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즈음부터 해설하시면서 롯데에 대해 아쉬워하실 때마다 ‘하 그럼 롯데 덕아웃으로 내려오시던지.. 제발’ 이런 생각 계속 했는데, 진짜 롯데 감독으로 오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중계석에서 롯데 경기 보면서 아쉽게 느끼셨던 점들 잘 고쳐주시고, 롯데 체질개선 잘 부탁드립니다!
옛날 군대갈때 논산 훈련소에서 부모님들있을때 훈련조교는 웃으며 "아이고 후배님들 줄잘써시지말입니다 ".라고 말한뒤 부모가 없는 뒷 공터로 데리고 들어가 썅욕에 엄청 군기있는말로 :이제부터 소지품검사실시합니다"라고 말하며 공포감 조성하던데. 딱 그런느낌임. 메스컴없을때 졸라 군기잡을거 같음.
우리 롯데 선수들 다 순딩이밖에 없고 마음도 여린 친구들이 많은데 왜 하필 감독을 모셔와도 무서운 김태형 감독님이여만 했었는지 저는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선수들이 야구장 나오는게 즐겁고 재밌어야지 좋은건데.. 감독이 무섭고 기강잡고 이래버리면 야구장 나오는게 눈치 보이고 출근길이 재미가 없을거같아요.. 부드럽고 선수들이랑 웃으면서 소통하는 감독님을 전 원했는데 김태형 감독은 진짜 이해를 할수가없네요.. 저희 선수들한테 욕하고 기죽일까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