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라는 캐릭터 너무 현실적이었음. 지긋지긋한 집이 싫은데 또 그 정을 생각보다 애정했던 캐릭터고.. 새 가족들도 진심으로 받아들였는데 자기 인생의 반을 단지 복수를 위해 이옹당했다는걸 알고 변하는 과정도 너무 현실적이었는데.. 그래도 자기 인생의 반동안 가족이었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 불 속으로 뛰어든것도.. 그 사람들을 진심으로 옹서한것도..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는 캐릭터였어서 더 기억에 남음. 남궁민 이 드라마 이후에 커리어도 너무 좋고 승승장구만하고있지만 사실 여전히 남궁민의 리즈이자 레전드는 내마들이 아닐까싶다.. 연기도 너무 잘했고 이걸 발돋움으로 주연급으로도 성장했고.. 그냥 너무 좋다
이때부터 연기가 미치기 시작하죠 개인적으로 무표정하게 회장님인가한테 웃으면서 말하고 고개 들면서 표정 삭 바뀔 때 연기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던 거 같음 그런데 심지어 계속 진화해 저렇게 오랜 시간 연기에 열정을 쏟기 힘들텐데 정말 멘탈 강한 배우인 듯~ 심지어 넘 매력적이야~~~ ㅜㅜ
봉마루, 장준하에 입덕했던 드라마가 내마들이었지. 스토리도 존잼이었지만 남궁민 연기 보는게 찐으로 재밌었던. 가장 애잔한 캐릭이라 더 맘이 갔음. 아마 이때가 남궁민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은데. 특히 다크마루는 남궁민을 다시 보게 해줬던 연기였음. 짠한 사연을 갖고 있으면서 나중엔 분노와 배신감으로 흑화되는 장준하, 봉마루를 연기로 설득력있게 만들어준게 남궁민이었음. 그만큼 연기를 잘한 사람이라 너무 좋았음. 나는 이 드라마 하면 장준하, 봉마루 밖에 생각 안남. 마루가 밥 먹는 모습 보는게 소원이라고 할 정도였음 이 당시에. 스토리도 좋고 캐릭터들도 좋고. 너무 재미있었던 드라마.
My first ever Namgoong Min's drama. And Kang Ma-roo was my first ever second lead male syndrome experience. Every time I listen to Only You Can be Heard song, all I can remember is Kang Ma-roo.
Hwang Jung eum and min namkoong makes a perfect couple you Know. In undateables they looked so perfect I wished the same in this drama but namkoong oppa is not main lead in this it's so sad
Какая же красивая песня! Сериал изумителен, 30 серий пролетели очень быстро благодаря хорошей игре актеров и интересному сюжету. Нам Гун Мин невероятно талантлив- играть столько эмоций: радость, ревность, боль, злость и часто одними глазами- здорово. Думала голливудские актеры хороши, но от Нам Гун Мина глаз не оторвать- до чего же привлекателен, а улыбка.... Вот ведь красавчик, и при этом не слащавый (как многие корейские айдол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