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위원님이 말하는 "기회는 줘라." 라고 하는 것의 근거를 레드재민님이 잘 얘기해주셔서 좋았음. 저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대단한 것인 건 알겠는데, 그것과 별개로 결국은 1부에서 잘해야지, 그게 아니고 3부 2부에서 드라마 쓰고 1부와서 빌빌대면 "그것봐라. 1부는 다르다. 한계가 있다." 이런 얘기 나올테니까.
한국축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깨져야 할 관행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축구팬인척 여러 뉴스기사나 커뮤니티에 침투해서 선수들 실력탓이라고 물타는 애들 때문에 혼동하는 대중들이 많은데 축구는 감독놀음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감독의 중요성이 큰 스포츠인만큼 흙속의 진주를 찾아내어 훌륭한 지도자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하루빨리 구축돼야 한다는 생각이듭니다.
진짜... 듣다보니까 개어이없는게: 한국 뭐 월드컵 우승을 해본적이 있어? 아시안컵을 최근에 이겨본 적이 있어? 박지성빼면 챔스 우승한 사람도 없어... 뭔 잣대가 그렇게 높아서 비선출 감독들 커리어를 시작하기도 전에 짓밟냐고 ㅋㅋㅋㅋㅋ 무슨 권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노님은 진짜 리스펙입니다!! 전반적으로 선출 감독은 수비수 출신이 유능한것 같고 그외의 선출분들은 각 포지션의 코칭 감독으로 부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레드재민님께서 말씀하신 경기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려면 페노님과 같은 우리팀과 나머지 상대 팀에 대한 빠른 분석과 경기에 대한 준비 그리고 선수들 및 코칭 스테프들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브래드피트 영화의 머니볼만 보더라도 경기 분석을 하는 분석관 피터를 영입하면서 데이터 분석으로 승승장구를 하게 되는데 우리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과정과 결과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내가 묻고 싶던 질문입니다. 예전에는 선수 레벨이 낮다 선수 선수 하더니 지금은 진짜 문제가 터졌다, 선수 레벨이전에 훌륭한 감독이 있어야 한다. k league만 봐도 이름값 감독이고 추구하는 축구는 2000년대 초반 본인들이 알고 잇는 예전 축구만 하고 있으니 k 리그가 재미가 없지... 공부하는 감독, 연구하는 감독을 키워야지요... 유럽의 감독 키우는 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하고 감출 시스템도 싹다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위해 행정 전문가, 시스템 전문가도 감독과 함께 탈 축구인으로 뽑아야 합니다.
축구감독은 스타 출신에게만 기회가 주어져서는 안됩니다. 출신은 따지지 말고 실력만 봐야 합니다. 축구 선수와 축구 감독은 엄연히 다른 직업이니까요.우리 팀과 상대 팀의 전술,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 축구 감독의 최소 조건이 아닐까 합니다.
옮은신 말씀입니다.^^ 선수때 이름하고 지도자때 이름하고는 다른 영역 같습 니다.축구이야기에 야구 예을 들어서 좀 그렇지만..LG트윈스에 염경엽감독이고 계신니다. 선수시절 그이름을 아는이가 거의 없어으나 감독지도자 변신이후 거쳐간 여러팀들은 강팀에 이미지가 있고.다들인정하는 명장이신니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지도자 필요할 때인것 같습니다~~
이런 영상 너무 재밌다.. 지금 축협에선 절대 나올수 없는 말이고.. 사실 예전에 비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선수든 감독이든 아직도 학연,지연을 크게 벗어나진 못했으니.. 선수출신 실적 얘기도 하는데, 선수시절 그동안 세계대회에서 크게 성공한적도 없는 사람들이 실적운운하는것도 꼴사나워 보임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에서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는거 당연히 중요한데 그거 못지 않게.. 아니, 어쩌면 훨씬 중요한게 좋은 지도자들을 키워내는겁니다. 먼저 좋은 지도자들이 있어야 그 사람들이 좋은 선수들도 길러내는거죠. 유소년 시스템은 옛날에 비해 좋아졌다고해도 지도자 풀은 여전히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박문성 위원님은 스타플레이어도 좋은 감독이 될 수 있고 비스타 중에도 좋은 감독이 나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비스타가 좋은 감독이 될 확률이 높다고 저는 봐요. 특히 스타 중에서 미드필더 출신들은 두뇌 플레이가 돼서 감독도 잘하곤 하는데 스피드나 피지컬로 잘한 선수들 보면 진짜 무식한 애들 많아요 절대 감독하면 안돼요. 두뇌 회전이 좋으면 감독하고 아니면 시작도 말아야 됩니다. 물론 먹고 살려고 배운게 그거뿐이라 다른 거 하기 힘들겠지만.
