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를 향한 직진길에 가을의 중턱임에도 단풍이 들지 않아 아쉬운 찰나,,, 메뚜기 한 마리에 유년의 추억이 소환되네요~ 외가동네에서 사촌오빠들과 메뚜기 잡아 벼이삭에 꿰어 논가를 노닐던 기억과 메뚜기 도시락 반찬을 이맛살 찌푸리며 먹던 기억이,,, 지금 그 많은 메뚜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붉은 수수밭 옆 빈 집 한 채,,, 대들보가 범상치 않은데요~ 설치미술 기법을 가미한 독특한 집 형태인데 말이죠~ 대들보는 주인님이 없는 동안 집 잘 바치고 있을테니 어서 돌아와 주시라고 주문을 외고 있지 않을까요! 서울은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들기 딱 좋은 환경인데요 노루모tv편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역시 동강을 끼고 있는 영월은 한국 최고의 원시 지역입니다 곧 역마차는 단풍을 싣고..이리 하겠군요 가장 살고 싶은 곳이 고향도 아닌 영월입니다 오늘 가신 곳은 정선군이신가 보네요 빈집 볼때마다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앞섰는데 오늘 빈집은 탐납니다 ㅎㅎ 저 대들보를 세울 정도였으면 예전에 여유가 있으셨던 분인듯 생각 됩니다 그러게요 일반 가정집 같지는 않네요 현실적으로 빈집들이 너무 비싸기만 하니 그게 농촌의 현실과는 다르게 또 하나의 모순이기도 하고요 노루모 선생님 지난번 영상 잠깐 들으니 염소도 방목해 키우신다는거 같던데.. 댁에 가축은 뭐가 있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저녁 식사 맛있게 하셔요 애쓰셨습니다 노루모 선생님
나무기둥이 반들반들 ,,, 산과 강도 척~!! 어울리건만 ,, 그림같습니다 !!! 달리시는 전방 경치가^^ 산 좋고 ,,,,강 좋고 ,,,, 메뚜기가 숨어 있네요 ^^ 돌로 잘 쌓고 ,,,기둥을 세우고 벽도 멋지게 쌓다가 ,,,멈춘 살태인데 ,,,, 아쉽습니다!!! 미술과 관련된 사업을 하시려다 여의치 않아 멈춘 것인지 ,,,참,,,아깝다!!! 수고하신 노루모이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