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the opportunity to interview actors Ryan Reynolds and Hugh Jackman for upcoming movie 'Deadpool and Wolverine' #deadpoolandwolverine #ryanreynolds #hughjackman #deadpool3 GeniusSKLee Instagram: / genissklee
진짜 문자 그대로 'Inter' View 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흥행과 수익성같은 내용에 기반한 것이 아닌 해당 작품의 탄생 배경, 배우들이 작품에 임하는 자세, 그들의 내면세계의 일면을 보여주는 문자 그대로 데드풀과 울버린 그 '내면의 세계'를 보여주는 본질을 쫓아가는 인터뷰
사실은 배우나 작가 자신이 생각해 왔고 실행해 왔지만 자신도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이 해 온 행위에 대한 본질을 너무나 스마트하게 잘 풀어서 질문을 던지고 ...그렇네요. 휴잭맨의 대답으로 이야기하자면 "그들의 깊숙하고 재미있는 파편들을 찾아내서" 인터뷰어들에게 본인들에게 원래도 있었던 그것을 구체적인 단어와 문장들로 새롭게 깨닫게해주니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근본적으로 대상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원래도 감탄하고 있었지만 또 감탄하고 갑니다.
이런 인터뷰어가 내한하는 스타들의 인터뷰를 맡아주면 방한하는 스타들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듯하다 그저 두유노우시리즈만 해대는(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던데)흔하고 뻔한 립서비스를 기대하는 질문이 아닌 배우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애정을 갖고 하는 질문들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 분처럼
아마도 해외 스타들이나 주요 인사들 인터뷰의 시작을 80년대말 쟈니 윤쇼로 보면 그 당시 서브 MC 조영남의 추태 비슷한 언행과 태도를 보며 수치심과 아쉬움을 가졌었는데 그동안 그것이 두유노를 거치며 꽤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 에릭남씨에서 이제야 제대로 된 인터뷰를 진행할 사람을 만났구나 하며 안도했었는데 사라져 아쉬웠죠. 그러다 천재 이승국님이 등장하여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제대로 해당 분야(장르 문화)에 대해 알고 알맞고 생각지 못한 질문들과 적절한 분위기 유도의 진행이 한국 기자들과 이승국씨를 보며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해당 문화 팬으로써 감사드립니다.
깊이 있는 질문 덕분에 배우들과 감독이 그저 단순히 수익을 위한 홍보의 자리가 아니라 직업적으로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 좋은 인터뷰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애정에서 나오는 좋은 질문들을 준비해 가는 이승국님의 노력이 정말 빛나는 인터뷰 영상들 매번 감탄하고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승국님의 인터뷰가 왜 매력적인지 깨달았음. 단순히 질문만 던질 수 있음에도 질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 전에 그 질문의 의도나 감정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대답자의 성공과 감정, 과거 등을 회상할 수 있는 부연설명을 함. 심지어 그 과거가 성공했든 아니든 존중하여 표현함 예를 들어서 1. 일반적인 질문 : 이번 영화는 휴잭맨 당신에게 어떤의미에요? 2. 이승국님 : 휴잭맨 당신은 과거 울버린을 통해 이런 성과가 있었고 ~ 있었고 ~ 의미였고 그래서 ~ 인기가 있었는데 이런 당신에게 이 영화는 어떤 의미에요? 이렇게 질문에 상대방의 과거나 의미나 성공 등 여러가지를 덧붙여주니 대답자 입장에서는 질문자가 나에게 깊은 관심이 있다는걸 느끼고, 그 짧은 사이에도 "아 내가 이랬었구나, 내가 이런 길을 걸어왔구나, 이런 과거가 있었구나, 이런 경험이 있었구나" 하는 과거의 자신이 느낀 감정과 기분을 되살리게 됨 그래서 그냥 대답할 수 있는 질문에도, 감정이 담겨서 깊이있는 진심어린 대답이 나올 수 밖에 없고 대답자도 나의 옛 감정과 기억을 떠올리게 해준 이승국님한테 감격하게 되는 듯
이제 정말 헐리웃 스타들의 내한 방문 필수 코스가 되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질문들이 항상 스타들이 영화 제작 과정이나 영화 자체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을 법한 부분을 잘 끌어내는 것 같아서 감탄을 해왔었는데 그런 질문을 생각해내시는 특별한 방법이나 방식이 있나요?
정말 소름돋게 잘 한다. 배우들이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하지만 너무도 하고 싶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질문들을 해주니 얼마나 감사할까 싶다. 지난번 안나테일러즈 인버뷰를 보고 감동하는걸 느낄 수 있었다. 뻔한 질문이 아닌 그들과 동화해서 깊은 사색에 닿아 함께 손을 잡고 나오는 듯한... 이승국, 헐리우드에 뺏길까 두렵다. 짐짜 크게 될 듯.
정말 왠만해선 인터뷰영상 안보는편인데, 이승국님꺼는 꼭 보는 이유가 질문들 수준이.. 영화 관계자들도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항상 기분좋게 물어봐주심. 예~전 처음 드웨인존슨 인터뷰때부터 빠짐 없이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배우들에게 좋은 추억 남겨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