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님은 봄 라이트 보다는 봄 소프트 타입이신 거 같아요. 봄 라이트가 페일한 파스텔 컬러 말고도 컬러가 다양하고 고채도 고명도의 색상이 많은데 전현무님은 그렇게 되면 피부가 되려 잿빛..? 도는 거 처럼 보이거나 이미지가 유치해 보이는 거 같아요. 그래서 봄 소프트처럼 명도는 중고명도로 높지만 채도는 중저채도로 정도로 떨어져야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거 같아요. 지나치게 가을타입인 컬러는 다소 느끼하거나 올드한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popminy4324 님이 아시는 건 퍼스널 컬러 8타입이신 거 같네요. 퍼스널 컬러는 12타입, 16타입 등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어요. 당장 유튜브 검색창에 봄 소프트 타입 검색만 하셔도 여러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저 또한 8타입 업체에서는 제 타입을 찾을 수 없었고 여러 업체에서 재재재 진단 후에야 봄 소프트 타입이라는 16타입에 해당하는 타입인 것을 알았어요. 님이 아시는 것 보다 퍼스널 컬러는 무궁무진 하답니다.
@@Jane-dc6wd 저는 12타입이나 16타입의 PCCS 진단체계로 말씀드린거에요. 말씀하신건 진화라기보다는 퍼스널컬러 진단업체마다 원래 부르는 방법이 약간 다르긴했어요. 봄브라이트 봄클리어 이렇게 다르듯이요. 소프트톤은 원래 12가지 세부톤중 탁색이 들어간 라그시, 그레이시, 덜톤과 더불어 4대의 탁색이 가미된 색이어서 가을뮤트로 분류되었는데요. 소프트는 가을톤이라기엔 중고명도에 채도는 높은편 탁기는 없는편이라, 맑은 봄웜톤으로 분류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사용하는 봄소프트는 가을소프트와 색상이 비슷하게 쓰여요. 저는 이런저런 이론을 공부하다가 동양인에게 가장 맞는 분류법이 PCCS라고 생각하다보니... 제가 너무 딱 선을그어 분류한것같네요.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popminy4324 저도 퍼스널 컬러를 공부한 사람으로서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리자면, 제가 진화한다고 표현한 이유는 컨설터 분들이 늘어나고, 이 퍼스널 컬러가 대중화 되면서 기존의 8타입에서 알려진 정보에 오류가 있던 부분이 재정립되고, 세분화 되기 때문에 진화한다고 한것입니다. 또 PCCS는 색체계의 일종이고, 퍼스널 컬러의 진단 체계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컬러를 설명하는데에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네이버나 퍼컬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진단 후기 글에 “나는 쿨 페일타입 이라고 진단 받았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가요?” 같은 질문이 종종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님의 답변에서 PCCS를 하나의 진단체계로 보고 혹여 그렇게 타입을 고객에게 알리는 것은 그 체계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낯설고 되려 카오스로 느껴질 수 있다는 말씀을 추가로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제가 처음 쓴 댓글에 pccs의 톤으로 색을 설명한 것이 아닌 누구든 추상할 수 있게 톤의 좌표를 설명한 겁니다. 님도 퍼스널 컬러를 공부하신다고 하셔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해보고자 긴 답변을 남깁니다.
전현무님~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로 입으세요~ㅎ 원색도 잘 어울리거든요~ 누군가 정해준 스타일아닌 나만의 스타일이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내니깐요~ 다만 디자인이 심플하면서 세련된 클래식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더군요~^^ 뇌섹남 전현무님~ 웃음주느라 애쓰시는 점 보기좋구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