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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교수 "한국사회는 실수에 엄격한 사회, 초고속 러닝머신 같다" "불안장애는 흔한 병, 전세계 30%가 경험한다" [한판승부] 

박재홍의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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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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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7   
@Deisubnumineviget0531
@Deisubnumineviget0531 2 месяца назад
제 불안의 근원은 교만함이였더라고요 남보다 더 잘해야하고 남보다 더 완벽해서 내가 더 잘났다는 걸 입증해내야 하니까 누군가가 내 경쟁심을 자극할 때가 너무 내가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거 같아 그게 더 괴롭더라고요 근데 대부분 세상일은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성과도 내야 하는 거더라고요 어느 순간 내 안에 사랑이 부족해서 내가 누군가를 피하고 꺼려하고 미워하고 있다는 걸 알았고 그 싫은 사람보다 내가 더 잘해내야 하는 그 상황이 너무 압박이였던 거더라고요 내가 이러이러한 대상에게 경쟁심을 느끼는구나 그건 나도 그런 기준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인 거잖아요 그래서 그 기준에 대해 내 스스로 나한테 흡족할 때까지 노력을 하면 대개는 어느 순간 내가 앞서 있거나 혹은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저한테 만족이 생기니까 그럭저럭 별로 신경을 안쓰게 되더라고요 저는 마음이나 감정에도 논리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라 그걸 최대한 제가 제어하고 제가 원하는 감정을 제가 컨트롤 할 수 있을 때 꽤 만족감이 크고 안정감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운동 하는 거 너무너무 중요해요 걷는 게 제일 좋던데요
@강단이-s9m
@강단이-s9m Месяц назад
책 저는 너무 잘읽고 공감했습니다. 감사해요.
@pionarlesmordo9310
@pionarlesmordo9310 2 месяца наза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선착순 달리기 하는 느낌 그래서 지난 60여년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갈수 있었음 문제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음
@thankful_genie
@thankful_genie 2 месяца наза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기록이 5년 내 있으면 보험을 들어주지 않아요... 혹시 취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이젠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요.. 이런 사회적인게 병원 문턱을 높이는 이유같아요~ 인식은 조금씩 변하고 있는데 심리상담료가 보험 적용이 안되어 부담이 커요~ 청년 대상으로 10회기 무료 상담 받았는데 지원이 중단되어 연장이 되지 않더라구요.. 필요성을 계속 느끼는데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Deisubnumineviget0531
@Deisubnumineviget0531 2 месяца назад
세상은 어차피 평가의 연속이고 , 공감을 원하려 하면 오히려 더 사람 관계만 힘들어지잖아요 그냥 덜 상처 입는 법, 덜 예민해지는 법에 대해 더 생각하는 게 나을 거예요 감정이 휩싸이기 보단 감정을 응시하고 그런 감정의 발원지가 되는 게 뭔지를 더 생각해보면 내 자신과 만나는 지점이 있거든요 알고보면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대해 자기가 겁을 내고 있다는 게 사실 웃기는 거니까요
@unknown3906
@unknown3906 2 месяца назад
많이 지치신 거 같아요. 지치면 같은 일도 더 복잡하게 생각해야하고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럴 땐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냉수 한 잔 드시고, 산책 한 번 다녀오시고, 적어도 마음 속에서만은 다 지워보고 새로운 느낌으로 관계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Deisubnumineviget0531
@Deisubnumineviget0531 2 месяца назад
@@unknown3906 ㅋ 힘드시겠어요
@Deisubnumineviget0531
@Deisubnumineviget0531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박사님과는 생각이 좀 달라요 타인에 대해 저도 공감 잘해주는 척 잘합니다 하지만 대개는 가짜 공감이예요 머리로 공감하는 거죠 그 사람은 어쨌거나 내게 중요한 사람이니까 근데 이것도 감정노동이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남들한테 그닥 공감을 요구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나만 공감해주고 살기도 싫고 , 근데 그런 생각은 해요 내 자신이 좀 덜 위험하고 좀 더 친절함을 갖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요 뭣보다 나 정도면 괜찮아 이런 생각이 그래도 안심을 주거든요 누굴 만나든 사실 저는 저다움이 있기 때문에 그닥 남들 신경쓰는 편은 아니예요 그런데 여기까지 오기까지에도 쉬운 건 아니였다는 거 ㅜㅜ
@bellakim4949
@bellakim4949 2 месяца назад
불안은 욕심인거같아요..지금이순간 나에게집즌ㅇ하면 불안은 사라지는거같아요.기대보단 이순간 주어진것에 최선을다하는순간에...그리고 남에게 의존하지않고...그러나 시기적으로 자신을 통제하기힘든때가있죠.그건 내가 그시기에 제대로 펼칠수없는. 그런때가있습니다. 자연으로보면 겨울에 꽃이피면 힘든것처럼..뭔가 시기가 안맞으면 망치는거죠. 그러나 그 꽃은 봄이오면 다시필수있으니 겨울에 꽃을피우려는 욕심..그게 불안을 가지고온거죠..그건 욕심이나 집착이거나...허세...
@권이아름
@권이아름 2 месяца назад
나의 어려운상황을털어놓는 보여주는순간 약점으로 몰고 무시합니다 절대말하면안됨
@Deisubnumineviget0531
@Deisubnumineviget0531 2 месяца назад
불안이란 건 미리 걱정하는 마음이잖어요 제가 어릴 때 회장선거 나갈 때 연설문 연습하면서 갑자기 공황장애 같은 게 오면서 모든 게 의미없어지고 공포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자고 있는 엄마한테 가서 엄마 , 나 못할 거 같애 , 했는데 엄마가 주므시면서 귀찮다는 듯 , 밑져야 본전이야 내일 하루만 잘하면 되는데 걱정하지 말고 그냥 자, 하시더라고요 밑져야 본전이란 말이 지금도 힘이 됨 그냥 사는 건 밑져야 본전이고 뭘하든 안겪어보는 것보다야 재밌고 낫겠지 하는 맘, 경쟁심으로 너무 힘들 때가 많았는데 순간에 집중하는 법에 대해 많은 노력을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불안은 뭐 인간은 누구나 불안한 존재니까 그러려니 받아들이면 더 편함 저는 저만의 주문이 있어요 그걸 속으로 외우면 좀 나아짐 제가 INTJ인데 어떤 상황에서 어떤 느낌으로 불안한 건지를 되게 자세히 기억하고 분류해서 저 나름의 대응 루틴을 만들어 놨어요 ㅋ 사람의 감정이 되게 다양한 거 같지만 그닥 몇가지 안돼요 그 감정들이 매번 조합이 되고 믹스가 되는 건데 내가 지금 왜 이런 감정 이런 느낌을 갖는지를 알면 많이 좋아지죠
@kongshouse7554
@kongshouse7554 2 месяца назад
왜 애를 안 낳겠어요~ 7:53
@로퐁
@로퐁 2 месяца назад
박재홍 화이팅😊
@wjdtjrgusgus
@wjdtjrgusgus Месяц назад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ㅋㅋㅋ
@cecece1879
@cecece1879 2 месяца назад
진정성 잇네 ㅎㅎ
@로퐁
@로퐁 2 месяца назад
나쌤 화이팅! 책 제목을 보며, 힘들어하는 아이의 말을 다시 귀 기울여 듣도록 노력할께요.😊
@Deisubnumineviget0531
@Deisubnumineviget0531 2 месяца назад
조횟수를 잊으면 불안하지 않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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