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솔직한 간증에 제 모습이 있네요. 인정받고자 열심을 내어 달렸지만 계속되는 낮은 평가와 무시되는 동료와 상사, 어려운 관계에서 난 이런 평가를 받을 사람이 아니다를 외치며 퇴사를 한지 몇달째입니다. 계속되는 직장 고난에서 나의 억울함만 묵상했는데 그것이 말씀을 보고 돌이킬 기회였음을 이제 조금씩 느끼며 갑니다만, 여전히 억울한 피해자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합니다. 오늘도 안되고 안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주님
회개합니다. 하나님말씀을 도구로 사용해 정죄하고 판댜하며 찌르는 칼이 되었고 저를 방어하는 도구로 사용했고 옳고 그름과 정답을 들이대면서 이해하고 나도 같은 죄인임을 알지 못했던 죄인입니다. 공동체보다 저를 더 위했고 사람을 아프게 했습니다. 진짜 이제는 입술을 닫아 분노가 나면 입술을 닫고 공동체를 위해 져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게 없는 이 은사를 주여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