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모시깽이' 파트가 이 노래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킬링벌스 아닐까 싶었습니다 뒤에 나오는 노래들에서도 느끼실 수 있겠지만 이세돌을 정말 비장의 무기로 쓰는 느낌을 줘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비장의 무기가 전력의 전부가 되지 않도록 고멤들에게 빌드업을 쌓고 터뜨리는것도 그렇고 고멤가요제는 정말 알잘딱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알고 있으면 좋은 왁타버스 고멤가요제 규정에 대해서 대강은 설명드리겠습니다 1.가장 조회수가 잘나온 팀이 1등을 한다 (팀단위의 상금이 있었습니다) 2.고멤가요제는 커버곡이나 노래의 리메이크가 아닌 오리지널곡을 사용한다 3.MV에 왁타버스 내의 오마주나 패러디는 좋지만 첫 고멤가요제기에 가급적이면 외부 소스의 사용을 지양한다 (이건 사실상 나중에 추가된 규정입니다) 4.피처링 가수 규정:피처링은 전부 더해서 25초를 넘어가지 않는다(화음 더블링 포함이고 대신 합창은 +20초까지 가능),피처링 가수가 MV에 풀타임으로 나오는 것은 지양한다 5.가수 규정:한 가수의 분량이 가장 많이 노래한 가수의 분량의 3분의 2이하면 안된다, 서브화음+서브더블링+3인이상의 합창은 출연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이상 이것만 알고 계시면 MV와 노래에서 보여진 각 고멤들과 이세돌들의 분량을 어느정도 이해 가능하실거 같습니다 사실상 모든 규정은 '알잘딱'을 기본으로 하기에 다소 문제거나 컨셉에 위배가 되지 않는 이상 컨텐츠 자체는 굉장히 유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분명 작년에 공개된 노래들일텐데 아직도 고멤가요제 뽕이 덜 빠진 느낌이네요ㅋㅋㅋㅋ 리뷰해주시는 거 보면서 뽕이 한층 더해져서 넘 즐겁게 감상했습니다!!ㅎㅎ 또한 준기씨 반응이 어떨지 기대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네욯. 해당 팀의 특성이 어떤지에 대해 설명도 넘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나머지 고멤가요제 리뷰가 너무나도 기대되네요ㅠㅠㅠ 특히 트루러버!•̀.̫•́✧ 끝까지 리뷰 챙겨보겠습니다- 리뷰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
약간의 tmi 1. '고멤'가요제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왁굳님이 '고멤'을 주로 하는 가요제를 진행하려는 마음이 크셔서 피쳐링이나 고멤 개개인의 파트분배에 신경을 많이 쓰셨답니다. (관련한 룰이 꽤나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2. OYT의 팀 명은 왁굳님의 본명인 '오영택'의 이니셜에서 따온 것도 있다. 이번에도 잘보고갑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좀더 원한다면 아쉬운게 시작전 먼저 각각 노래 만들어지는 중간점검 영상 짧게 다룬영상 적당히 시청후 팀원소개를 어떤 연기를 하며 짧은 캐릭터 쇼츠같은 소개 보여주며 알려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원하는게 많아 죄송합니다. 사랑은 모시깽이 이부분도 미리 다른영상 빌드업후 보여줬다면 반응이 달랐을텐데 싶구요 ㅠㅠ 그부분이 댕좋았는데 잘 알아주지 못한것 아쉬웠어요 ㅠㅠ
문득 소피아를 보니 십상가이즈가 Imagine Dragons의 Sharks를 커버했던 게 생각나네요. 고멤 커버곡중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해서 고멤가요제하시고 리뷰하는 것을 고려해주시길 바래봐도 될까요? 아니면 오리지널 곡 위주로 하시려고 한다면 프로젝트 M이라도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