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듣고있는 이시간 만큼은 세상에서 젤 행복 ~~ 힐링되는 시간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모르고 지나친 바보같은 삶의 아쉬운 시간들 ...... 환갑이되어 조금이나마 알듯하지만, 언제 이 나이가 되었는지 인생을 열심히 살았으니 잘 살았다 생각했는대ᆢ이 시점에 돌아보니 속절없이 지나가버린 젊은시절 아싑네요.
오늘도 가왕님 노래들으며 집안일을 하고있답니다 좋아요 좋아요 한번도 콘서트는 못가봤지만 마지막이라니 슬프네요 행복 하세요 건강 하세요 사랑 합니다 많이많이 ~~~😢😢😂❤❤❤ 가왕님 노래 듣고 가끔 동영상 보고 아이고 아이고 보고 싶음다 오래 우리 곁에 있어 주세요 우리랑 같이 저도 칠십이 훨신 넘었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나라에 가라오케가 처음 들어오고 전국에 노래방 열풍이 시작될때부터 노래방문화를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늘 들락거리며 고달픈 삶을 위로받고하던 노래방 문화 1세대 입니다 그시절을 잠시 뒤돌아보며 낼모레 칠십이 다된 지금 당시 늘 즐겨부르던 노래가 가황 나훈아씨 그리고 남진씨 배호씨 설운도씨 등의 노래입니다 그중에도 나훈아씨 노래가 제일 제겐 잘맞아 십팔번이 되곤 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울적하면 혼자 동네 노래방을 찿아 맥주한잔에 추억을 떠올리며 나훈아씨 노래를 한 스무곡 정도 부르곤 한답니다 가황 나훈아씨는 보통 인기를 먹고사는 다른 가수들과는 다른 특이하게도 방송출연을 극도로 자제하며 처신에 신중을 기하여 늘 있던자리에 머물러 있던 분입니다 그것이 더 신비한 이미지와 궁금증을 유발케 하는 인기관리가 아닌가 싶지만 그 끈기와 인내는 쉽지 않을것인데도 참으로 대단한 분입니다 그토록 인기를 누리면서도 오늘에 이르는 동안 반듯한 연예인으로 남아있으니 큰귀감이 되고있습니다 이러한 한결같은 모습때문에 더 손색하나 없는 진정한 가황으로 자리매김된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하늘아래 부러울것없이 인기를 누린 가황님도 어느새 서산에 뉘엇뉘엇 걸린 저녁 석양빛 황혼이네요 한세대를 풍미한 영웅 가황의 지는 석양빛이 너무도 안타깝지만 그순간 뿌리는 노을은 얼마나 더 장엄하고 강열한고 아름다운지요 가황님의 남은 여정이 꼭 그러하길 찐팬으로써 빌어봅니다 참고로 저의 애창곡은 분교 홍시 공 갈무리 붉은입술 등...입니다 애창곡 좋은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