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사홍님! 반갑습니다. 드디어 우리 동네에 오셨네요~!! 여기저기 구석구석 촬영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1988년부터 35년동안 암사동에 거주하고 있는데 불편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선사 유적지와 암사종합시장이 유명합니다. 해 뜨는 강동 암사동 진짜 살기 좋습니다.~
@@여성김선영 안녕하세요 ~ ^^ 60년도에는 강남가서 살기만 해도 땅을 그냥 준다고 했어요 박정희 대통령님 때죠 그 당시만 해도 강북 4대문 안에서만 살아야 한다는 생각들 많이 했지요 영등포도 시골이라고 했을때 입니다 영동대교가 생기고 성수대교가 생기면서 버스 노선이 생겼어요 암사동은 강나루에서 가까웠답니다 그곳은 그린벨트 지역이였지요~ ^^
저 마을들중 가장 정비가 잘되어있는곳은 서원마을일듯.. 구축들도 깔끔하게 단장하며 담장도 낮추고 주택당 최소 주차구획을 두면씩 만들어놔서 동네 골목길 주차하는 경우가 거의 눈에 안띄고 마을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고 개방감 있음.. 양지와 선사는 전반적으로 정비하다가 만 느낌인데.. 길이 좁던 넓던 담장도 제각각 세워놓기만해서 시각적으로도 답답하고.. 주차문제도 해결안봐서 골목길 노상주차로 어질어질함.. 빈부지나 노후 주택 허물고 투자 수익 목적의 빌라를 올리는곳도 점차 보이고.. 거래물량만해도 서원마을은 매물이 잘안나오는데(그만큼 장기 거주하는분들이 많다는 야그겠죠).. 거주환경 측면에서 서원마을(+양지마을)빼고는.. 별로 긍정적으로 보이지않음.. 양지마을도 애매한게 코앞에 지하철역사 들어서며 업자들이 빈부지와 노후주택 들쑤셔서 팔이용 빌라들 지어올리기 시작하면 동네 망가지는거 금방인데.. 마을 정비가 지금까지 서원마을 만큼 잘 안되어있는것 같아 미래가 애매.. 이곳에 와서 살 생각하는 분들은 도심과 가까운곳에서 조용하고 여유있는 전원 주택 생활을 영위하려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 공동주택(연립,다세대등의 빌라들..)들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동네가 빡빡하게 밀집되어 쾌적성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주거환경으로서의 가치는 멀어질수밖에없죠.. 아마도 서원마을이 유일하게 지주들과 행정당국간 의견 합의 잘돼서 정비가 잘된듯..
서원마을에 사는 닭도 잠깐 나왔네요. 그 집 주인이 키우는 애완닭이에요. 벌써 십년이 넘게 키우고 계셔요. 옆마당에 사과나무, 감나무도 잘 되어서 그 계절이 되면 넘 아름다워요. 눈이 오면 또 얼마나 예쁜데요. 다 큰 자식들은 동네 아파트에 살고 부모님들은 이 동네에 자리 잡으시면 한달에 한두 번 뵈러 가는게 아니라 주에 한두 번 뵈러 가는 것도 문제 없어요. 그리고 미국 갬성이 그리우신 분들도 괜찮아요. 마당에 물받아 놓고 애들은 물놀이 즐기고 생일파티/바베큐 파티도 집에서 하고 퍼팅/칩핑 연습도 가능. 가게가 없어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별루 없고 또 그래서 마당에서 뭘 해도 불편하지 않아요.
우리 아파트도 보이네요!! 여기가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살고 있습니다!! 매일 한강 쪽, 선사유적지 공원, 고덕 뒷산 운동 나가고 공기도 너무 좋고 대형 병원, 전철 등 교통도 편하고.. 비행기 소리 운운 하시는데... 비행경로가 아니고 어쩌다 간혹 날라 다닙니다!! 여기 사시는 분들 다들 살기 편하고 좋다고 오랫동안 거주 하시는 동네 입니다!! 거주 환경으로 최적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근처 아파트 주민이예요. 언젠가 전원마을에 예쁜 집 지어 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영상에 나온 상권 이외에 롯데캐슬아파트 상가 좋구요, 차량 이용하면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아산병원 등 가깝습니다. 비행기 소음은 서울공항에서 비행쇼 같은 행사 연습할 때 말고는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예요. 고덕역 학원가에 좋은 학원 많아서 아이 키우기도 좋구요.
