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오픈은 정말 필수예요. 서로의 월급, 재정(빚 포함), 지출규모 여기에 부모님 재정상태(빚 포함)와 노후준비는 어떤지도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결혼 후에도 우리의 재정관리(생활비관리, 투자 등)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두요~ 알고 파악이 되어야 어딘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어요. 시작이 어렵지 한번 이런 부분을 나누다보면 할 말이 줄줄줄 너무 많고, 앞으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무엇보다 처음에 이성으로서 멋있게만 보였던 상대방이 보다 인간적으로 느껴지고 어떤 부분에서는 애잔함도 느껴지고 어쨌든 배우자로서의 진짜 나의 반쪽이 이런 사람이구나를 다시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무조건 까야되요 솔직히 본인이 결혼전 직접말하는게 젤 베스트죠. 물어보기전에. . .😢 저는 아무말 없길래 당연히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결혼 1년 반 후 아이3개월째 알게도ㅒㅅ습니다. 통장을 맡기는데 카드회사부터 은행부터 계속 돈이 빠져나가서 그것도 물어봐서 빚3천이상이 있다라는걸 알게됐습니다. 정말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 그런데 후회가 엄청나요. 언어 궁합이.젤 중요하죠. 정말 맞아요 부모 따라해요~ 하는행동 말투. . 저는 시아버지랑 사는것같아요. . 또 한편 시엄니랑 사는듯한 느낌입니다. . 예비.부부 라면 . . 그리고 결혼 할 마음이 있는상대가 있다면 결심하기전에 그 부모를 많이ㅡ만나보시고 빚과 저축이 얼마인지 꼭!!꼭!!꼭!물어보고 하세요. . 저는 정말. ㅠㅠ 사기당한기분입니다.
부부는 한팀 즉 원팀이 되어 인생을 걸어가는 것이지요. 살다보면 건강이던 마음이던 올리막도 내리막도 평지도 있는 법이지요. 손잡고 가거나 밀어주기도 당겨주기도 해야하고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을 업고가야 하기도 하지요. 당연히 오픈하고 서로 다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사람이 좋고 평생 함께 하고자할때, 결혼해야지요.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재산이 너무 많을 경우엔 오픈하기 좀 꺼려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 사람이 저를 돈으로 보고 만나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래서 연애시기에 돈 한푼도 없는 것 처럼 행색하고 아끼고 절약하는 모습을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나 결국 결혼했는데 나중에 재산 알고 나서도 아무렇지 않고 지금도 절약하면서 살더라구요.. 너무 사람 잘 만났습니다 행복합니다ㅜ
당사자들 재정상태는 당연히 알아야 하는거고, 부모님들 경제상황도 어느정도는 미리 아는게 좋아요. 저희 부모님은 노후준비 해놓으셨고 예전부터 부모가 자식에게 돈 받아 쓰는것만큼 비참한게 없다고 누누히 말씀 하셨어서... 부모님들이 다 그런줄 알고 세심히 살피지 않았는데, 상대 부모님께서(심지어 홀시어머님 ㅜ)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으시고 당연하게 용돈을 바라셔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현재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경우들 살펴보니, 지금 5060세대에 특별한 이유없이 돈이 없다면 경제관념 없고 씀씀이가 클 확률이 매우 높아요. 이런경우 평생에 골칫거리고 부담입니다.
결혼적령기에 연애나 결혼에 있어 혼자일때 했던 행동들을 인정이나 존중의 이유로 계속 고집한다면 그냥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헤어지는게... 나도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원래 이게나야, 난 꼭 그렇게 해야돼 라는 고집을 부리진 않는다 아님 둘의관계보단 내가 더 중요한거다 인정,존중 서로 같이해야 관계가 좋아지고 유지된다
😮✨️그래서 그다음... 어떤걸까요? 👀 😊 사람에 대해 대표님 같은 생각을 하는 인물이 세상 몇이나 있을까요~ ✨️감탄이 나오네요👍🏻 그리고 요즘 결혼에대한 그러한 풍조는 누가 어디서 만들어낸 생각일까요🤕 참 그럴듯하지도 않으면서 , 치명적일 수 있는 영혼과 인생 뒷감당을 모르거나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제시해주시는 ✨️👍🏻주목할 관점 !!🎆 커다란 공감과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려요🙂
문득 내 와이프만났을때 기억나네ㅋㅋㅋ29살 동갑내기였는데 처음사귀기로한날에 나얼마쯤모아놨고. 결혼 전제로 만나고싶다 너는어때 라고물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너무 부담이였으려나ㅋㅋ 뭐 잘사귀고 결혼까지했으니 된거겠지만.. 개인적으로 재정 오픈은 요즘시대에는 안하는게 더 이상한것같음
전ᆢ오십대. 딱 혼자여행 스타일입니다. 혼자 한달씩 배낭여행 여러번 다녔지요. 남편은 늘 응원해줬습니다. 아들 케어도 기꺼이 해줬고ᆢ시누도 응원해줬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도저히 남편이 이해안된다고ᆢ 자기들은 이해못한다고ᆢ그래서 그말을 남편에게 했더니ᆢ"난 자기처럼 살고 싶었어. 근데 난 그렇게 못살고 있으니 자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얻고 날 만나서 너가 이렇게 살 수 있어서 널보면 참 좋아 "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런남자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젠 저도 오십대가 되니 돌아다니는 여행 재미 없어졌답니다. 지금은 남편과 함께 라이딩하고 스쿠버하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24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우린 여전히 인정하고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또한 돌아보니ᆢ수 없는 선택과 결단의 연속인 배낭여행이 나를 성장시켰고 그게 저의 경쟁력으로 돌아왔답니다. 두분 응원합니다.
