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이 될 것입니다. 빨리 빨리 문화에 적응되어 삶을 영위하면서 숫자에 나를 가두고 살아 왔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빠른 서열, 앞선 순위, 당연히 우선이라는 것에 당연시 살아가는 삶이 아닌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어떤것이고,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살아 갈 수 있는 것을 제시해준 책을 소개해줘서 감사합니다. ^^
살아가면서 진정 나로 살아갓던 날들이 얼마나 있었든가하는 생각을 새삼 해보네요ᆢ수없이 눈치보는 나로ᆢ나 없는 실체로 지냈던 시간들이 많았던듯ᆢ왜 온전한 나로 살아갈수없었을까요?싫어도 좋아도 제대로 나를 온전히 표현못하던 나날들ᆢ이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하고 나를 보듬어주련다ᆢ나는 나이므로ᆢ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은 다르다. 무조건 타인의 삶이 부러위서 맹목적으로 쫓아 다니며는 타인에게 지배를 받고 나와 내자신을 잃어버립니다.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이에게 친절하려 애쓰지 말자. 저열한 그들에게 비굴하지 말자. 저열한 인간들로 부터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겐 최소한의 저항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공감합니다~! 타인의 삶이 아닌 내 삶을 스스로 사랑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내 삶을 깨닫습니다^^ 책읽기 좋은날은 사랑입니다🙏🥰
아직 읽지 못한 유명한 이야기를 이렇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어려운 일, 내가 나로 사는 일. 때로는 '나다운 게 뭐지?'라는 물음을 가지기도 하고, 때로는 '이렇게 사는 게 나다운거지.'라는 자조섞인 말한마디로 현실이나 관계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 해야하는 생활에 지쳐있었는데 마음을 보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책 표지에 김수현 작가님이 직접 그린 양손을 머리에 대고 편안하게 쉬는 듯한 그림이 참 좋더라고요. 배경 그림이 없어도 왠지 산림욕을 하면서 인왕산 옆에서 돗자리 펴고 누워 있는 것 같은 상상까지..해 봐요. 방콕을 하는 요즘 언제 저렇게 마스크 없이 다시 하늘을 보며 햇빛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을까요. 책읽기좋은날 채널을 보면서 늘 많이 힐링받고 있어요.
감사히 구독했습니다. 질경이 한포기가 국화꽃을 부러워 하지 않듯이, 소나무가 가시나무를 멸시하지 않듯이, 풀과 나무들처럼 모두 어우러져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듯이,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는 자기자신으로 살아있음에 모두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당신이 당신이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저 자신이어서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2일 저녁, 고은님들께 축복을 전해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목소리 호소력 너무 좋으십니다. 요즘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격 경제력 모두 올라간다는 말이 많지요. 물론 사실이긴 하지만, 각 개인의 삶과 가치는 다른 문제지요. 저 역시 그렇게 남과 비교하고 제 자신만의 삶을 살아오지 못했기에 이 책이 너무 감동이 되네요. 좋은 낭독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한국어로 된 책이랑 일본어로 된 책도 갖고 있는 책이에요. 일본의 24만부 중 한권이죠. 김수현작가님의 속삭이는 듯한 이야기들이 마음만 바빴던 지난 날을 돌아보게 해줘서 고마웠던, 그리고 저 자신을 조금은 객관적으로도 볼 수 있는 약간의 여유로운 시선을 선물해준 책이었어요. 올해 책 한권을 필사하는 것 목표로 이 책을 선택했었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네요. 김수현작가님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책읽기좋은날]님의 고운 음성도 편안하고 좋아요. 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