이런걸 다루는 달수네 조차 대표팀 감독 선임에 관련해서는 가끔은 '급'이라는걸 이야기 함. 방향성이 맞고 실력이 있다면 이전의 커리어와 현재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우리팬들부터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이 있어야하는데 급이 아니지않나 라는 말을 할때는 아직 이 사회 전체가 부족하다는 느낌. 결국 그런걸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기에 결정권이 있는 사람들도 그렇게 행동하는 거임.
솔직히 국내 지도자들 수준 낮은거 사실인데 그거 인정 안 하려고 하죠. 선후배 학연 지연으로 얽혀있어서 비판도 잘 안 하고 대신 외국인 감독에게는 냉정하게 비판함. 그나마 젊은 축은 02멤버들도 ㅎ감독 감싸고 졸전하는데 입 꾹 닫고, 차기 대표팀 감독은 무조건 한국인이 해야 한다고 유튜브 영상 올리고 ㅋㅋㅋ 그냥 총체적으로 답이 없어요.
38:28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데..." 이거 때문에 대한민국 스포츠 언론은 언론의 역할을 못하고 있음. 근본적으로 보자면 국민 다수가 스포츠 관람을 즐기지 않고 국가가 토토를 틀어쥐고 있으니 종목 불문하고 시장이 커지질 않음. 그래서 소위 쩐주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큼. 그러니 재벌 회장이라면서 11년 간 꼴랑 1,300만 원 쓰고 거들먹 거리는 아파트 살인마한테 놀아나는 거임.
K리그에서 비선출이 감독 되는 방법 공개합니다. . . . . . . . 독일처럼 해외에서 인정받고 해외 1부리그 감독하고 오시면 K리그선수 가능합니다. (그럴바엔 연봉 높고, 좋은 선수 많은 해외 리그 감독하지 뭐하러 한국 옴? 국대감독정도되면 해외 1부리그 팀 제끼고 올란가? )
저게 맞는거지. 스타 플레이어 출신들은 베컴 처럼 셀럽으로 살던가 로이킨 네빌 앙리 시어러 처럼 방송에서 적당히 훈수나 두며 살던가. 지도자 하고 싶으면 밑에서 부터 유스 팀 코치부터 일해서 올라가던가. 손흥민도 은퇴하면 그냥 의류사업 한다고 하지 . 박지성도 뭐 사실상 셀럽 생활이고.
달수는 2002년 멤버랑 무슨 원수졌쑤? 2002년 맴버중에 축구계 혜택받은 선수가 누가 있음? 황선홍 홍명보는 애초에 96 98 부터 스타였고 지금 감독은 저 둘외에 설기현 최진철 김상식 등 뿐임. 국대에서 이름값 특혜 받은건 황선홍 뿐이고 홍명보는 올림픽 메달따고 자기 능력을 보여줬음에도 소방수로 이용만 당함. 국민 사랑을 받았으면서 이런 위기 상황에서 나서지 않은건 욕먹을만하지만 자기 유투브에선 이천수나 안정환은 그나마 비판함. 나서지 않는건 02맴버아니어도 06 08 국대출신 누구도 마찬가지고. 축구계에서 감독이나 중요직책 안맞고 뒤로 빠져 해설자나 예능이나 하는걸 욕할순 있지만 그거랑 02만 꼭 찝어서 특혜받았다는건 팩트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