는게 아닌가?그러기 위해선 자세가 조금은 높아야 될꺼같은데? 생각했었습니다. 왠지 그궁금함에 답을 주는것 같은 영상이군요 감사합니다. 스타일이 다른 canelo 영상도 같이 비교해서 보여 주시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리버샷: 일명 간장치기 간부위는 맞으면 신체가 알아서 반응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주저앉게 된다. 리버샷을 때리면 상대의 가드가 자동으로 내려오거나 자동으로 주저앉게 되므로 굉장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이 기술을 너무 자주 사용하다 보면 상대도 눈치를 채기에 거리, 타이밍을 쉽게 안 줄려고 할 것이다. 리버샷 칠때를 노려서 카운터를 넣어주는 식으로 방어한다면 리버샷을 쉽게 치지 못하게 된다. 물론 초일류 복서에겐 안통하고. 리버샷은 바디샷으로 들어오는 주먹이므로 눈에 보이지 않고 들어오는 주먹이라는 특징도 있겠다. 보이는 주먹은 아프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주먹은 아프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