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자기랑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만나 결혼해서 살아도 이 세상에 자기와 날마다 맞고 딱 맞는 사람은 없음...그냥 결혼하면 시간이 지나면 똑 같이 가족 같은 느낌으로 살아야되지 않을까...부모, 형제 자매도 나와 딱 맞는 사람은 없음...행복은 자기 안에서 찾고 타인에게 기대는 되도록 하지 않는 방향으로...
0:30 결혼할때 절대 나이의 한계를 정하면 안된다 2:40 결혼하면 안외로워요? 연차가 지나면 옆에없는게 더 좋을수도있고 같이있는게 더 외로울 수도있다 5:10 사람은 만날수있습니다 나이에 제한을 두면 절대안됩니다 6:00 30대초반에는 무조건 결혼할거야.. 내가세운 전제가 아무런 논리도없고 7:00 나이제한을 두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죠 주객이 전도됐죠 결혼의 근본은 나의행복입니다 배우자의행복도아닙니다. 아이를 낳으려고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결혼 육아 이혼 긴인생 짧은인생 우울증 운동 위기극복 행복 일 직업.. 이 모든것에 대해 누구나 말할수 있는 전통적인거 말고 현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 아무도 말하지 않는 말해주지 않는 생각이 없는 모르겠는 희미한 안개자욱한 터널같은 일들을 고민하시고 솔직하게 말해주시는게 너무 도움됩니다 좋아요
아는 변호사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이 영상이 벌써 3년 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ㅎㅎ 사람을 볼때 인성을 보라는 말이 인생의 조건은 다 변하니 가장 변함이 적을 마음을 보라는 뜻이라는걸 이 영상을 통해 깨닫고 갑니다ㅎㅎ 상대가 걸어온 삶이 묻어나오는 마음과 가치관은 쉽게 변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깨달음을 주시는 영상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저는 50대 미혼 입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항상 제 자신에게 먼저 반문을 했죠 결혼해서 1..안 외로울것 같니? 성향자체가 외로움 잘 타는 사람은 결혼해도 외로우니까요 2..나 자신의 단점이 있듯 상대방도 단점이 있다 근데 그 단점은 고치기 힘들다 조심이라도 하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지낼수 있을까 3..결혼은 현실인데 살다보면 내 생각과 다르게 치고 들어 오거나 문제들이 발생 할수 있는데 너 자신이(me) 현명하게 지낼수 있을까? 이런 반문을 해보게 된후 결혼 포기했어요 원래 결혼에 환상도 없었구요
아닙니다. 결혼할 수 있었는데 결혼이 두려워 결혼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혼을 나의 행복만을 추구한다면 실패는 예고된 것입니다. 그 결혼에 사랑은 없기 때문입니다. 결혼했지만 진정한 사랑을 얻지 못했다면 행복은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한 헌신을 자신에게서 개발할 때 오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행복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데서 옴을 깨달은 자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를 성취했을 때 오는 행복과 기쁨은 이 세상 어떤 성공도 줄 수없는 것입니다.
아변님 영상을 정말 많이 보는 사람입니다. 아변님은 저처럼 섬세하시고 예민하신 분인거 같아요. 제가 거들떠도 안 보던 MBTI가 십년만에 또 유행하길래 재미로 결과를 봤는데 제가 지독한 "N"성향의 사람이라더군요. N은 생각을 끝까지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길래, 조금 믿을 뻔. 아마 아변님도 그러실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변님처럼 깊이 생각해보고 결혼하지도 않는 것 같고, 배우자가 나의 인생에 불편함이 되어도 그냥 어찌저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사람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존재인가? 내가 앞으로 계속 함께하고 싶은 존재인가? 같은 질문을 하지도 않고 대부분 그냥 살아가는 것 같아요. 아주 불편하지 않다면요. 그런데 저는 여자친구만 사귀어도 이런 질문들이 올라오는 것을 참을 수 없고, 예민한 성격 탓에 그 불편함을 장기간 버텨내지 못하는데, 이제 내년이면 30대 후반.. 끊임없이 질문하는 자가 결혼이란걸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 영상과 어제(2022년 8월 10일) 올리신 영상은 어떤 이유에선지 이어서 재생이 되네요. 이런 영상.. 인생을 살아가는데 너무 도움됩니다. 먼 미국땅에 있지만 유튜브라는 것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자의 사유를 들어볼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입니다.
