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후배 대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어렵구요. 예전에 후배에게 먼저 내 마음을 보여주고 어려워할까봐 격의 없이 다가갔더니 결국..깔보더라구요..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후배가 먼저 헬프 치거나 상대에서 능동적으로 다가온다는 느낌받을때 친절히 대하되 적절히만 응해줍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 정말 나랑 맞다면 저절로 인간관계는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편하게 다가갔던 후배가 나를 깔보고 비아냥 거릴때... 인간은 다 내마음같지 않다고 느꼈네요....
그냥 젊은 사람 중에도 자기 얘기, 자기만 재밋고 흥미있는 얘기만 하면서 동석한 사람 진빠지게 하는 사람이 있어요. 덧붙여 자기는 조언 안 듣고 남한테는 조언하려고 드는. 그런 게 꼰대지 나이하고는 상관 없는 것 같더라고요. 다만 나이와 지위가 찰수록 주변에서 참고 들어주니 점점 그렇게 변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나 중심 화법 버리고, 배려와 눈치만 키우면 꼰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꼰대 입장에선 본인말 안들으면 꼰대 라 생각해요... 본인말이 곧 법이고 진리라 생각하니깐요... 그런 망상 장착한인간은 ㄹㅇ답없슴... 걍 무례한걸 솔직한거라 인지하는데... 엮이지않아야함... 자신이 느끼는 괴로움을 타인도 느껴야한다면 저는 솔직히 이렇게 말하고싶어요 직장내 괴롭힘이 당연시 여겨지고 그걸 대물림으로 인지 해서 사람 괴롭히는건데... 그렇게따지면 직장내 괴롭힘 안당한 사람 없다고... 혼자 불쌍한척 포장하지말라고요... 아무리 같은 조언도 누가어떤멘트를 날리느냐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