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강아지들이요 다 알아요 자신이 늙고 병들었고 함께 사시는 분들이 자신을 보는 눈빛, 말투 다 압니다. 사람하고 똑같아요.. 저희도 17년 살다 떠났는데요 돌보다가 주로 돌봐주던 어머니가 잠깐 힘들어하시는 분위기 느끼고 갑자기 진짜 바로 다음날 세상 떠났어요.. 너무 잘 버텨주고 있었는데..병원에서 그냥 가라고..집에 도착해서 자리 자리에 눕혀주니 바로 떠났어요..똑같이 느끼고 생각합니다..저는 강아지 기르면서 평생의 인간의 삶을 본 느낌이고 그로인해 아직도 멀었지만 그나마 인간 역할이나 하고 살고 있다 생각합니다..그 아이 없었음 지금의 저는 없었을거에요..살아가는 동안 평생 잊지 않을거고 죽어서 만날 때 용서빌고 싶고 천국은 안가려구요..벌 받으렵니다..
예능을 곁들여서 밝게 보이게 너무 어둡지 않은 분위기로 연출해도 아프고 힘든 마음도 다 느껴지네요..현무님 노령견 또또를 자식마냥 진짜 동생마냥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에 다시 봤어요.. 예전 방송이니 지금은 무지개 다리 건너서 강아지별에서 아프지 않고 마음껏 뛰놀겠죠? 며칠전 무지개 다리 건넌 저희 애랑 잘 만나서 영원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2년전 강아지나라로 떠난 우리집 애기도 신부전증이었어서 전현무 강아지 병명이 신부전증이란 말 듣고 심장 나가 떨어질뻔함,,,, 애기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방영날짜보고 우울해지고 몇년전에 죽었단 말 듣고 우리집 강아지 생각나서 또 울었네 흐유ㅠㅠㅠ 왜 동물들은 인간보다 수명이 짧은건지....
많이 슬픕니다. 울집 아이 셋중에 막내가 지난 2월27일 밤10시 제품안에서 잠다듯...곱고,예쁘게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직도 따뜻했던 아이를 품에안고 밤새거실을 걷고 또 걷다가 밝은 날 남편과함께 양지바른곳에 무덤을 만들어주고 3~4일마다 아이를 만나러 갑니다. 가슴에 안고있는 그 아이를 보내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남은 두 아이들을 위해서 이젠 울지않으려고 애씁니다. 그래도 ... 그래도 너무 보고싶습니다., 참 지난 3월 27날에 우리 아이를 닮은 사과나무도 심었습니다.
저희 애기도 제 어린시절 18살때부터 가족이되어 제가 벌써 28살이 됬네요 조금만 아파도ㅠ내새끼 마냥 마음이 찢어지게 아픈데 하늘나라 간다면 그 고통이 말이 안될거같아요…. 전현무님 또또는 잘해주지 못했다 생각해도 마지막까지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았을거에요 화면만 봐도 알겠어요 누군가 그리워해주는것만으로도 위로가되죠…
(가수 유미리) 입니다.현무님~ 지금 현무님 마음이 어떻지 저도 잘 알것 같습니다.저 또한 유기견 푸들 18년째 키우고 있지만 이젠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 눈도 안보이고 귀도 안들리지만 감사하게도 몸은 괜찮아 감감으로 소파위로 점프 합니다. 혼자18년동안 위지하며 살았기에 떠날까봐 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납니다. 또또는 지금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