홀로 여행하는 여친을 긍정적으로 보는 남친이 몇이나 있겠음 ㅋㅋㅋ 부부가 될 사이라면 어느정도 자중을 하는게 맞지 김창옥 말을 해석하자면 받아줄 만큼 사랑하지 않으면 헤어지라는 말 같은데 앞으로 기약없는 홀로여행을 받아줄 수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다 그리고 여자 관상도 정말 많이 안 좋아 보인다. 아재야~ 나이 많다고 조급할 생각 말고 결혼은 신중히 결정해라 30살먹은 동생이 걱정돼서 하는 말이다
사람의 가치관. 경제관만 바로 서 있다면 크게 없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15년 전 결혼 할때 , 사무직 대리, 중고로 산 아방이 ... 정말 싼 동네 할머니 미용실, 하프클럽이나 보세옷만 사 입음, 왠만하면 지하철이용, 돈 아끼려 취미는 집에서 pc게임, 데이트할 때 패스트푸드, 분식점 이용, 시계는 큰맘먹고 산 티쏘 애지중지. 신발은 회사서 준 금강,에스콰이어 와이프는 있는 집 딸인데 장인어른이 저를 몇번 보시고 말이랑 가치관, 경제관이 좋으니 결혼하라고 하셨다네요. 한번씩 집사람이 애들한테 옛날얘기 합니다. 너네 아빠 총각때 나나 되니까 만난 거라고... 난 진짜 사람만 봤다고 (제가 구리구리 궁상으로 보여서 결혼 안하고 싶었다네요) 결혼하고 매년 생일선물을 해줬는데 제 기억엔 MCM가방부터 시작했을겁니다. 그리고 조금씩 더 좋은거 해줬습니다. 물론 의도 된 거지만... 경제상황이 계속 좋아지고 연봉도 올라간 이유도 있었죠. 구찌 모직라인, 루이비통 아치, 프라다 모직 라인, 구찌 디오니서스 뱀부 라인, 루이비통 포쉐트 앙프랑떼 , 구찌 마몽 탑핸들, 루이비통 보쥐라르, 디올 새들백, 프라다 스니커즈, 까르띠에 오토매틱시계, 샤넬 뉴미니 핸들, 디올레이디백 등 거짓말도 자랑도 아닌데... 결혼할때 예물도 혼수도 거의 없이 완전 미니멀로 해서... 첫 애도 미루고 악착같이 서로 맞벌이 3년 하며 아파트 대출 갚고... 24평부터 40평대 역세권, 브랜드신축으로 계속 넓혀가면서 (이사만 3번에 등기도 4번) 하다보니... 이젠 대출없이 10억대 아파트도 소유하고 있네요. 물론 부동산도 있었지만 ... 원래 일도 미친듯이 해서 40대 중반에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등기임원까지 오른 것도 있구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20대 때 처음 들은 멋있는 말이었는데... 그렇게 아울렛만 가고 아끼던 제가... 테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오메가-롤렉스-예거르쿨트르-블랑팡까지 모으고 지이크정장도 비싸다고 부담된다고 하던 제가 지방시, 휴고 보스, 띠어리, 버버리 등 입고 다닐줄은 몰랐네요. 이제 50대 되는데... 친구들보면 총각때 없어도 있는척 무리해서 차뽑고 , 명품 걸치고 또 선물해 가며 어떻게든 결혼부터 하고 애 놓으면 여자도 참고 살겠지 했던 친구 몇몇은 최근에 대부분 이혼했더군요. 누군가는 겉부터 보겠지만... 배우자가 쓰는 말과 가치관, 경제관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재정상태만 오픈됐어요. 제 얘길 하면 오빠도 할거라고 생각해서 종종 해왔는데 절대 안하네요. 물어봐도 없다고 하고... 조금 모인 걸로 차 샀다고만 하고... 본인이 차가 있으니 제 몸도 편하지 않냐면서... 제 명의의 신축 아파트도 있고 모아놓은 게 좀 있어서인지 이걸 오픈하니까 제가 가진걸로 결혼이 추진되고 있는 기분이라 사실 답답하고 화도 납니다.
전부 상대방을 못 믿겠다는 사회적인 현상이 오래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 같습니다.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집안의 언어. 즉 과거 부모님세대는 당연히 전부는 아니지만 오랜 결혼생활속에서도 경제공개가 안된 상황이 많았습니다. imf세대 약 90년대 후반부터 지금 약 20년이란 시간이 흐른만큼 이혼이란 문제도 다양하게 발전되어왔습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집값도 올라서 경제적으로 합쳐야 가능한 시대가 왔는데 20년전 시대를 겪은 사람들이 과연 이 모든것을 시대가 변했다고 하하호호 할지 양면성이 느껴지네요.
ㅋㅋㅋ두 분 모습 보니까 서로 너무 사랑하니까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어서 공개 안 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당..!ㅋㅋㅋ 그래도 신기한게... 호텔결혼식에 몰디브신혼여행가고 서울 전셋집 구하고 싶은 경우 상대방 모아둔 돈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조율하지 않나?..... 남편되실 분이 모아둔 돈이 많으시거나 능력이 월등히 좋으셔서 빚 없어도 뭐 몸만와도 된다 이런 스타일이실 수도!ㅋㅋ (여자분이 모아둔 돈이 많진 않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