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 부모님말씀 잘듣는 소위 착한딸로 자랐고 사춘기도 없었어요. 근데 결혼하고 나서 여러가지 새로운 상황과 내맘같지 않은 일들도 생기곤 했는데 엄마와 얘기를 하면 엄마가 제 편을 들어주지 않고 저를 나무라셨어요. 그때부터 어린시절 기억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서러웠던 기억이 엄청나게 올라와서 한동안 엄마와 통화를 안했어요. 그럴때면 엄마에게 소리지르는 꿈을 꿨어요. 날 좀 내버려두라고. 지금도 가끔 꾸는데 무의식 정화가 덜된모양입니다. ㅎㅎ 엄마와 딸은 애증의 관계가 맞는것 같습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알아차리니 조금 낫더라구여.
저도 소위 착한 아들로 자랐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어릴적 아버지 어머니땜에 기분 나쁘고 슬펐던 기억이 상처받은 기억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그러니 자연스레 어머니에게 대해는 태도도 달라졌죠. 그걸 본 어머니는 아들이 결혼하더니 변했다고 예전엔 안그랬다고.... 이걸 본 아내는 기분나빠하고...ㅎㅎ 어린 시절 기억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늘 고민하고 있다가 정화를 해야함을 알고 지금도 고군분투하죠. 어떻게 아버지 어머니를 이해해야 하나하고 말이죠. 그래도 제가 겪은 경험때문인지 저도 아이들에게 아버지어머니기 제가 그랬던 행동이 나오려고하면 바로 알아차리고 멈출줄 알게 되었어요. 제 아이들은 아빠처럼 자라지 않길 바라면서 말이에요. 이번 생의 수행이 참 재미있네요. 같이 레업해봐요.
@@now-and-forever저도 아이 키우면서 부모님께 서운했던것이 한번에 올라와서 제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않아 고군분투했어요 나도 부모가 처음이듯 부모님들도 처음이셨을테고 또 조부모님에게서 습득되었을거라 생각하니 그런 환경에서도(가난/편부모/낮은학력 등등) 잘 살아오셨구나 생각되면서 감정이 풀려나갔습니다 여전히 올라오지만 제가 제 선에서 이 숙제를 마치고 싶어서 열심히 정화중입니다 님도 화이팅입니다
유유자적❤ 기적의 일상 앞에서~~ 이렇게 유유자적이 저애게 오는군요. 어제 그리고 그제~~ 남편이 죽는 꿈. 비퀴벌레가 나와서 잡는 꿈 한동안 이런 안좋은 느낌의 꿈은 없었는데… 요며칠 불안함을 경험하는 꿈을 꾸고 있네요. 마음공부를 시작하며… 이 꿈들을 꾸며 나의 무의식을 알아차려보자 라는 마음이 처음으로 올라왔습니다. 참 놀랍습니다. 나의 무의식에 이렇게나 큰 불안이 있다니…. 이런 나의 마음을 알고~~ 일상의 기적이 이 영상을 듣게합니다. 고맙습니다. 뚜벅뚜벅❤ 내게 주신 삶을 만나가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정말 자주 꾸었어요.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리면서 시원하게 느끼며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꿈. 어린시절부터 하도 많이 꾸어서 꿈속에선 그냥 당연히(?) 하늘을 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다음에도 똑같은 꿈을꾸면 상식적으로 사람이 하늘을 나는게 말이 안되니 꿈이야 라고 강하게 인식하자 라고 다짐했고요. 어느날에 꿈의 모양과 배경, 내용은 다르지만 여전히 제가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그러다 문득! 이건 꿈이야 라고 생각을하며 어떻게 하늘을 날지? 나는 사람인데 라고 인식하는 순간, 잠에서 깨어났어요. 잠결에 살짝깨었는데 아니야 더 날고 싶어. 침대에 있기 싫어하고 다시 얼른 잠드려 애쓰니까 꿈이 다시 이어지더라구요. 그래 어차피 꿈인거 마음껏 즐기다가 깨어나자! 하고 계속 날아다녔어요. 강원도에 가면 짚라인 이라고 고리에 몸을 매달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놀이기구 체험이 있어요. 우연히 하게 되었는데 그날 얼굴에 느끼는 기분이 딱 수없이 느끼던 꿈속의 하늘 나는 기분이더라구요. 