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경기는 2024년 10월 16일에 치뤄진 경기도 팀과 세종 팀의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 2경기입니다. 남지성 선수의 승리로 최종 스코어 2:0, 세종 팀이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한 세종시청 팀 축하드립니다!! ↓↓↓ 유튜브보다 빠른 소식은?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almighty_xyz/ ↓↓↓↓ 올마이티에게 문의하기 ↓↓↓↓ 이메일: almightytennis@gmail.com
정윤성선수 팬입니다. 약한 탑스핀으로 넘기기 급급한 한국 테니스 현실에서 ATP급의 공빨을 갖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죠. 그런데 정윤성 선수 아쉬운게 경기 운영적으로는 항상 고전하는것 같네요. 플랫성으로 때리는 공빨은 좋은데 그게 코스를 보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다짜고짜 상대방이 받기 어렵지 않은 코스로 때려대니 힘쓰는 것에 비해 별로 영양가가 없는것 같아요. 이형택 선수 전성기때 보면 때릴때는 때리되 절묘한 탑스핀으로 사이드라인 넘어갈만큼 각이 큰 샷으로 상대방을 요리하곤 했었죠. 정윤성 선수가 가진 샷의 위력이 훌륭한 만큼 상대방을 무너지게 만들고 멘탈을 흔들어버릴 수 있는 전략적 플레이가 가미된다면 충분히 ATP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화이팅입니다.
기술적인 부분도 분명 존재하지만 제 생각엔 유전적으로 젖산 역치가 낮아서 생기는 일 같음..... 하루에 4경기 이상하는 대회 좀 나가본 사람이면 느낄텐데 대진운 빡세면 8강만 올라가도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리커버리가 안되고 폼이 무너지는걸 느낌... 근데 탑 레벨의 프로들 특히 알카라즈는 풀 세트 접전으로 경기 치르고 다음날도 멀쩡함. 이런게 진짜 재능아닌가 생각이 됨. 경기치르고 체력이 남아야 빠르게 회복하고 훈련도 하는건데 그게 안되니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