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음악 하는 친구가 잘 안풀렸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더라고요 그 사실을 알았을때 마음이 굉장히 안좋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생각 해봤는데 그 친구는 좋은 전공과 좋은 대학교를 나왔어도 음악이 전부였는데 오랜 기간 잘 풀리지 않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성우형도 어린시절부터 열정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오셨고 어쩌면 목이 상한다 라는것 자체가 그동안의 모든것이 무너진 기분이였을것 같아요 어느날 어벤져스 영화를 보다가 아이언맨의 헬멧이 반쪽으로 쪼개졌을때 가면 뒤의 반쪽 얼굴이 보였을때가 더 멋있었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삶이라는게 그런것 같습니다 내 모습이 망가져 있어도 영웅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성우형은 어릴적 저에게는 존경하는 락커였고 현재의 성우형은 저에게 오랜기간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장인입니다 우리의 세월이 싸이월드 UCC에서 유튜브로 변하다 보니 모두가 그때만큼의 용기를 많이 잃은것 같습니다 오늘 또 하나 배웠습니다 성우형은 지금도 용기 내서 말씀 하시는 멋있는 어른입니다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정신과쪽으로는 연구가 덜되어서 질병등이 해결이 안되면 막연하게 신경성이라고 진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치료가 어느정도 완쾌 되면 장기적으로는 인문학책을 많이 읽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인문학책이란 역사 소설 위인전기 철학 스포츠 예술 종교 등 사험공부가 아닌 모든 책을 말합니다 몰론 운동도 꾸준히하고 친구도 사귀고~~ 음악에 빠지는것은 종교에 빠지는것과 같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없이 종교에 빠지면 자기가 빠진 그종교가 이 우주속에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답이 없다고 생각되니 막막하고 답답하죠 뭔가를 열심히 하다가 잘 안될때가 오면 누구에게나 슬럼프가 오게 마련입니다 이때는 하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일시적으로 탈출해야합니다 완전히 망각하고 다른 일을허고 살다가 다시 와야합니다 왜냐하면 한단계 나아가가는 과도기가 되면 이러한일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 아직까지 정신과 치료에 대해 주변에서 안좋게 보는 인식때문에 가기를 꺼려하다가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 가고 눈이 아프면 안과에 가듯이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에 가서 적절한 심리적, 화학적 치료를 받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몸도 마음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츄!
저도 우울증을 앓았었습니다. 대인관계까지 두려워지고 많이 지쳐있었는데 그때 처음 노브레인 노래에 빠졌어요. 하루하루에 점점 에너지가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곡들로 무대에 서보고 싶어서 밴드에도 들어갔고 정말 그 뒤로 다시 살아난 것 같은 느낌었습니다. 아직도 지치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는 노브레인 음악을 듣습니다. 형님이 제게는 항우울제가 아닐까요?ㅋㅋㅋㅋㅋ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제 기준 세계최고 밴드 노브레인입니다!!!
당분간은 앵콜!! 외치는 것도 조심해야 되겠어요ㅋㅋ 병원 가는 것도 큰 용기고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그저 쉽게 지나쳐버리는 일이라 별일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는 거 같아요...ㅠㅠ 내가 힘들면 세상 모든 게 다 싫어지고사소한 것도 다 귀찮고 모든걸 하나씩 내려놓게 되던데ㅠㅠ 그래도 전문의 도움받으셔서 잘 회복되고 있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좋은 음악으로 따뜻한 울림으로 오늘도 내일도 쭈욱 함께 롹앤롤 해요🔥😎🙏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우울증을 비롯한 모든 마음의 병도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약물치료를 해야 완치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유 되시면 뇌 mra도 추천드립니다. 저희 엄마도 아주 비슷하셨는데 (위상역류 위염) 약한 뇌졸증세와 함께 혈관이 막혀서 뇌신경이제대로 기능을 못하세요. 아직 젊으셔서 그럴 일은 없으시겠지만 건강검진때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거지같던 학창시절부터 시궁창같던 3년간의 취준생시절을 모두 함께 해주신 성우행님! 응원합니다! 한밤의 뮤직, 그것이 젊음, 회복불능, 사라져간 나의 별이여 등등... 그리고 취업했을때 실컷 들었던 미친 듯 놀자, 넌 내게 반했어까지... 말로 다 표현하진 못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마시고 앞으로도 힘내십쇼!
아이고 영상 정말 너무 잼있게 보았습니다. 정신과를 10년 넘게 다닌 사람인데요. 저는 망상약 솔리안 정을 먹고 사고력이 너무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망상을 더는 현실이라 믿지 않게 된 케이스입니다. 저도 정신과약의 효과를 너무 크게 봐서 주변 사람들에게 정신과약을 권하고 다니는데요. 오래토록 저의 머릿속에서 락의 전설로 여겨왔던 분이 이렇게나 순박하고 구수하게 힘들었던 얘기를 털어놓는것을 보니 정말 신박하고 재밌게 영상 봤네요. 정말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형님 말씀대로 당연히 “약”을 먹어야 합니다. 현대 의학은 감기도 못 고치는데 (증상 완화에 그칠 뿐), 호르몬의 비정상적 분비 작용인 우울증을 운동과 의지로 고친다구요?! 말도 안 되집니다. 마음의 병도 결국 과학적으로 치료하셔야 해요. 무조건 전문의의 진단과 약으로 치료하세요.
데프콘.은지원.차태현.하하.전현무.기안84.이시언.붐.비.세븐.김해준.지석진.지상렬.이수근.김준호.박명수.정준하.현주엽.성훈.안재현.양세찬.김선호.윤시윤.이승기.주원.김종국.김종민.연정훈.문세윤.이이경.주우재.탁재훈.이상민.이장우.민경훈.테이.길.노홍철 노브레인 노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