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ly/3egNx99 제 첫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인간관계에 대한, 나의 감정에 대한, 또 사람 심리 작용에 대한, 위로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도 제 나름 정리를 한 책입니다. 읽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항상 과분할 정도로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자님들!
HYUNJUN YANG 이미 저런 상태면 고치기 힘들죠 한번 저렇게 서운하기 시작하면 저게 결국 헤어짐의 원인이 됩니다.. 결국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고 만나야 오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 해요. 남자든 여자든 스스로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하고 앞날을 위해 나아가는 시간보다 현재 관계만 집중해 생각하니 서운한겁니다. 길게 보면 사실 서운해도 강태님 말처럼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었을거에요. 지금 당장 내가 상대방을 너무 사랑하는데 상대방은 내가 원하는 크기보다 부족하니 서운하다고 느끼는건데.. 그걸 상대방이 어떻게 하나요? 속도는 억지로 끌어 올리는게 아니잖아요. 서로 맞춰야지 속도가 맞지 않다고 한명에게 서운하다 하는 것도 어찌보면 집착입니다
Enpower 가능해요 상대적 개념입니다. 사람이 하루에 가진 시간과 관심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일에 시간과 관심을 쏟으면 남자친구는 상대적으로 덜 쏟게 되죠. 그 점을 이용해 내 마음은 불타도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행동하는 겁니다. 저 사연속 남자분도 이미 여자친구의 저런 마음이 고민이 된다고 했잖아요. 서로 사랑하고 만나는 것도 부족한 시간인데 저런 순간의 감정 때문에 고민하게 만든다는게 그게 진정한 사랑일까요? 사랑은 사람을 소유하는게 아닙니다. 남자도 여자도 같은 사람인데 너무 높은 기준의 잣대를 갖다대며 나보다 작은 거 같다 서운해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개 공감 걍 가볍게 만나는 남자한텐 여유생겨요 진심으로 얘랑은 오래만나고싶다 이랬던 남자한텐 내가봐도 정신나갈정도로 질질짜고 서운해 불안해하는편인데 걍 어쩌다 가볍게 ? 만나는 남자는 잘생겼는데 좀 여자많고 술좋아해서 진지하겐아닌데 외적인거때매 좀 썸만타는식인남자면 여유 생기고 말리지가않음,,
스물 초반 연애 때 정말 심히 저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기복도 심하고 ㅋㅋㅋㅌㅌ 내가 남자라도 질리게 ㅋㅋㅋㅋ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경험치도 쌓이고 자존감도 올라가고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안그러게 되더라구용 ! 그래도 서운한게 있다면 , 포인트는 '알아서 알아채주길' 바라고 입꾹꾹하면 절대 놉! 인거같아용 (말안하면 절대모름ㅋㅋㅋ) 서로 기분 좋을 때 애교 좀 섞어서 니가 요래 요래 해주면 난 참 기부니가 좋을 것 같다 행복할 것 같다 그냥 모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말해주는거양 ㅋㅋㅋ 하니까 남치니도 기분나빠하지않고 해주더라구용 ㅎㅅㅎ 말투와 화법이 진짜 중요한듯ㅎㅎㅎ
Mademoiselle Anna ❦ 사안에 따라서 다르긴 할 것 같아용 ㅠㅠ 오래된 습관같은거면 변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테고ㅠㅠ 저같은 경우는 아침에 출근할 때 톡주는거랑 자기전에 전화 한 통 하는거였어요! 매일은 아니어도 그 뒤로 자기전에 전화해주는게 고맙더라구용 ㅎㅎ (혹시 안하더라도 숙제검사하듯이 왜 안하냐고 다그치는게 아니라 해줬을 때 엄청 좋아해주면 더 효과가 큰거같아용!) 그러나 이것은 제 생각... ㅎㅎ
기대하지를 말아라. 연인도 남편도 결국은 남이다 남. 남인데 그정도 잘해주는게 사랑의힘 이라고 생각을해야함. 누구를만나도 똑 같 다. 영화 드라마등등 너무 보지말아라. 만들어낸얘기와 현실은 완전 다르다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자신이 먼저이고... 나를먼저 생각해주지않으니 서운함이 생기는거다. 그니까 그냥 남 이라고 생각을하라고.
정말... 지금 딱 제가 이 상황... 남자친구를 이해하는 상황이지만, 항상 이해해주기 힘든 그 찰나에 서운함을 느끼고 이런 이야기를 좋게 돌려서 내 생각을 전달했음에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그 상황을 또 맞이하면 내 서운함이 더 심해지는데 그렇다고 했던말 또 하자니.. 얘기하면 또 내 맘 이해한다고 미안하다는 말이고... 정말 이번 영상은 딱 지금 제 심정이네요.. 근데 남자들이 이해 못할 감정선이라니.. 잘 대화로 풀어야 할텐데 좋은 내용 듣고 갑니다..
