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김성현#이영호#스타크래프트#스타명경기#스타크래프트명경기 #스타크래프트명장면#스타명장면 #starcraft asl 시즌1 8강 김성현 vs 이영호 투혼 1set (flash vs LASt) ※해당영상은 아프리카TV 측에서 허락한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전체 영상은 bj.afreecatv.c... 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김성현은 진짜 지는 판단은 절대 안 하는 명품테란이었고, 모든 스탯이 S인 이영호와 다르게 본인만의 최적화와 특유의 단단함을 가진 테란의 장점을 극대화로 쓰는 선수. 이영호 이후에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고 노력파 기질로 날로날로 발전하는 게 보였는데, 테사기 대란 이후 진짜 개인리그 은퇴해 버린 게 너무 아쉬움. 본인 사업이 잘 되니까 복귀엔 더 미련이 없는 거겠지. 코인사건 이후 아프리카 세대 테란 계보는 유영진이 이어받았지만 여전히 김성현이 남아 있다면 이영호의 빈자리를 채웠을텐데 이제는 무게감 있는 1티어 테란이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아쉽다.
ASL 참여 안한지가 몇년이 지났는데... 그리고 진심으로 더 하고 싶어도 손목이 상태가 심각해서 마지막으로 도전해본다고 했을 때가 우승 시즌이구요. 본인 사업이 잘되서 복귀 안한다는 것은 와전된 생각입니다. 손목이 정말 갈대로 가서 안하는 거죠. 우승 당시도 apm이 스폰빵 전성기에 비하면 한참 안나왔습니다. 마지막 불꽃이었죠. 마지막으로 지금 다시 복귀할려면 상당히 최근 트랜드나 감각 익히는데 오래걸릴 겁니다. 그에 비해서 asl 우승이 예전처럼 이슈도 잘 안되는게 현실이죠. 억지로 떠밀면서 나가라고 말하는 것은 욕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