영상 good....전원주택을 세컨 하우스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전원주택,단독주택 사지 마시고 충청도에 작은 아파트 임대(전세)해서 가끔씩 머무르고 여행하세요...충청도가 딱 중간지역이라 good. 1억이면 충분...전원주택은 사는 순간 50%는 까진다고 생각해야 함....환금성도 ㅠㅠ
원래 소개해준 마을들이 30년전만 해도 시골깡촌이라고 사람들한테 별 취급도 못 받았고 준 달동네라 불릴 정도의 그런 마을로 취급했었죠 집 값이야 당시 기준 싼 편에 속했는데도 인기가 없었지만 시대가 바뀌고 주변이 개발되고 상황도 변화하였고 주변 경기도 도시들도 하나같이 깡촌에 버금가는 도농복합 도시로써만 있었는데 큰 도시로 변화했고 해당 마을과 인접한 하남은 과거와 달리 지금은 위상이 엄청 뛰었고 강동도 위상이 엄청뛰었는데다 하남&강동 집 값을 막는 가장 큰 원인인 특수전 사령부와 미군 (현 위례신도시) 이전하고 뚫리면서 천대받던 입지에서 명당 입지로 탈 바꿈 되었고 그리고 위치와 운치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인하여 사람들한테 다시 재평가 되면서 그리고 개발제한구역이라는 단점이 장점으로 변화되면서 지금 소개해준 마을들이 30년전과 다르게 명성과 위상이 올라갔죠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지하철역 개통, 선사역사공원, 한옥마을, 등등의 개발이 완료되면(2026년도정도 될 듯 합니다) 꽤 괜찮은곳으로 거듭날듯합니다. 저쪽에 집 알아봤는데 꽤 비싸네요 ㅋㅋ 다들 생각이 똑같겠죠? 참, 근처에 이케아도 들어오고 나름 북적북적 해질듯 합니다.
교통이 무지하게 편하고(버로 88도로 진입가능, 지하철 개통해서 경춘선 환승이 쉬워 춘천까지 1시반 컷 가능, 양양까지도 안막히면 1시간 반 컷 가능) 동네안에 텃밭도 있어 누구나 다 선호하는 전원주택인라(아는 분이 선사마을, 양지마을에 살고 계시는데 동네분들은 개발을 원치 않는다고 함) ㅋㅋ 대지 평수가 대부분 100평 이상으로 네이버 부동산 보면 20~30억에 형성되어 있음 ㄷㄷㄷ. 저층이라 월세, 전세 뭐 그런거 없고 오직 집주인만 거주. 양지마을 입구에 암사유적지 지하철도 개통해서 더 오름.인근에 살아서 나중에 돈 벌거들랑 이 동네서 살았으면 좋겠다했는데 이젠 입맛만 다시다 갑니다. ㅋㅋ
강동구 주민이고 전직 쿠팡맨 출신이라 세동네 많이 배송했었는데 암사역사공원역이 양지마을 바로 아래에 생겨서 혜택을 많이 볼듯 합니다. 실제로 친구들 데리고 차로 답사 한번 돌았을때 저랑 친구들은 양지마을이 괜찮았다고 생각했죠. 새로생길 지하철 위치도 그렇고 양지마을쪽 전원주택들도 나름대로 크게 지어져 있어서? 쩝
ㅎㅎ 동네 오셨네요. 서울이지만 서울같지 않은 동네입니다. 교통도 편하지만 이쪽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참고로 암사동은 4인가족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동네입니다. 보통 자식들이 커서 다시 이쪽으로 이사오는 경우 많습니다. 그만큼 토박이들이 많다는 거죠. 오죽하면 국회의원도 여기서 당선되려고 결혼까지…ㅋ 그리고 단점 지적하신 비행기 소리는 전원주택지는 그럴지몰라도 아파트 지역은 거의 안납니다. 요즘 지하철 공사때문에 어수선한거 빼면 꽤 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