분명 힘드실 겁니다. 충분히 공감해요. 남자도 똑같습니다. 이럴땐 반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남자친구를 칭찬해보면 어떨까요? 계속 서운함만 쌓인다면 그건 결국 곪아서 터지게 됩니다. 남자와 여자는 "명확히"다릅니다. 아무리 여성적인 남자 남성적인 여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유전적 베이스에 담겨진 본성을 이기기는 힘듭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하는 사고방식의 차이도 다른 이유도 이 때문이구요. 남자는 역사적으로도 직관적이며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그러한 경향으로 진화해왔던 것이고 여자들은 가정을 하면서 아이를 돌보아야 하니 조금더 세밀한 감정선과 사고방식이 필요하기에 그러한 경향으로 진화해 왔던 것이기에 서로가 다름을 인정할 때 그리고 그 부분을 서로가 이해해 줄때 또는 노력할 때, 이미 그것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본성을 이기고 상대방을 "배려"하려고 하는 행동이며 상대방을 "사랑"하고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죠. 가장 좋은건 서로가 푸는 방법이지만 그게 안됀다면 그 "서운한 부분"을 자꾸 생각하지 말고 다른 걸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시키는거죠. 그 감정에 몰입되어서 잠식되면 그때부턴 상대방이고 뭐고 다 남입니다. 그땐 이성적인 판단이 이미 안됍니다. 그러면 싸우게 되는것이죠. 최악의 상황이 오기전까지 수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 판단은 자신의 몫이죠. 노력하고 배려하고 이해하고 칭찬하고. 잘 할 수 있겠죠?
맞아요.... 저도 감정선이 엄청 복잡하거든요 ㅠ 그냥 이유없이 서운하고.. 하지만 그럴 때 밝게 말을 겁니다. 남자가 잘못한게 없는 상태에서 그냥 이유없이 서운하면 밝게 말을 걸면 밝게 대답해주는 남자친구를 보고 서운한게 싹 가셔요 ㅎㅎ 그리고 사소한 감정트러블이 일어나면 온갖 생각 다들다 다시 남자가 여유로울 때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분위기 풀리면 나 이렇게해서 이런 기분 들었다아~~~ 이럼서 부드럽게 얘기하면 상대도 부드럽게 얘기해주면서 엉킨 감정하나 풀립니다. 항상 서운하면 왜 서운한가, 어느 부분에서 서운했나 잘 생각해보고 그런 계기가 없었다면 바로 남자친구에게 전화걸고(퇴근했으면) 뭐행!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 이러면 싹풀립니다.
그래도 성격 정말 좋으신 거 같아요ㅠ 저는 속에 서운한 걸 말하지 않고는 풀리지 않아요 화내는 타입은 아니지만 논리적으로 서운한 걸 말로 하고 상대랑 타협점을 찾고 잘 풀렸을 때 그 서운한 감정들이 싹 없어져요 그런데 제가 심각한 일이라 생각했던 게 상대에겐 별일 아닐 때도 있더라고요 그럴 땐 괜히 심각하게 만들지말고 제 선에서 잊어버리고 싶네요 ㅠㅠ
이거는 말안해도 속앓이함. 결국 자기혼자 쌓이다가(?) 이별준비하게 됨. 갠적으론 연인사이에서 사소한것도 꺼내서 말하는게 좋다고 봄. 중요한건 대화법임. 다들 잘 아시는 나전달법으로 말하는게 포인트. -너가~해서 서운하다(x) -너가~할때 내가 ~한 기분이 들었어(o) 한끗차이인데 대화의 목적이 남탓에서 끝나냐, 관계회복이냐가 분명히 드러남. 중요한건 나전달법한다해도 화난 말투로 하면 x. 감정은 최대한 배제해야 성공확률이 높아짐. 무튼 연인관계에서 저런 대화가 쌍방으로 통하는 사람이 있고(보통 '"그랬구나"'로 반응해줌), 내가 저리 얘기해도 상대가 무작정 방어만 하는 사람도 있음. 예외도 있다는것 참고하시면 될듯. 사랑한다면 상대가 먼저 내 서운함 알아주길 바라기보다 먼저 건설적인 대화를 시도하는게 지혜롭다고 봄. 어차피 짧게 만나고 금방 헤어질거 아니잖아. 사랑하면 길게 이어가고싶은게 당연한거고. 연인사이도 대화가 진짜 중요함. 무엇을 말하느냐 어떻게 말하느냐 정말 중요하다. 싸울것같아서 대화를 회피하기보단 심호흡 한번하고 차분하게 다가가보자. 보석같은 상대라면 분명 당신의 감정에 공감하고 같이 이해하려할거다.
