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모님은 서로 존대하고 우리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해서 공경하고 칭찬도 많이 하고 아버님도 근면성실하고 그러니 두 사람 사이가 좋을 수 밖에 없고 아이를 9명이나 임신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우리 부모님 같이 서로에 대해서 존중하는 부부를 본적이 없는거 같네여 한국사람들 예의 매너 중요시 하는데 다 낭비적인 거치레이고 과연 한국사람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중이 있는지 간섭하고 막대하고 그러니 부부사이가 좋을 수 없지요 결혼하기 전에 마음으로 하는 정신예절교육 기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들의 대화의 문제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중압감? 금수저들은 모르겠지만... 회사 때리치고 싶다고 마누라한테 매번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 그러다 보면 마누라가 말하는게 짜증도 나고 내 속도 모르면서 무슨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는거야? 뭐 그런 생각... 회사 힘들면 때리쳐라! 산 입에 거미줄 치냐? 내가 벌면 되지... 누가 내 남편 괴롭히냐? 이런식으로 말해주고 맛있는거 해주면 대부분의 남자는 마누라랑 속 얘기할거다. 대화라는게 일방적일 수는 없고 대화의 시작이 늘 즐거울수도 없고 고민거리를 나누고 서로 힘이 되어주는 존재여야 하는건데... 그래서 회사 동료랑의 대화가 오히려 더 편할때가 있는거다. 어차피 배우자는 내 사정 모르니... 그러다 보면 말수도 줄어들게 되고... 속 얘기를 하자니 걱정되는 얘기만 하고 자기가 한 없이 작아지는 못난 놈 되는데 어떻게 살갑게 얘기하냐? 그러기엔 일이 너무나 많다. 우리 남편한테 힘들면 때리치라고 했더니 고맙다고 하더이다. 친구놈 하나는 때리치고 싶다고 말했다가 마누라가 정색하고 애 안고 울었다고... 이러니 무슨 말을 해??
대다수 부부가 나이가 들어가면 애정이 있어서 사는게 아니라 의무? 의리?로 사는겁니다. 여자들은 결혼 후 아줌마가 됩니다. 스스로 아줌마로 점차 변화되는 것이죠. 매일같이 잔소리만 늘어가니 대화가 있을리 없고 남편은 피하게 되고. 아이가 있으면 아이가 우선이고 남편은 찬밥 신세니까요. 아내들이 잔소리를 하지 않고 대화를 한다면. 남편을 먼저 생각해 준다면 대다수 남자들은 따라갑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제가 결혼생활 안해봐서 솔직히 모르지만 남자분들도 결혼후 아재되요 그리고 잔소리하기 전에 잘하면 되고 애기키우느라 힘들면 고맙다 생각하고 챙겨주면 안되나요 받으려고 하니까 힘든거 아닐까요?서로 서로 챙겨주고 위해야지 나만예뻐해줘 나를 아기처럼 챙겨줘 하니까 아내들이 힘들어하고 더 멀리하는 거겠죠 사랑꾼 남편 이해잘해주는 남편을 만나신 분들 보면 아내분들 잔소리안하고 서로 위해주던데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이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아껴줘야지 바라기만 하면 행복할수 없어요
이혜정 이는 얼마나 배웠는지 모르지만 90살이 넘은 나이도 아니고 유식한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 할텐데 요즘 이 세상에서 바까 빠꾸(back)가 뭔가. 그럼 일본어 는 할줄 아는지 모르겠다. 영어 한마디도 정확히 알고 발음 해야 하는데 60살 정도에 빠꾸 라고 말하는거 보고 무식이 들통 나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