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스윙스 #식케이 #디스전 추석 때 스윙스 님이 발매해서 바로 리뷰할려 했는데 각자 멤버들이 뭐 시험도 있고 학교, 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이제야 뒤늦게 업로드 하네요ㅜㅜ 저희 채널에서 소개하거나 리뷰해줬음 하는 래퍼 혹은 아티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쓰인 영상들 링크 블라세(ft.식케이) Take it: • 블라세 (BLASÉ) - Take It,... • [Official Lyrics Video...
전에 메탈 음악을 좋아했어서 대곡이라 하면 헬로윈 - keeper of the seven keys라는 13분 짜리 노래가 생각나는데 그건 윗 세대 음악임에도 사정없이 때려주는 드럼, 화려한 기타, 키스케의 화려한 보컬 덕에 지루할 틈이 없었죠 반면 스윙스 디스곡은... 12분이나 듣기엔 힘이 약하지 않았나 싶어요 스윙스가 졌다, 못했다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저에겐 12분이라는 러닝타임이 너무나 큰 장벽으로 다가왔어요
스윙스 나레이션에서 힙합의 척추를 언급 하는거 보면 체급이 안되는 얘랑 나랑 싸움이 붙인 것이 싫다 라기 보다 스윙스 관점에서 사랑 노래 하다 이쪽에 발을 담군 애초에 힙합이 아닌 애 즉, 우리 씬에 있지 않은 애가 나대고 이러는데 정작 힙합 팬이라는 너희는 이런 애를 옹호 하고 있냐? 하면서 힙합 팬들을 꼬집는 얘기가 아닐까 싶어요
맞아요 스윙스는 그동안 나플라나 테이크원 이 디스 했을때 맞디스 답곡으로 그들의 실력 ㅇㅈ해주고 너네가 나 깐것도 ㅇㅈ한다고 했던거보면 식케이에 대해 곡을 만들 이유가 없었는데 식케이 빨아재끼면서 스윙스 쫄? ㅇㅈㄹ 하는거에 진짜 열받긴 할듯. 심지어 범죄자인 노엘도 랩 잘하고 어렸을때부터 엘범 단위로 곡 잘 만들고 실력이 있으니까 다시 받아준거 보면 답이나옴.
뭐 예상 가는 것중 하나가 예전 마미손 염따 처럼 계약 비율 관련 되지 않을까요? 별로 유명하지 않은 신예를 발굴해서 아웃풋이 없는 상황에서 음반, 뮤비, 프로듀서,비트 등 몇 천, 억 단위 로 나가는데 아티스트에게 유리한 비율로 계약할 수 없다 생각해요 마미손도 비슷한 구조이고 유튜브에서 한번 얘기 한 적이 있죠 그 아티스트가 바보도 아니고 누가 봐도 손해 볼 계약 이였음 했겠어요? 지금 8년 이상 버티고 있는데 터졌음 이미 터지고 없어 졌을듯
개인적으로 디스전이 가면 갈수록 짜쳐진다고 해야하나.. 명분이 너무 사적인 부분으로 간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좀 아쉬움. 예전에 디스전은 라임으로 싸우고 힙합의 장르문제로 싸우고 그래서 명분이 좀 명확하다해야하나? 힙합팬이라면 고민해볼 문제로 싸웠었는데.. 지금은 누구 못났고 누구 돈안준다 이런식으러 싸우니까.사적인 부분이라 대중은 아는게 없는데 자기들만 아는 이야기로 싸우니까.. 좀 어그로만 끄는 느낌? 디스를 스포츠 경기로 예를들면, 예전에는 디스전이 ufc경기 보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양아치들 길거리싸움 보는 느낌.. 경기력보다는 결과적으로 누가 이겼냐 졌냐에만 관심가게됨. 무튼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힙합 리뷰는 또 색달라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