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삼성 갤럭시로 입덕했는데 그 때부터 22년까지 하단을 지키던 룰러 이후에, 내게는 팀의 구심접을 지키는 건 김수환 선수 당신입니다. 그리고 스프링 우승 후에 반년 혹은 1년만에 다시 한 번 룰러라는 거대한 기둥의 뒤를 이을 자격에 올라섰네요. 이번 MSI에서 엔드 페이즈를 드러낼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페이즈 김수환 화이팅!
구마유시처럼 주전 경쟁에서 이긴 그림과는 다르게 올라온 선수지만, 보면볼수록 룰러보다 큰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함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이고, 룰러가 현재 역체원 후보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음 그럼에도 룰러와는 다르게 계속 겸손한 자세로 게임을 배우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아직 신인이라 가장 성장 탄력을 받을 시기에 우승하게 되면서 오히려 헤이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보다 노력하는 선수라는게 점점 느껴짐 작년 원딜 메타에서도 젠지가 우승할 수 있었던 1옵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스스로 증명했고, 현재 폼이 조금 떨어졌다는 평가를 듣는 중이지만 오히려 리헨즈 폼이 아쉬워서 그렇다고 생각함 막상 한타 단계에서 페이즈가 아쉬웠던 장면을 본 기억이 없고, 원딜로서 해줘야 되는 역할을 항상 상수로 해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