욕심 가득한 에고의 자아가 많아서. 엄마에 대한 증오가 너무 커서. 열등감에 가득차서. 스스로를 엄격하게 옭아매면서 완벽주의로 5분단위로 인생을 계획하며 부와명예와얼짱이 되어 성공하겠다는 야망에 불타올라서 스스로를 혹독하게 몰아붙여서 그런 꿈을 꾸지 않을까...? 삶을 무계획으로 내맡기면 된다지만 평~~~생 그렇게 살아본적 없고. 평~~~생 아무 생각없이, 인생 낭비하며 이룬것 쌓아온것 하나도 없이 본인들의 아집에 가득차서 삶을 낭비하게 살아온 부모에 대한 분노와 원망심에 치를 떨면서 나는 절대 저렇게 살지 않아야지 하고 다짐하며 살아온지라. 시간을 낭비하며 멍하게 있는 것을 거부하고 살아요. 이 꿈이 무의식에 갇힌 자유롭게 살고싶은 열망을 표현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번달에 싱잉볼 듣고 유체이탈 한번 경험한 이후로는 안꾸게 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나는 이런 상처를 가졌으니 무의식을 정화하고 성공적인 내인생을 살아야지 라고 하면서 명상을 도구로 이용하기도 하는것 같지만 수십년간 쌓인 엄마에 대한 분노가 치워도 치워도 나오는 쓰레기처럼 24시간 내내 불쑥불쑥 올라오면서 알아차림 해도 계속 나와 평생 안고 살아야 되나 라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매일 하는 과정중입니다.
꿈속에서 저와 가까운 사람들의 영혼이 찾아와 대화하거나 꿈속에서 생생한 체험을 하는 꿈들도 있었고, 특히 20대 후반부터 반복해서 청소하는 꿈을 꾸었고, 요번생의 소명임을 알게되었어요 지금은 나름 많이 정화되었고, 새로운 소명이 있을 수 있음을 느끼고 있지만, 하루하루의 정화 작업은 필수인 것 같아요. 내 안에 감정이 일고 어려운 경험을 했다면, 나에게 그런 상대역할을 해준분들이, 그 사건이 왜 필요했는지에 집중해서 숙고해본다면 쉽게 문제들이해결되고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알게되는 것 같아요.
항상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불안한 시기에 깊이가 보이지 않는 깜깜한 물에 빠질까 두려워하거나 빠져서 난간 같은 곳을 겨우 잡고 허우적거리는 꿈을 자주 꿨는데 최근 무의식 정화할 기회와 시간이 많이 생겨서 두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엉엉 울고 어렸을 때 이후로 나지도 않던 코피도 10년만에 쏟고 마음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얼마 전에 꿈을 꿨는데 오히려 무서운 사람들로부터 도망쳐서 큰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꿈을 꿨어요. 꿈에서 그렇게 무섭던 물 속이 오히려 저를 지켜주더라고요. 결국 사람들한테 잡혀도 크게 무섭진 않았고 오히려 임기응변으로 살았던 꿈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화장실들어가면 다 너무 더러워서 나오는 꿈 꾸는데 이건 무의식의 어떤것과 관련이 있는걸까요? 매일 싱잉볼 듣고 명상하고 감정정화도 잘 해주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변했다고 해줄 정도인데 아직도 이런꿈을 꾸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꿈을 꾸신 분들이 생각보다 댓글에 많이 보여서 놀랐구요
화장실에 들어가면 변기에 똥이 묻어 있어서 찝찝해하면서 억지로 사용을 하고 나오거나, 아니면 모든 칸이 다 지저분해서 역겨워 하는 꿈을 몇번 꿨어요. 그리고 교정을 했는데, 교정장치와 이가 다 깨져서 그 조각들 때문에 역겨워 하면서 입에 물고있고, 뱉으려고 해도 안떨어져서 너무나 힘들어 하는 꿈도 몇번 꿨네요. 이 두가지 꿈이 가장 뇌리에 박혀있어요. 그리고, 저는 푹 잠들기 전 잠결에, 두려운 감정과 제가 억눌렀던 생각들이 떠올라서 그걸 피하려고 억지로 깨거나 일어나서 유튜브를 보다 잠든 날이 한동안 있었어요. 잠결에 무의식이 강해져서 이성적으로 억눌렀던 감정과 생각이 나타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