우와 사랑사랑입니다 저는 남청년 둘이라 따님 볼 때마다 엄청 부럽습니다 오늘 말씀은 제가 선택한 휴직과 딱 맞물려 새기면서 들었습니다. 30년 교직을 그만두어야할지 연금지급 최초시행일에 맞추어 더 해야할지를 고민하다가 우선 쉬어보자고 결정했습니다. 다른 직업윤리는 차후에 문제입니다 그래서 평소 희망이었던 평일여행을 목표로 6개월 무급휴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행지는 이미 다 예약되어 있답니다. 제게 모아 둔 돈을 왕창 쓰는 거지요. 이래도 된다는 생각에 기분 좋습니다. 휴직목적이 간단한가요^^
아변님 영상은 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기회를 주어서 좋아요 저보다 한살 많은분이라 그런지 공감도 많이되구요 아마도 남자분들이나 연령대가 다르면 오해할수도 있을듯 ㅜㅜ 하지만 이분이 말씀하고 싶은건 제발 결혼에 대해 생각 생각 또 생각해보라는 이야기죠 ^^말씀하시는 결혼 배우자 이혼에 관한 이야기들 본인이 모두 겪어보셨다에 백원 걸께요 ^^
일주일 전 헤어진 5살 연상(전 26입니다) 전 남친의 가치관이 결혼의 필요와 목적: 육아>>>법적 동거인>>사랑임을 알게되었어요. 원래부터 제게 공무원이 되기를 강요했고 술을 마시고 전화해서는 공무원이 안된다면 저와 결혼할 수 없다고 말했어요. ;; 만난지 7개월밖에 안됐는데 아파트를 대출받아 사놓고는 20년간 갚을 계획을 세우고 육아까지 하려니 돈이 너무 든다며 헤어지기 몇주전부터 만나면 내내 돈 돈 돈.. 돈얘기뿐이더군요 ㅎ 결혼은 현실이니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사랑보다 돈이 중요한 남자와는 결혼하면 불행뿐이겠더라구요. 마음 아프지만 헤어지길 잘한 것 같습니다. 경제적 조건은 조건일 뿐 사랑에 조건이 붙는다면 그건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 아닌것같아요.
최상급의 사과를 따려다 농장에 갇힌 사과도둑 이야기가 생각난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확률이 높아질까? 없을 확률이 높아질까? 시간에 쫓겨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인정. 하지만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은 어느 시점부터 급격히 떨어지지 않을까?(대략 30대 초중반)
부모 형제도 평생을 같이 살았지만 같이 살면싸우고 마음 안맞고.. 결혼해도 외롭고.. 애기키우기 힘들고.. 등등 힘들지만 요즘 결혼해서 힘든것만 강조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미혼으로 늙어갈때 겪을 고통들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자유롭고 하고싶은것이 많은 사람일 수 없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결혼에 나이의 제한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30중반 되면 남녀불문하고 결혼하기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늦게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가 결혼 상대를 찾기힘들어서 고생하고 애기도 낳고 싶은데 임신이 잘안되거나 기형아 문제를 고민하게되는 상황이 온다면 후회가 크겠죠.. 찾아보면 결혼하고싶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목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결혼은 신중히 해야하는것은 맞지만 이런 얘기를 듣고 나이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혼보다 미혼의 장점을 더 부곽해서 생각한다거나 하는 잘못 된 판단을 할까 걱정이 돼서 댓글남깁니다. 저는 결혼생활만큼이나 평생 혼자사는것도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변호사님 취지는 결혼도 미혼도 신중히 생각하라는 말씀이신것은 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