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 → 임신했다길래 쿨하게 이혼해줬더니 ㅋㅋ 

아무 거나 막 공감해 주지 말고요. 82년생 김지영이란 소설을 두고 한 평가가 유명하죠. 일반적인 사람에겐 한 가지라도 평생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한 일을 소설 주인공은 단기간에 다 겪은 격이다라고.

뭐 수십억 인구에 한 두 명 없을 순 없지만, 주변에 흔한 이야기는 아닌 그런 거.. 어떤 불행한 남자아이가 하나 있다고 예로 들면,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 바람나서 도망가고, 고아원에 갔다가, 쫓겨나서 노숙하고, 같은 남자에게 강간당하고, 평생 자기 이름도 못 적을 정도로 공부도 못했고, 굶는걸 밥 먹듯 하다가 몸 약해져서 매일 잔병치레하며, 겨울에 노숙하다 동상 걸려 손 발가락 자르고, 종국엔 교통사고 뺑소니 당해서 길가에서 혼자 죽어갔다 뭐 이런.

일본이니까 우리랑 병원 정책이 어떻게 다를지 알 수 없음. 또 불임치료 할때 난자만 가지고 하나? 정자도 뽑아가잖아요.

현실에서도 저렇게 될 수 있어요 ㅎ. 이혼사유를 만든 쪽에 위자료는 생각보다 묵직하게 청구되니까...

아마 그 유튜버가 한국에도 스튜디오 만든게 아닐까요? 요즘은 다국어 필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