말 섞어봤자 싸운다 면서 입 꾹 다물고 표정이나 행동으로 지 기분 나쁜거 나타내는 사람 있는데 그것만큼 사람 피곤하게 하는거 없음 한두살 먹은 애새끼도 아니고 대화 하자고 해도 아 됐어 다 필요없어. 근데 뒤돌아서 남한테 서운하다 뭐다 험담 하고. 자존심만 더럽게 강해서 시부랄놈. 결혼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고개 숙이고 들어가서 맞춰주지만 마음 같아선 어디 북한 요강당에다 ㅊ던지고 싶다 시바거
진심으로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되면 사소한걸로 자꾸 서운해 지는게 나는 이만큼 좋아하는데 상대는 그런것 같지 않아서 괜히 나만 설레발 친것 같고 마음의 무게가 다른것 같아 불안해서 그런듯 그리고 좋아하니까 상대를 더 신경써주게 되는데 그럴수록 상대는 내가 사실 꽤 무리해서 신경쓰고 대하고 있는건데 그런걸 받는것에 익숙해지니까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커져서 그런듯. 약간 보상심리+불안감 같음 지금이야 이렇게 분석이 가능하지만 연애중에는 나도 내가 왜 이렇게 서운한지 몰라서 답답함. 그냥 일부러 뭘 해주지 말고 신경 최대한 꺼야함. 그러니까 덜 사랑해야 한다는 말임 아니면 습관이나 대처방법같은 사소한 부분이 꽤 잘맞는 남자를 만나든가..
진짜 ㅠㅠ 딱 제가 이런마음이였는데 무언가 모를 서운함... 잘해주는것 같은데도 계속해서 서운한게 하루에도 쌓이고.. 말로 다 표현하기에 참 복잡한감정선이라는게 맞는 것 같아요.. 이런상황이 너무지쳐 헤어졌는데 그 서운함을 못이길것같더라구요... 앞으론 더 성숙해지고 말한마디에도 생각하고 진정성있게 내사람을 대해줘야겠네여
맞아요 여자는 그 서운함이 있어요^^ 오래 만나도 딱히 상대방 딱히 잘못도 없는데 거리감이 들거나 외로운 기분이 들면서 상대방한테 서운해지죠. 사실 이런건 내 감정 문제지 상대방 잘못은 아니죠. 저는 안아달라고 말해요.^^"" 제스스로의 감정에 브레이크 타임을 주는 거예요. 상대방한테 화내기 전에 내감정을 안정시킬 수 있는 일종의 안수기도를 받는 느낌의 의식인거예요. 안겨서 생각해요. 정말 이사람한테 서운한가? 상황에 감정이 휘둘리고 있는건 아닌가 이렇게 다시 정리해요. 물론 저도 갑자기 확~ 소리지르며 화낼때도 있지만 .. ㅠㅠ 그래도 아차 싶을때 바로 사과해요. 항상 생각해요. 스스로에게도 실망하는게 인간인데.. 사람이 사람에게 어떻게 실망을 안하고 안서운하겠어요. 우리는 상상속 무결점의 완전한 존재를 만나는게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있고 이세상은 나혼자 있어도 갖은 시련의 상황이 많은데 그래도 내옆에 같이 버틸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운인가요. 저도 첨에는 의존적인 성향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내문제를 인지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감정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니 되더라구요. 힘들때마다 심리 상담사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귀찮고 당장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이런것도 이해해줄 다른사람을 만나야지 왜 내가 이런 맘 고생을 하나 생각이 불쑥불쑥 들었지만..... 상담사님이 자건거에 배울때 비유해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자전거 첨에 배울때 다치고 무섭고 잘 못할꺼 같아도 점점 익숙해지고 나중에 잘타게 되고 한손으로 할 수 있는것처럼.. 감정조절에도 운동처럼 익숙해지기 전까지 고통스러운 훈련이 필요하다고 . 그말에 힘내서 안아달라고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도 제가 만들었어요^^ 감정조절이 힘들때 나를 위한 상대방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필요했는데 그사람은 로멘틱하거나 예쁜말을 선천적으로 잘못하거든요~ㅎㅎㅎㅎ 혹시 다른방법일지라도 다른분들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적어요.
