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나와서 보게 됐는데 파란색 옷 입은 분 이야기가 솔직한 속마음으로 일반인들은 저리 생각하는게 현실인 부분이기도함. 1년 4개월 전 쯤 제 모습이 저 파란색 옷 입은 분이랑 같았음. 유튜브로 간혹 우왁굳 영상 나오면 게임이나 뭐 재밌는거 하나하나 영상 챙겨보다 이세계 아이돌 만든다는 썸네일이랑 이런거 보고 색안경, 편견 그 일본 특유 음지 문화 육수 십덕 색안경 있어서 '아.. 뭐 이런 걸 하는거야.. 우욱' 하고 역겨운 느김 있었는데 어느날 집에 가는 길에 릴파님 Promise 영상 관심영상 어쩌다 딱 떠서 노래겠다 싶어서 재생하고 노래만 들으면서 걷는데 "오?? 이거 뭐지?" 하고 바로 2번 3번 연달아 들으면서 와 이거 물건이다 싶었음. 이후에 궁금해서 하나하나 영상 챙겨보다 우왁굳 생방송, 이세돌 생방 하나하나 보다 보니까 멤버들 전부 보게 되고 각자 개성 알게 되고 노래랑 유머러스한 코드 같은 것들 재밌어서 보다 보니 어느새 팬 되어있었음. 기존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학창시절 때 일본 만화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외형적으로나 음흉? 한 부분이 있거나 속칭 육수 십덕 애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기억이 있어서 킹반인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알고 있어서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 비난의 비중이 높은 말은 날카로워서 좀 아프긴 한 부분도 있음. 다음 영상도 흥미롭게 봐볼께요. ㅋ
솔찍한리뷰 인정합니다 ㅋㅋㅋㅋㅋ저도 친구통해서 처음접했을땐 딱 저분처럼 현생을 살아라 좀..이 말을 똑같이 했었어서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뮤비랑같이보기엔 빡센감이 있죠 아무래도..ㅎㅎ 전 우연찮게 노래부터접했는데 너무 좋아서 이세돌이 누군지도 모르고 듣다가 하나하나 천천히 입덕하게됐네요 ㅋㅋㅋㅋ
리와인드 처음 들었을때 저도 많이 오글거리고 좀 거부감이 들고 평소 애니를 그렇게 까지 싫어하지는 않는 편인데도 좀 별로 였어서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점점 조금씩 보다보니 친근감도 생기고 재미있고 또 진짜 그냥 캐릭터랑 사람이랑 동기화 된것처럼 거부감 없이 즐기고 있는것같습니다
별로다라는 개인적인 감정조차도 왜 그런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는 모습이 놀랍네요 예전느낌의 제이락을 선택한게 맞는데 그걸 바로 캐치한게 대단한듯 확실히 음악하는 사람들은 눈에 바로 보이나봐요 무조건 칭찬하는것보다 별로면 왜 별로인지 정확하게 얘기하는게 더 맛잇는 리뷰같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버추얼 쪽이 이제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감염되기 쉬운 마치 바이러스같은 성질을 띄기 때문에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어도 언젠가는 거부감이 아예 사라지는 단계가 오거든요 저 킹반인분이 과연 며칠이 걸릴지 몇달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게 또 늦바람이 들면 무섭거든요 그 과정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일반인의 솔직한 리뷰를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롭게 봤는데 친구들과의 사석에 가까운 자리일지언정 공개적으로 게시되는 영상인 이상 비하에 가까운 어조는 지양하거나 최소한 편집을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감흥이 없다거나 와닿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리는건 취향의 영역이지만 '한심하다' 는 표현은 일면식도 없으신 분들에게 개인적인 편견만으로 공개적으로 내뱉을만한 말이 아닌 것 같네요. 영상은 재밌게 보고갑니다.
저도 한심하다는 표현 듣고 좀 속상했네요 우리도 누군가를 응원하는 팬일 뿐인데 가상의 캐릭터가 아니고 겉모습만 아바타로 바꾼건데 한심하게 보여질까요? 연예인들의 팬, 유투버의 구독자, 인스타의 팔로워 이들과 다르게 한심하게 보여질 이유가 있을까요? 그러면 누군가를 리스펙 하는 힙합도 한심하다고 해야하는걸까요?
실제로 실친 3명한테 이세돌 영상 보여주면 맨 오른쪽 분처럼 반응하시는 분들 한 명쯤은 있을듯하네요 ㅋㅋ 현실적인 반응이라 오히려 신선하고 좋기도 했고, 왁타버스나 이세돌을 알기전의 저도 버튜버 VR챗에 대해 편견적이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었기 때문에 옛날의 제 생각도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욕 하실꺼면 하세요(?)라고 하시는게 오히려 위축되서 하신 말씀 같이 들렸는데 사람의 의견은 각자 다를 수 있는 거니까요 이파리나 펜치 분들도 너그럽고 관용적인 분들도 많이 계시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직까지 버튜버나 VR챗 감성이 일반인들에게는 편견적이고 냉혹한 시선을 받고 있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 영상 잘 봤고 다양한 의견 잘 들었습니다!
나에게는 와닫지 않는다 크게 음악으로서의 매력이 없다 화면에 거부감이 든다 등등의 말들은.... 충분히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들을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낭만(浪漫)은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심리. 또는 그런 분위기. 혹은 그렇게 하여 파악된 (세계)를 뜻한다. 라고 사전에 적혀있네요 따지고 보면 그게 바로 이(세계) 아이돌 같은데요? 저희를 예쁘게는 말고 (낭만)적으로 봐달라고 하셨는데 한심하다는 말은 (낭만)에게 있어서 독 아닌가요? 일반인 이라는 말도 좀 웃긴게 색안경쓰신분이나 가면쓰신분이나 저기 물안경쓰신 분들의 면피용 글자가아니라 그냥 저나 여러분 같은 [특별할게 없는 흔한] 사람들을 말하는겁니다 일반인의 정의가 즐기는 문화의 차이에서 온다는건 학교에서도 배운적이 없거든요 전혀 낭만스럽지도, 전문적이지도, 심지어 예의가 있지도 않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사족으로 구독자 68명이신데 댓글이 67개라서 쓴겁니다
안녕하세요, 친절하게 써주신 댓글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시작한 지 한 달 밖에 안되어 맞추어가고 보완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청하는 중에 기분이 나쁘셨던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좋은 피드백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채널이 되도록 참고하고 개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