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조현우가 하프라인까지 나와서 좋아한 것은 22년 전북전 역전승 이후 처음이다. 울산 선수들이 맘 고생 많이 한것 같아요.. 주민규가 옷은 벗은 적은 처음이다. 주민규는 처용전사에게 자신의 등번호를 보여 줬다.. 주민규의 등번호는 18 번이다. 주민규는 리그 첫 경고다. 선수고 관중이고 울산팬들은 전부 악에 바친 모습이었다.. 전술적으로는 서울이 훨씬 나았다. 린가드는 서울의 핵심 선수가 된것 같다. 린가드가 나간 후반은 속도가 많이 줄어든 것 같으며, 공이 잘 안도는 것 같다. 서울도 잘 나가다 한번씩 미끄러 진다.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받아드는 것 같다.
앞으로는 5004 번 타고 다니시면 됩니다. 울산역과 경기장 택시 운임이 비싸서 바로 앞에서 이용가능한 5004번 타고 가시면 좀 도움이 될 겁니다. 갈 때 5004번에 사람 많으면 시청쪽으로 가셔서 5001 번 타고 가셔도 크게 시간차이 안납니다. 원정 와주셔서 감사해용
서울팬 입장에서 엄원상은 홍명보 감독 밑에서 역습 원툴로써 단순하게만 사용되서 선수로써의 옵션이 많이 제한당한 느낌을 받거든요. 엄원상의 발이 빠른건 선천적이라 그 이외의 옵션들을 개발했으면 유럽리거가 되고도 남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B급 리그 홍명보 감독 밑에서 썩을 선수가 아니란 말이죠.
@@Parkjk09 극히동감합니다 명보밑에있으면서 커야할선수가 너무 단순한 선수가 되버린느낌이예요 아직도 스피드는 빨라서 어찌저찌 윙어로써 역할을 하긴하는데 당연히 나이먹으면서 20대초반 폭발적스피드는 점점 안나오고 그렇다고 그거말곤 무기가 없어버리니 오히려 최전성기에 근접한나이임에도 신인때보다 더못해보이는거같아요 ㅠㅠ
@@김스랄-d5y 홍로남불이 한국축구를 위한다면서 선수를 업그레이드 못하는 지도력으로 국대감독이라니 어이가 안드로메다 옆 블랙홀로 편도로켓타고 가버린 상황이죠... ㅋ 결과론적이지만 엄원상은 차라리 광주에 남아있던가 서울이 영입에 성공해서 이정효 감독이나 김기동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죠... 지금 코파 결승전을 보고 있는데, 어쩌면 엄원상은 오른발 잘 쓰는 디 마리아처럼 업그레이드 됐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엄원상 특유의 드리블 리듬이 있잖아요. 근데 솔직히 지금의 엄원상 드리블은 단순한 치달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