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조산족, 화교, 북한 주민, 고려인 재일북송 중에 가장 어렵게 살았던 경우가 누구 일까요? 탈북민 = 북한에 살다가 온 경우 조선족 = 일제시대 살기 위해 북간도 동북3성 연해주에서 중국과 소련의 공산당 치하에서 살다가 온 경우 조선족화교 = 일제시대에 만주로 갔다가 중공의 문화대혁명으로 쫓겨서 북한에 갔다가 다시 중국을 거쳐 온 경우 북한주민 = 아직도 북한에 머물고 살고 있는 경우 고려인 = 일제시대를 피해서 동북지방 이나 연해주에서 살다 강제 이주를 당해 중앙아시아에 살다가 온 경우 재일북송 = 2차대전이 끝나고 일본에서 살다가 북송 되어 북한에 살다가 온 경우 앞에 예를 보면 본인은 어디에 속하며 어떤 경우가 가장 힘들었을까요? 아! 그리고 사할린동포, 실향민, 국군포로, 납북자.....도 있네요...ㅠㅠㅠ
탈북이 충동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신 방송을 보고 읭? 스러웠는데 사시던 풍경이 다른 탈북민들과는 달랐군요.. 절박한 탈북, 배고파서 기어온 분들의 이야기가 잘 와닿지 않은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렇게 살지 않으셨으니까요. 고향에 가보고싶은 마음이 그래서 더 간절할 듯 싶어요. 좋은 기억이 많으니까요. 언젠가 북한이 개혁개방이 되면 그 고향에 가서 터를 잡고 멋지게 사시는 모습을 기원합니다
평양에서 태어나서 누렸던 것들이 당연한게 아닙니다. 지방에 노동력과 자원을 착취하여 그나마 평양사람들은 편하게 살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북함 사람들이 힘들게 살 수 밖에 없던 걸 북한 정권이 '방치'한게 아니고 북한 정권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김정국님 인터뷰 예전부터 몇몇 봤었는데.. 평양출신이셔서.. 아직 사상이 바로 잡히지않은게 단어 곳곳에서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