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이 곡만은 김장훈을 위한 곡인 듯. 이 노래를 깔끔하게 부르면 이 노래의 감성이 다 담기지 않을 것 같아요. 김장훈씨의 창법과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김장훈씨의 음색 덕분에 이별한 후의 처절함이 잘 표현되는 것 같네요. 김장훈씨가 왜 가수인가를 보여주는 영상인 듯.
사람들은 늘상 고음을 노래의 진미라고 생각하지만 노래란건 애초에 기승전결의 탄탄한 구조로 구성됩니다 초반 서술부 저음 고조되는 분위기의 조성 다 가수의 역량에서 나와요 김장훈의 저 단단한 톤에서 나오는 저음은 그 누구도 쉽게 흉내내지 못할 정도로 훌륭합니다 김장훈의 소위 멱따는 고음 에어로 스미스를 워낙 워너비한 나머지 저 뒤집어지는 고음은 호불호가 나뉠지언정 잔잔하게 서술하는 저음은 참 들을때마다 가슴을 울리고 감탄합니다
동감합니다. 가창력 면에서는 이 라이브(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VXjWOzwanug.html) 때가 가장 완벽했다고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영상 라이브가 애절한 느낌이 돋보여서 더 좋더군요. 이때 라이브의 기타 간주가 좋기도 하고요.
예전에 정말 많이 듣고 부르던 노래였죠 당시에는 이별에 무척 힘들었는데 이 노래와 함께 울고 웃으며 첫사랑을 마음속에서 떠나보냈네요 어느새 저도 나이를 먹어 벌써 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가 됐고 그녀는 얼마전에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진심으로 그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생겼다 정말! 노래를 기술적으로 잘 하는 가수는 많지... 타고난 능력이 있는 가수도 많고... 내가 김장훈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기술로는 따라올수없는 김장훈만의 감성과 음색이 굉장한 조화를 이뤄내서 노래가 맛이있는것 같다. 화려하게 데코레이션을 해도 정작 먹어보면 맛이없는 그런 음식들 처럼 음정 박자 고음까지 두루 갖춘 가수가 수두룩해도 그들의 노래가 다 인기를 얻을수없는것도 그 이유일 듯하다..
어렸을 땐 고음을 잘 부르는 가수가 최고의 가수인줄만 알았었습니다. 김장훈씨 노래를 들었을 때면 '이런 노래 못하는 사람 노래를 왜 듣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를 좀 먹고 김장훈씨의 노래를 들어보니 정말 좋은 가수였더군요 러프한데 감정이 풍부하고 호소하는 듯한 목 긁기가 오히려 상남자의 바이브를 더 잘 표현하는 것 같이 들립니다. 이런 창법 정말 어디서 못듣습니다 ...! 생각 날 때 마다 들어와서 듣네요. 정말이지 독보적인 창법인 것 같아요. 김장훈 최고!!!
김장훈 - 허니 우린 헤어진건가요.. 정말 떠난 건가요.. 전화해도 받질 않네요 그댈 잊을 수가 없어서 쓰러지고 말았어요 이런 내 모습 실망하지 말아요 눈물처럼 하루가 가요 그대 맘은 괜찮은 가요 my love 허니 오 허니 많이 보고싶어 그 누구의 가슴에서 울고 있나요 허니 오 허니 슬픔 속을 떠나 행복하게 살아줘요 사랑했던 사람아 간주중 예쁜 드레스를 보면요 자꾸 그댈 생각나요 이런 내 가슴 터질 것만 같아요 눈물처럼 하루가 가요 정말 그댈 괜찮은가요 my love 허니 오 허니 많이 보고싶어 그 누구의 가슴에서 울고 있나요 허니 오 허니 슬픔 속을 떠나 행복하게 살아줘요 사랑했던 사람아 허니 오 허니 많이 보고 싶어 그 누구의 가슴에서도 울지 말아요 허니 오 허니 슬픔 속을 떠나 행복하게 살아줘요 사랑했던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