진짜...저도 연애할때 상대방 기분이나 배려를 더 우선적으로 배려하는데도, 상대방은 제 평소 배려는 몰라주며 당연시 여기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 서운한 점 얘기하는 빈도수만 늘어나는거보고 정이 떨어졌네요...여자분들 서운함 느끼더라도 다 말하지 말고 한번 더 남자쪽 입장도 생각하고 말해주세요~쌓이면 감정소모에 미쳐요ㅠ
긍까 왜 그걸 못 참고 꼭 티를 내... 좀 참아봐!! 화내고 삐지고 서운하다 하기 전에 이게 상대방이 정말 우리 관계나 나한테 잘못을 해서 내가 화가나는 건가? 아니면 나 혼자 오해하고 현실왜곡하고 내 감정에 취해서 서운하다고 느끼는 건가.. 주절주절 이런 게 서운하다 변했다 외롭다 말하기 전에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 그리고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혼자 감정을 다스리고 추스리고 불안과 집착에서 벗어나도록 좀 시간을 두고 참아보는 건 어떨까. 그 순간만!! 갑자기 치솟는 그 감정만 잘 넘기면 이내 이성을 찾아 괜찮아질 거다. 또 그런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인이 원래 가지고 있는 성격, 특성, 성향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고 이해하게 되면서 일상적으로 불안해 하고 서운하다고 느끼는 일이 자연스럽게 줄을 거다.. 사람이.. 아무리 연인이니 받아주고 달래주고 이해한다고 하지만 점점 한계가 좁혀온다. 그리고 진짜 문제가 아닌 걸로 화내고 짜증내고 서운하다 난리친 거 반드시 자기 손해로 다 돌아옴. 내가 회피형 기질이 있어서 아는데.. 그럴수록 더 회피하고 싶어짐.. 같이 있어서 기분 좋고 편안한 일보다 내가 잘못했고 잘 못해주는 것 같은 부담이 들게 하는데 어떻게 더 사랑한다고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겠음? 나도 이전 연애 중에 불안형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관계를 망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저 인내의 시간들을 많이 가졌던 것 같음. 아무리 연인이라고 해서 내 결핍이나 요구를 다 들어줄 필요도 의무도 없으니까(나 아니었으면 더 행복했을 사람이면 헤어져 주는 게 당연하다 생각함. 상대방을 제일 편안하게 해주고 사랑받는다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나도 노력해야 한다) 진짜 진짜 문제인 거 아니면 이해하고 단점도 사랑스러워하고(사실 사랑하면 다 그래) 그러니 싸울 일이 없고 사이도 되게 좋았음(나중엔 내 배려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에 내가 찼고 진짜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까지 나를 바꿀 수 있구나 하는 귀중한 경험을 한듯..). 상대방이랑 싸우지 말아라 나 자신이랑 싸워라 그러면 나도 상대방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됨.. 물론, 상대방의 노력도 분명 필요함.. 진짜 서운함을 느끼게 하는 무심한 사람도 있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너무 다르고 안 맞고 서로를 위해 노력할 마음이 없는 사람이면 아쉽지만 사람은 자기를 바꾸는 거에도 엄청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언젠가는 변할 수 있어도 남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하므로.. 헤어지는 게 맘고생 안 한다(진짜 잘 맞는 사람 만나니 일상적으로 서운하거나 부딪힐 일이 1도 없음). 벗 가장 중요한 건 상대에게 뭐라 요구하고 노력해달라 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바꿔보기. 그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임. 상대방이 우리 관계와 나를 위해 노력하는 걸 보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자기도 도와주고 싶고 더 잘해주고 싶어짐. 나만 참고 나만 맞고 나만 힘들고 그런 생각이 가장 위험하고 이기적임. 그건 아무도 모름. 상대방이 티 안 내고 속으로 삭히고 이해하고 넘어갔을수도 있음. 실제로 본 거, 들은 거 아니면 상상 나래 펼쳐서 오해하고 서운해하고 의심하고 그러지 말고.. 넓은 마음으로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고 이해하고 관대해지고 잘해주셈. 여전히 나는 연인 사이에 갑을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있다면 받는 사람이 아닌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고 더 잘해주는 사람이 갑질 없이 상대방을 사로잡는 갑이라 생각함. 그렇게 해야 받는 사랑도 할 수 있음. 만약 내가 집착 안 하고 나 자신과 우리 관계, 상대방을 위해서 노력하면서 성숙하게 사랑하고 연애하려 하는데 상대방이 받는 거에만 익숙해서 안 준다, 잘 못 해준다 싶으면 그럴 가치 없는 인간이고 내가 아까우니가 헤어지면 되는 거임! 인간 본성 알고 싶으면 겁나 잘해줘보라는 말이 있잖슴? 해보고 얜 노답이다? 헤어져. 진국이다? 잘 사귀면 되는 거고.. 어느 쪽이든 결과적으로 나한테 득이다. 결론은 받을 생각 먼저 하지 말고 줄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줘보자는 것.. 주는 사랑도 정말 큰 행복감이 있다. 후회없이 아낌없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사랑하자.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는 그 감정이 어떤 건지 매일 매일 느끼면서 살 수 있을 거임.. 노력해도 연애는 같이 하는 거라서 끝이 이별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 다음 연애는 훨씬 훨씬 더 행복하고 성숙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진짜 덕분에 지금 내 연애가 매일 매일이 꿈 같고 감사함!!!)
