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키가 아마존과의 계약 종료 후, 유통업체가 아닌 본인들이 바로 판매하겠다 라는 정책으로 틀어선 첫 시즌이라 그럼. 나이키랑 아디다스는 안팔린 제고를 판매자가 안고 가야하는 시스템인데, 얘들이 아마존이랑 계약 끝내면서 이정도 찍으면 되겠다 하는 신발 양을 계산실수한거같음. 나이키도 업계 큰형님 포지션이지만 처음해보는건 서툴러~ 혁신이 부족하다곤 하지만 기본 체급이 있어서 몰락은 적어도 10년안엔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좋은 신발 좋은 상품 많이 나오면 좋긴하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선
제일 중요한건 그냥 물들어올때 너무 색깔 놀이하면서 땡껴써서 그렇고 이제 덩크 걍 아울렛가면 널리다 보니 손이 안감. 걍 유행은 돌고돌고 걍 나이키에 질린거뿐임. 단순 트렌드만 보고 바꼈다기엔 가젤 삼바 스피드캣 돌아올때 코르테즈나 데이브레이크는 안돌아왔음 걍 나이키 자체가 소비가 너무 많이되서 그렇고 질려서 그럼. 그냥 다시 돌아올때까지 고이모셔놨다 다시 신는게 베스트일듯. 몇년뒤일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에 살고있는 교포인데, 제가 사는 동내에서도 점점 사람들이 나이키 대신 다른 브랜드들을 착용하는게 보이더라고요. 헬스장만 가도, 대부분이 호카 아니면 다른 가성비 브랜드들 위주로 입고오고 테크플리스를 재외하면 요즘 1020들 사이에서도 4-6년 전만큼 핫하진 않은거 같더라고요. 나이키 매니아인 저도 요즘에 다른 브랜드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나이키를 어렸을때 부터 너무 좋아해와서 그런지 결국엔 나이키를 소비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user-oj5je9qm5c 네 맞아요. 요즘 길거리나 핼스장에서 사람들이 착용하는 신발들 보면, 온러닝 신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0명중 2-3명). 아직 나이키 만큼의 인지도는 없지만 그래도 서서히 자리잡는 느낌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제가 살고있는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도시인 시애틀에선 신생 브랜드 치고는 꽤나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듭니다.
나이키에 대한 이미지 소비에 대한 내용 공감되네 추가로 리셀러들로 인해서 씬에서 지친것도 있고 유행이 나이키의 신발에서 뉴발, 살로몬, 온, 호카등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이키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것도 있고 나이키자체에서 뭔가 한방 터진것들이 없는것도 심하고.. 21년도에 터진 나이키 물들어온것에 가두리 양식하면 되겠지 라는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라고 생각하고 지금 나이키 주식 줍줍하러 갑니더
기본템들을 리셀로 사야하는게 큰거같음 코르테즈 검흰이나 데이브레이크 같은거 기본색상에 무난하게 이뻤는데 어느순간부터 기본 색상은 리셀로 사야하고 형광색 같이 호불호 많이 타는 신발들이 출시를 하니 판매가 적어짐… 하지만 3년 정도 지나면 다시 패션유튜버들이 신고 나오면서 기본템이라고 영상 올리겠지
시장 경제가 얼어 붙었는데 네임밸류로 끌고 가기엔 합리적이지 못한 브랜드가 되버림 일단 퀄리티가 엉망 진창임 각종 스포츠 후원 마케팅도 아디다스가 많이 따라잡음 특히나 축구 관련 아디다스로 많이 갈아탐 스트릿 무드에 나이키 하나는 입어 줘야 한다는 골수들은 전세계 존재 하니까 근본 og들은 언제든 살아나겠지만 발매 쿨 타임 기다리며 설래는 일은 이제는 없을듯
시도 많이한것같은데 나올때마다 근본이없다면서 무시했고 새제품을 내도 결국 덩크 조던만 사니깐 이렇게 된거 아닐까싶음 ㅋㅋ 근데 난 잘모르겠다 신발 패션 하드하게 좋아하는사람들이나 이렇게 위기가 뭐다 하는데 런닝화 잘팔리고 요즘 그뭐야 v2k이거도 잘팔리는것같고 스캇하나 나오면 다 가지고싶은건 아직도 유효하지않나?
