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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사인 것 같아요. 전 딱 결혼적령기인데 저도 원룸에서 시작해도 좋다고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라고 누누히 말해왔는데 그걸로 그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이 안됐는지 자기는 돈 몇억이 목표라 최소 이정도 자산이 있어야 한다고 저보다 일에 너무 몰두해서 헤어졌어요 제 친구도 예신이 주식으로 돈 몇천 날려서 같이 갚던 와중에 인스타모델 전여친과 유사한 st의 미모의 여자로 갈아타는거도 보고, 같이 대학원 생활하다 남자가 사짜직업가진 여자로 갈아타는 것도 봤어요. 안정감이란게 어디서 오는지는 사바사 인 것 같습니다
진짜 팩트 알려드릴게요... 댓글 쓰니 남친님께서 너를 어떻게 원룸에서 데리고 사냐고 그렇게 말씀 하시고 미래 지향적인 대화랑 미래 결혼에 대한 계획이라는 것을 말을 하고 그런 대화가 자주 오고 가는거면 그 남자 말은 진심입니다. 그런데 원룸에서 시작할 순 없다고 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대화는 하나도 없고 돈을 얼마나 모아서 어디로 가자, 시기는 언제쯤으로 생각중이다 이런 말이 아이에 없으면 결혼생각 1 도 없는거에요.
유신님이 인트로에 말한 내용을 결혼전 남편에게 거의 비슷하게 얘기했었어요. 결혼은 하고 싶지만 미래의 현실에 대해 걱정을 하길래 저희 부모님의 인생을 예시로 자세하게 들면서 “시작을 이러이러하게 많이 작게 했지만 지금은 이러이러하다 시작부터 이랬으면 좋겠지만 그게 가능한 신혼부부는 세상에 많지 않다. 내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혼자 앞서서 미래를 걱정하는건 하지마“라고 얘기하면서 남편이 마음을 제대로 잡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유신님. 좋아요와 눈팅중인 구독자입니당 사촌동생분 결혼준비비용 말씀하신거 때문에 댓글 남겨요 저는..스드메등 결혼 준비비용 축의금으로 회수 못하고 순수 마이너스 났어요 이건 부모님과 이야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일거 같아 글 남겼어요 저희는 결혼준비 부모님 도움 없이 둘이서 다 했고, 축의는 부모님 손님은 부모님이 가져가시고 순수 제 친구들축의만 제가 받았습니다. 당일 식대는 혼주이신 양가부모님들께서 각각 오신만큼 결제해주셨지만, 지출을 축의로 방어하는거 안되는거드라구요 ㅎ 그냥 집집마다 축의금 나누기가 다 다르니 이부분 나중에 안서운하게 부모님들과 상의 잘 하시라고 적어봅니다
전 주변 언니나 친구들이 신데렐라가 아닌 평강공주과라고 나이먹고도 그럼 안된다고합니다. 전 좋아하는 남자가 좀 못벌어도 같이벌면되고 살면서 즐겁고행복할수있다면 괜찮은데 제 생각이 착각인가요? 설렘을 지속원하는거 아니며 살면서 어느순간 혹여 이남자가 아파도 *나이먹어* 휠체어 밀어주고 기저가 갈아줘도 감사한 시간을 준사람이람이랑 책임져주며 살아도 살아있는것만으로 고마운 사람과 평생하고픈데. 그건 불가능한건가요? 참고로 아주 많아벌진 못하지만 돈관라 좀 하는편이고 노후까지 다 준비는 안되어있지만 열심히합니다. 그래서 어쩜 남자의 노후를 제가 책임질수있게될꺼에 주변 언니와 친구들은 걱정합니다. 전 남자가 노름이나 뭔가에 문제있어 손발리지만 않고 혼자 싱글일때 저기 앞가림만 한다면 그리고 결혼후 조금이라도 도움만 된다면 잴 중요한건 힘들어 망해도 같이 일어설 맘이있고 낭떠러지 가더라도 거기서 향복을찿고 더시 일어날수있는 사람을 원하는데 힘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