말이쁘게해라 영상 다 봤구 저는 저렇게 상냥하고 이해심 많게 구슬리는 성격이 못 돼서 제가 납득 안 가는 부분에서 서운해하는 사람은 잘라내요 논리적인 거, 상식적인 사람 좋아해서 감정부터 앞세우는 사람이랑은 안 맞음 본인 감정의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면서 알아차려주길 바라는 거 미성숙하다고 느껴요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사소한 거면 사소한 일로 넘겨버리면 될 텐데 그러지 못하는 것도 너무 예민한 게 아닌가,,,
맞아요 서운함이라는 단어자체가 이성적인게 아닌 감정적인 표현이니까요 여자친구분과 난처한 위기에 놓여있다면 논리는 진짜 그대로 버리는게 현명한 선택이에요 어떤 상황에서든 여자친구가 큰 잘못을 했든 실수를 했든 다 떠나서 그 상황 자체에서 겪었던 여자친구를 '나'로 대입시키고 자신이 당시에 어떤심정이었는지 먼저 이해해볼 필요가 있어요 마음의 안식처를 먼저 마련해주면 논리적으로 타협점을 찾을려해도 상대가 자연스럽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단, 너무 길게 끌면 역효과가 날 수 있어서 짧게 끝내면 좋아요
@@qr9951 탱님 게시글 제목대로여 서운함표시해도 여자입장에선 풀어줬음하는데 남자가 노력한들 제대로 못 긁어줌ㅋㅋㅋ 절대 만족스럽지도 않을거 다 암 남자들이 잘 알아먹게 여자들도 설명해야하는데 대부분의 여자는 이걸 잘 못해서 스스로 빡치거나 남자들한테 그걸 모르냐? 식으로 기분안좋게얘기하고 대부분의 남자는 왜 이런걸로 서운한지 이해조차 못하고 잘 풀질 못함 연애잘하는 여자는 스스로 잘 알고 표현하고 어떻게 풀리는지 남자가 아먹게 설명하고 연애잘하는 남자는 그걸 잘 캐치해서 풀어주는 쪽이구요.
'연애는 꼭 논리로만 돌아가지않습니다 절대' 강탱님 너무 현명하신거 같아요. 왜 좀 더 이해하고 양보하지 못했나 왜 나 서운한것부터 얘기했을까 싶네요.. 상대의 생각을 묻고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들이 필요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어요.. 좋은 말씀 잘 듣고갑니다.. 4:04
이건 제 경험인데 (여자입장 입니다!!) 저는 제가 상대를 배려하는 것과 남자친구가 저를 배려해주는 것이 달라서 서운함이 생기는 거 였어요 ㅋㅋㅋ 남자친구는 무조건 제가 하자는 대로 했고 저는 남자친구 눈치 살피면서 남자친구가 원하는 의견을 알아내고 그걸 하자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 였더라구요!! 그런게 쌓이면 하나부터 열까지 서운해요 ㅋㅋㅋ 이렇게 서로 잘못한건 아니지만 서운하다면 서로 다른 점을 잘 찾아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충분히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이런 상황에서 그냥 정말 내 마음대로 해야지 마음먹었더니 오히려 관계가 훨~씬 나아졌어요 ㅎㅎㅎ
진짜 한번씩 친구도 그렇고 연애 고민 들어주고 이야기하면서 드는 생각이 ...아니 이게 자기가 화낼 상황인가 싶을때도 있고 상대 남자친구도 저게 서운할 문젠가 싶고 그냥 감정에 휘둘려서 그러는게 확실히 어릴땐 잘 몰랐는데 나이들고 좀 성숙해지니까 참 ㅎㅎ; 내 연인상대는 감정푸는 상대가 아니라는걸 알면 좋겠어요 역시 적당한 선은 필요한듯 무슨 사이든
서운하고 조금씩 싸우다가 상대가 내 말을 이해못해주니까 거기에 또 서운하고 타협은 안되고 점점 사랑하는데 그럴수록 점점 말 하나 행동 하나 표정 하나에 서운하고 화나고 싸우기는 싫어서 혼자 죽어가다가 이건 나를 죽이는 일이다 싶고 상대에게 못할 짓이다 싶어서 먼저 이별통보하고 지금 더 죽을 것 같네요 지옥입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않으면 그곳이 어디든 지옥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마세요. 자기 자신을 돌아보세요.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사랑한다면 모든 내 감정을 진실되게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내 목숨도 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진심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죽을만큼 힘들어서 자살을 하고 싶어도 진심으로 소중한 사람을 생각했다면 감히 할 수없는 것처럼요.
