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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젠 맹겔레의 모든 의학적성과? 는 그의 모교인 베를린의대에 보내졌다는것 또 맹겔레의 실험자체를 베를린의대의 교수들이 인지하고 있었고 실험후 그 결과물은 베를린의대로 보내졌으며 그 제자인 맹겔레는 착실하게 실험을 했다는것 전후 이문제가 제기됬을때 베를린의대의 교수에대한 문책은 이상하게? 않함
정치이야기 살짝들어가서 죄송하지만 나라전체가 특정 정당이나 인물에 광신적으로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나치입니다 나치를 지지하지 않으면 취업도 힘들고 교육받기도 힘들고 나치를 비판하면 잡혀갑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도 유대인들 숨겨준 몇몇 독일인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결국 특정 사상을 지지하지 않으면 잡혀가는 이런 상황자체가 남 눈치 많이보는 한국에서 특히 절대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dure5413 근데 전례가 있으니까 뭐 어쩔 수 있겠음? 싸패라고해서 뭐 사방에 널려있는 건 아니라고 해도, 낮은 확률로 싸패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잡으면 안되니까 그러는 거 아니겠음... 아마 나치당원들도 친위대쯤 아니라면 그냥 일반 국민들이랑 비슷했다고 하는 거 보면 걍 한명한테 몰아주면 안되는 게 맞음.
독일인이라고 다 절멸수용소를 찬성한건 아니었습니다. 유대인이 고리대업 많이 해서 오랫동안 유럽에서 이미지가 많이 안좋았죠. 1차대전 이후 극단적 인플레가 겹쳐 유대인에게 돈빌리고 못갚은 독일인들은 길거리로 쫓겨났고요, 히틀러가 그런 상황을 잘 파고들어 독일인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죠. 그래도 많은 독일인들은 유대인 재산 좀 뺏고 쫓아내는 정도를 히틀러에게 원했지, 나중에 절멸수용소 이야기 듣고 충격받아 인간이 그럴수는 없다는 독일인도 많았습니다.
그건 아님ㅋㅋㅋ 나치가 ㅈㄴ 많이 죽인건 맞는데, 그게 나치 하나만의 힘이 아님. 프랑스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짜잘하게 했던 학살극들 모아보년 나치보다 피해자 많고, 벨기에의 콩고 대학살은 나치나 프랑스도 비교가 안 될만큼 많은 사람이 죽었음. 그냥 유럽 전체가 나치랑 별 다를 바 없는 쓰레기 대륙임
이 영상이나 다른 나치 수용소 관련 사진 자료에 있는 유대인들은 별로 안 그런데 예전 수업 시간에 본 수용된 유대인들 모습이 상상 이상으로 끔찍해서 이틀 동안 악몽 꾼 적이 있음…진짜 과학실에 있는 해골에 가죽만 붙은 느낌이고 구덩이 파서 사람들을 묻는데 너무..너무 끔찍함
복장에 따라 사람이 변해서 그렇지요 멩겔레가 동네 의사처럼 셔츠와 넥타이 차림에 백의를 입고 있으면 아주 친절하게 대할 것을, 초록색 수술복을 입고 나타나면 곧 누군가가 가죽 끈에 묶여서 수술대로 가게 될 것을, 녹회색 SS 전투복을 입고 오면 별의별 끔찍한 생체실험을 당한 끝에 죽어서야 실험실을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우슈비츠는 뭐라해야하지.. 우리가 영혼이 구천을 떠돈다는 말을 하잖아요?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아우슈비츠는 딱 영혼이 아직 그곳을 떠돌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ㅠ 들어서는 순간 바깥과 공기가 다른 느낌인데 저는 마치 1940년대 그당시의 공기와 분위기.. 모든걸 그곳에 가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ㅠㅠ 역사의 반성을 위해 가봐야할 곳중 하나지만 심약자분들은 한번도 안가셔도 됩니다.. 부모님도 아우슈비츠에 쌓여있던 의족들을 떠올리면 소름이 돋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이름도 언급하기 싫은 저 악마는 정말 억울할정도로 곱게 죽었는데 죽어서 지옥 가서 벌을 받았을까요 ㅠㅠ 무슨일을 했는지 제대로 알면 정말 역겹고 토나오는..
이 영상을 다 보시고 혹시라도 그 당시 참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2차대전 당시를 다룬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라는 영화를 보시길 권장합니다…전쟁장면같이 유혈이 낭자한 장면은 거의 없지만 관객을 은밀히 가스라이팅하게끔 만드는 방법이 영화 내에 치밀히 쓰인 바 있는데(이것은 말하면 내용 스포가 되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인간의 잔혹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영화라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인상깊게 남았던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