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20년 동안 레슨을 안 받았다면 모를까 분명 레슨을 받으셨을 텐데 저걸 모르고 계셨다면 이상한 프로들만 만나셨나 봅니다. 나병관 프로님이 설명을 잘 하시는 것도 있지만 오늘 나온 레슨 내용은 무조건 알아야만 할 필수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에요. 저걸 안 가르쳐 준다? 솔직히 프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 가르쳐 준 건지 몰라서 못 가르쳐 준 건지는 모르겠지만......잘 찾아보시면 좋은 프로도 있을거에요.
초보때는 뭣모르고 치다가 점수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손목을 돌리는걸 기피하고 몸을 사용하면서 나만의 공식(비법?) 을 찾으려고 한다. 손목을 털면 거리가 난줄을 알지만 너무 감당 못할 속도라 콘트롤이 안되서 기피하게 되다가, 나중에 결국 손목을 털어야 비거리가 정상적으로 나고 거리가 나는 중상급자들이 털면서도 몸을 사용하여 잘치는걸 알면서 이래서 운동신경이 필요하구나를 느끼고 골프는 너무 어렵구나 하고 때려칠까 고민을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