진심이 느껴지는 댓글이네요. 존중과 배려, 이해와 인정...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늦게 깨달았는데 다음에 만날 사람부턴 항상 기억해야할거같아요 많이 좋아하고 표현하고 솔직하게 말하고 희생하고.. 다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사람을 있는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하는게 가장 필요한거 같습니다..
여자가 다른데서 있던 일가지고 남자한테 서운하다 하는것도 아니고 분명 둘 사이의 일에 대한 서운함을 느끼는 것 일텐데 남자가 왜 짜증이 나요? 해결할 수 없어도 자기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그럼 여자는 갈수록 서운해지고 남자는 갈수록 피곤해지는 양상이겠네요. 여자가 서운함을 얘기하지 못하고 풀지 않으면 관심과 사랑은 점점 줄어듭니다. 남자는 좋아할 때 여자는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거죠
걍 다 말하면 되지. 발꼬락까지 물고 빨고 하는 사이가 연인인데 숨길 게 뭐가 있음? 뭘 그렇게 밉보일까봐 꿍하고 고민하는지. 사랑하면 다 받아줄 수 있는 건데. 난 우리 강아지들 거실에 똥칠하고 생리혈 질질 흘리고 다녀도 볼때마다 사랑스러워 미치겠구만. 그게 무조건적인 애정 아님? 심각한 배신이나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사소한 거 시시콜콜한 것도 말하지 못 하는 사이가 연인관계? 착각하지 말아요. 니들은 애초에 사귀는 것도 아님.
그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 할까요. 거의 힘들죠 그 감정마저 컨트롤 한다면 아마 기계같은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인간이기에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죠. 다만, 여자도 남자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감정도 중요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연인관계에서는 내 감정을 중시하다보면 알게모르게 상대방에게 상처를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두요. 그리고 이러한 감정들은 자신의 감정의 기복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떠한 일이 생겨도 화가나도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 선을 넘어버리면 더이상 "나"외의 "남"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내뱉은 말은 칼날이 되어 상대방 가슴을 찢어놓을 수도 있어요. 연인이고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곳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거에요. 가족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이해하는것입니다. 평균적으로 말하지만 한국의 남성은 보편적으로 자신의 감정 또는 서운한 점을 얘기하지 않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자보다 말이죠. 왜냐, 같은 것일지라도 남자와 여자가 받아들이는 감정의 그 선과 기준이 다른 것이죠. 쉽게말해 남자들이 억울하다고 울면서 우는것과 여자들이 억울하다면서 우는것은 보편적인 사회의 시선에서 볼 때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남자도 여자도 똑같습니다. 남자도 억울하면 울수 있고 여자도 억울하면 울 수 있습니다. 그걸 이해를 하느냐 못하느냐는 나 자신이 얼마나 성숙하고 깨어있는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 척도라고 할 수 있을수도 있겠네요. 가능하다면 서운한 일이 생기면 숨기지말고 말하고 또 듣는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해 주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잠시 잠깐의 감정이라도 그 때 그 사람에겐 매우 중요한 감정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두고두고 쌓이면 곪아서 터집니다. 서로를 이해해 주고 남자도 여자도 서로 함께 잘 푸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맞어요..저는 그래서 서운할 모먼트가 온다 싶으면 바로 애기해요. 예전에 힘든일이 한달새에 휘몰아쳐서 스트레스 빡올랐을때 남친이 눈치없이 아..너 힘들면 우리 너 일 다 끝나고볼까?ㅎㅎ하길래 바로 너이색 당장 내앞으로 날아오라 나의 서운함이 솟구쳐오르기전에 라고 바로 말을 하니 아 그래?하면서 뛰오더라구요ㅋㅋ 근데 중요한건 남친이 막상 오면 더이상 서운하다뭐다 일절 애기안하고 진짜로 와줘서 너무 감동이야 너가 최고야 하면서 부둥부둥 해줍니다ㅋㅋ호들갑 리액션 장착 그럼 남자친구는 아 이런순간에는 이리 해줘야 여자친구가 기뻐하는구나하면서 칭찬도 들으니 더 좋아서 그후론 굳이 애기안해도 알아서 ㅋㅎ.. 진짜 제 남친 곰탱이거든요..중딩때 여친 딱 한번사귀고 12년만에 사귄게 바로 나 쑥맥 오브 쑥맥에 눈치는 그냥 맨날 집에다 두고오시는분인데 4년동안 일취월장으로 성장했음다 아직 갈길이 멀긴했지만ㅋㅋ 서운한것은 즉각!그러나 그 감정은 짧아야하며 칭찬과 사랑은 넘치게 보여주세요. 그럼 사람이 더 좋게 성장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음다. 그리고 저또한 마음이 넓어집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ㅋㅋㅋ