오히려 요즘 잘 안 보여서 더 손이 가던데 개꿀임~~ 한 가지 바람은 그냥 유행이 안 왔으면 좋겠음.. 지금은 사람들이 다양한 신발을 신기에 신발 구경하기 제일 좋은 시기 같아서 ㅎㅎ 그리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시 붐이 온다면 "아 그때 아울렛에서 할인까지 때리던 제품인데 살껄!!"이러는 사람들 나올 듯 ㅋㅋㅋㅋ
좀 달라질 것 같아요, 조던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조던을 소비하던 세대가 지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다음 세대는 과거의 레거시를 맛보더라도, 응? 생각보다 별로네 난 앞으로 이런 트렌드를 만들래 해버리면 끝이죠 나이키 로고가 주는 의미가 우리와 그들은 다를 것이니깐요
울 회사 사람들중 나이키 운동화 신는 사람이 딱 한명있는데 개뜰딱.. 이 정도면 말다했지 심지어 패션에 관심도 없는 사람... 나이키 말고도 이쁘고 착화감 좋은 대체제가 많기도 함 여태까지 신은 운동화중 호카가 단연 제일 좋았음 호카 다른 모델로 하나 더 사고싶을정도... 아식스 키코도 착화감은 좋긴함
몇몇은 궤변아닌가ㅋㅋ 신기 불편하다 대체제가 많다 지금 유행하는 신발들은 마냥 편하다는 이유로 신는건가? 스타일 유행따라 신는거지ㅋㅋ 신기 불편했으면 몇년전 그 광풍은 뭐였던거고 저 논리가 참이면 ”이“도 참이어야하는데 나이키가 지금 신기 편해진다고 유행이 된다? 음...ㅋㅋ 대체제라는 말은 그 자체가 말장난인게. 광폭적으로 유행인 신발의 대체제라는 말이 어불성설이고, 그때도 지금 신발들 다 있었는데 쳐다도 안봤었잖아...? 그냥 스타일 트렌드랑 유행따라 맞는 신발로 가는거고 지금은 나이키가 아닌거임. 너무나 극도로 나이키가 배척되는거에는최근 겪어온 과한 클론, 색깔놀이 그리고 이미지 과소모의 영향을 받는거고
ㅇㅇ 이게맞다고봄 삼바 가젤 스피드캣 돌아올때 나이키 코르테즈나 데이브레이크는 안돌아옴 단순 얄쌍한 신발이 트렌드다가 아니라 이제 나이키 질린다가 가까움. 스피드캣 뜬 것도 이제 삼바 가젤 질린다 뭐 더 없나 하다 찾은거고. 결국 한바퀴돌아 질리면 나이키 차례오는거고 뭐 기회있을때 새로운 콜라보 디자인 계속 내서 수명을 늘릴수야 있지만. 그래서 나이키가 그나마 오래간거고 안질릴 순 없음. 살로몬도 안편해서 안신는게 아니라 색달라서 신었는데 이제 아니니깐 덜 신는거고. 걍 다른브랜드 쭉돌고돌아 다시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듯.
솔직히 조던은 유행보단 역사적 가치에 초점을 두며 모아온 것 같아요. 스니커신에선 나이키 조던 만큼 문화를 선도했던 브랜드는 지금까지 없었고, 그들이 쌓아온 시간은 단순한 유행에 맥없이 휘둘리기에는 그 기반이 상당히 단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신발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요. 온전히 자신의 기준 그리고 자신의 주체성에 집중하니까요. 물론 영원한 1등은 없습니다. 나이키가 듣보잡이었던 시기는, 아디다스와 컨버스가 빛을 보던 때와 맞물리니까요. 현재 떠오르는 온러닝 그리고 차분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온 뉴발, 아식스 등 당분간은 과한 이미지 소비로 하락장인 나이키와 엎치락뒤치락 할 것 같지만, 나이키가 이번 기회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제 2의 도약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