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정말 좋은 상사를 만났습니다 어떤 과제를 수행함에 서로 힘든 산이 있었는데 그 과정속에서도 제 세밀한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읽고 업무앞에서는 직급을 버리고 동등한 위치에서 노력해 주셨습니다 항상 한마디 한마디에는 팀에대한 존중이 있고 어느날인가에 스스로 실수했다고 생각하는 한마디에 대해서도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칭찬은 아낌없이 하시고 평가는 신중하고 냉정하게 합니다 직원에 대한 저평가가 내려질 때에도 그평가에 대해 자신의 위치에서 부족했던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시는 모습을 보이곤합니다 그래서 존중하고 일이 좀 힘들어도 함께 하고 과제를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곧 저에게도 새로운 팀원이 생기는데 그팀원에게 저도 그런 팀원의 한사람이고 싶어요
그냥 설명하려 꺼낸 일화고 자세한 상황은 모르는거긴 한데.. 저말만 듣고선 오히려 자기 잘못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그쪽 말하는거만 잘못 있다는 것 처럼 들려서..여태 본인이 얘기한것처럼 먼저 사과하고 얘기했으면 상대방도 달랐을거 같은뎅.. 상대방은 자기가 열심히 준비해서 미팅했을텐데 완전 작은 디테일도 아니고 대면 비대면을 잊어버리면 어이없을만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