진짜 감정을 컨트롤하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상대방이 잘못한건 없을때 감정선에서 서운함이 느껴진다면 최대한 일찍 헤어지고 혼자 기분전환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요~ 당장의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경우지만 설명하기도 되게 애매하기도 하구, 얘기를 나눠도 확실히 해결하기가 어려우니 서로 찝찝한 감정만 들 것 같아요.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정말 조그만한 거에 매번 서운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는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작다 구분하기보다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한다는 느낌이 아예 없었거든요. 다른 분들 말처럼 제가 지금 남자친구를 정말 많이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정말 몇달동안 거짓말 안 치고 매일 한번씩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찾아봤어요. 지금도 진행형이구요.. 나의 문제인지 아님 남자친구가 정말 서운함을 느끼게 행동 하는건지, 서운함을 느낄 때마다 항상 생각해봐요.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감정이 상하기 시작하면 눈물부터 나와서 감정적으로 행동을 하거든요. 물론 이런 상황이 생기면 서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려고 하지 않아요. 네가 이런 행동을 해서 내가 순간 기분이 나빴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라는 식으로 이성적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를 내 기대치에 맞추려고만 한 것 같아서 반성 중이에요. 말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대답, 행동을 어떻게 알아주겠어요 :) .. 남자친구 일 끝나는 것만 기다리고, 연락 오는 것만 기다리다 나랑 연락 잘 안해주면 혼자 기분 상해서 그게 하루종일 가고.. 의존하는 게 너무 커졌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영상이 참 많더라구요. 나 자신을 사랑해줘라. 나부터 챙겨라. 바빠져라. 자기계발, 취미만들기 등등.. 하나같이 다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백수라 그런지 남아도는 시간을 남자친구만을 기다리고, 연락 잠깐 안 해주는 걸 서운해하고 그럼 또 우울해지고.. 자꾸만 저도 모르게 이런 곳에 쓰나봐요. 예전에는 남자친구한테만 100% 책임을 물었더라면, 영상 보기 시작하고나서는 나부터 바뀌어야 하구나.. 생각해요. 근데 또 이렇게 생각하니 요즘엔 내 문제니까 서운한 티 내지말자. 하는 생각이 많아지고, 혼자 삭히다보니 우울해져서 나 자신이 불쌍해 보여서 눈물이 자주 나오게 되네요. 저도 빨리 바뀌고 싶어요. 아예 엄청 바빠져서 이런 안 좋은 감정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내 문제라는 걸 알고나서도 예전 서운해 했던 것들이 계속 떠올라서 카톡만 오면 또 기다리게 될 걸 아니까 확인하기도 전에 기분 상할까 두렵고 보기 겁나더라구요.. 머릿속에서 없었던 일처럼 아예 없애는 것도 참 힘든일인 것 같아요. 이 점은 어떻게 고쳐야 할지.. 참 힘드네요.
저런 경우는..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고 배려와 매너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명백한 잘못이 있어서 서운함을 말하는 건 나도 떳떳하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그저 내가 기분이 별로니까 너의 모든 게 다 서운해 라고 상대방을 대하면 그 순간은 풀어지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을'이 되면서 역으로 상대방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저도 한살 한살 먹어가고 연애를 하다보니 내 자신도 지쳐서 안 그러게 됐어요. 연애는 마음 편하게 먹고 만나는 게 제일 좋습니당..
여친 사귀는게 애 키우는 건가요;; 남자 잘못도 아니고, 여자도 스스로 찌질해보여서 말 못하는건데, 여자의 마음을 남자가 먼저 캐치하고 받아줘라?? 이것도 한 두번이죠. 계속 하다보면 여자분은 더 심해지고, 받아주는 남자분은 잘못이 없음에도 죄인 취급에 지쳐서 나가 떨어집니다. 먼저, 본인의 애 같은 마음을 버려야 성숙한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남친은 다 받아줘야 하는 아빠가 아니에요ㅡㅡ 부모도 그렇겐 못 해주는걸 왜 남친(여친)이 해주길 바라는겁니까.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상대에게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찝찝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엔 그건 자기 스스로 다시 깊게 생각해보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고 끊임없이 다양하게 생각해보는건 정말 좋은 습관인건 분명하지만 감정이 앞서면 그게 잘 안되는게 함정이죠. 이성이 컴백해야 생각을 시작할 수 있는🤣 그 갭에 있어선 진짜 서로의 찐배려가 필요한 부분
훔.. 유부녀로서.. 연애는 이렇게 하잖아요. 강탱님이 생각도 깊으시고 공감도 너무나 되지만.. 결혼하고 가족이되면 같은 문제가 또 발생하더라도 연애때처럼 노력하기가 어려워요. 남인상태에서 연애하는거랑 내 가족이되어서 굳이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다보면.. 무한루프-.-.. 유부들은 공감하실듯
몇번 받아주다가 빡치면 남자분들도 한마디 해야합니다. 나는 이사람의 남자친구지 부모님이 아니에요. 서운한걸가지고 긴시간 혼자 대화하려하지 않고 꿍해있다면 그건 연인에 대한 배려가 아닙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진짜 피말려요.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거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다고! 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아나요?
남자도 그 서운함이 있음. 서운함이란 남녀를 넘어서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듯. 그냥 인간 존재성에 간사함이 있음. 근데 남자는 서로 욕 시원하게 하고 즉석에서 풀어버리니까 남지 않는거지. 여자도 욕까진 아니더라도 선 지키면서 면전 앞에서 그냥 풀어버리는 연습 조금씩 하면 도움 될거라 봄. 아님 걍 눈치 보지 말고 살던가 ㄱ 친한 애들끼리 뭔 놈의 배려야. 내가 이런 말 안 해도 여자는 엄마가 되면 고기 뜯는 스님이 된 양 남자보다 훨 잘하긴 하드라.
여자가 서운한 이유를 제대로 짚어주신것 같네요🤔 근데 남자친구보다는 제가 서운한 부분이 더 많은데 그 상황에서는 여자가 뭐라고 운을 띄우면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ŏ̥̥̥̥םŏ̥̥̥̥ 오히려 제 남자친구는 깊은 생각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라 저에게 서운함이라는 감정이 없는것 같거든요. 자기 감정 또한 항상 비슷하구요 저는 저렇게 말을 해보고 상대의 감정도 들어보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항상 저에게 바라는것이나 서운한것 조차 없는 사람인데 그거 자체로도 서운하네요😭😭 서로 앞으로의 연애방향에 대해 대화를 먼저 시도하려하지 않아요
냇네 그럴수도 있죠 근데 사람마다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남녀가 서로 잘맞고 대화가 통한다면 여자도 이유없이 서운해 할 일도 없고, 감정기복이 심해지지도 않아요 하지만 누구하나 자존감이 낮거나 윗댓글에 제가 썼듯이 배려해주지 않고 생각한번 해보지 않는 사람과의 연애는 한쪽이 지치고 별것도 아닌거에 서운할 수 있는 상황이 충분히 올 수 밖에 없어요 위에분 말은 모든 사람을 일반화하듯이 말해서 연애를 안해봤다고 생각이 드는거에요 여기에 댓글 단 사람들 모두 저와 비슷한 연애를 하고 있거나 했었기때문에 비슷한 말들을 하는거고요
호감이 생기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남친에게 불안감을 느끼는고 있은데 남친잘못이 아닌것이죠 잘해주면 서운함이 더커진다고 말하는것 보니 기대가 생기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서운함이라는게 신뢰랑 믿음이 머리랑 마음이 따로 놀고있는것이죠 여자의 서운함에 대해서 남자분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서운함이 생기는 여성분들은 의지하고 싶은데 못할때 생기는 경우가 많어요 남자가 분위기 잡고 나른하게 대화를 만들어보세요 편안한 상대로 그냥 단순대화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여친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겁니다 서운함이라는게 호감에 대한 불안감 오는것이 많아요
남자친구가 저런식으로 얘기해줘서 6년 연애가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자 입장에서도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4년차 정도까지도 저런 이유로 남자친구를 힘들게했는데 지금은 제가 먼저 제 기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요. 그럼 각자 한두시간이면 풀려요. 서로 노력해야해요. 그리고 장기간 만나면서 서로에게 쓸데없은 집착?이 덜해지고 안정적이여서 가능한 것 같기도 해요!
남자는 기본적으로 대화할 때 문제해결 위주 접근방식이 많음. 그니까 여자가 말할 때는 자신의 문제를 남자가 해결할 수 있는것인지, 해결할 수 없는데도 걍 알아주면 좋겠다는 욕구에서 말하는 것인지를 판단하고 말해야 함. 후자가 지속된다면 남자 입장에서 견디기 힘듦. 제발 자기 감정 제대로 알고 전달하길. 본인도 모르는걸 어떻게 아냐.
남친분이 해결해 줄...수가 없죠..그건 연인사이라고 없던 독심술이 갑자기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니가 서운한 이유를 모르면 나도 어떻게 해 줄수가 없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고 한번 차분하게 왜 서운한지 조용히 생각해 본다음 거기에 대해서 말해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 제 생각인데 아마 불안해서 저러는게 아닐까,.?합니다 약간.,이사람은 이렇게 해야 내 곁에서 날 위해 줄거야..하는 무의식적인 심리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