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회공포증이 있어요.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사회공포증은 정말 종류가 다양해요. 저같은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렵지만 내향적인 타입이었던 제가 극도로 외향적인 타입으로 살아온 것도 제 공포증에 영향을 준 것 같아요. 후... 그래도 전 공포증이 있지만 행복함을 느낍니다... 가끔은 모임에서 고생을 하고 온 날이면 옛날이 그립고 우울할 때도 있더군요. 확실히 외향적인 삶에서 내향적으로 바뀌면 잃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행복해요... 하 여러분, 편한대로 사세요. 그리고 자기중심적으로 되지 마세요. 마지막 말은 좀 반전이죠? 칸수제한으로 다 설명드리진 못할거같아요. 업로더 분께서 언젠가 다루실수도있는 주제인것같아요. 여러분 행복은 외향적이어야 오는 것이 아니에요. 운동, 규칙적삶, 소소한 여유, 작은 성취와 뿌듯함 이런것들로도 충분합니다. 행복하세요~
저는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이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너와 같은 성격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드니까 성격을 바꾸라"는 말을 많이 하셨었죠. 바꾸려고 수도 없이 노력을 해봤지만, 스트레스만 얻고 심지어 가면조차도 쓰지 못한채 실패했어요. 그 때는 제가 사회부적응자, 매력적이지 못한 사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 못하는 바보라고 스스로를 질책했었는데, 이 책과 영상을 보고 비로소 저 자신을 인정할 수 있게 됐어요. 혹시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저와 같이 자존감이 떨어졌던 분이 계시다면 저자 수전 케인이 한 아래의 말을 떠올려주세요.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지만, 정작 세상을 바꾸는 것은 내성적인 사람이다" 책그림님 영상을 일년 가까이 봤었지만, 이 영상만큼 깊이 와닿는 영상이 없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친구가 많고, 활발해야만 내가 가치있는 존재가 되는 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색깔로 아름답고 가치있을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대단하다고 여기는 유명인들의 다수가 내향적인 사람들인 걸로 드러난 것처럼, 내향성 내성적인 성격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내향적이어서 친구들이 많지 않고, 또 혼자있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절대 그걸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한 특성 역시 당신을 구성하는 요소이고 당신은 그런 요소 하나하나를 끌어안고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 자체로서 가치있는 사람들이에요. 그걸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직을 오랫동안 하고있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은 항상 웃는얼굴에 쾌할한 저의 성격이 부럽다 말을 하곤 합니다. 사실 저는 내향적인사람이거든요. 너무 오랫동안 외향적인척하며 살다보니 가끔 사람들과 있을때 웃고싶지 않아도 마음은 불편한데 웃는 내가 싫었고 어느순간 일이끝나고 집에가는 버스에서 내내 무표정에 우울하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내자신이 더 편안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회생활을 하려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제 주변인들은 모두 제게 "외향적으로 되보려 노력해라"라고 해요. 그 말 자체가 저는 너무 듣기 싫었어요. 마치 타고난 제 성격을 부정당하는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내향적이라 더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뭔가 가족에게도 부정당했던 "나"라는 사람 자체를 인정받은 기분이에요.
ㅇㅈ 외향도 상처받으면 내향으로 변할수있는데 내향은 외향으로 변하는거 상당히 힘듬 왜냐 한번 상처받은부분은 메꾸기 힘듬 기존의 자신을 받아들여야함 사람한테 받은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해야된다지만 이것도 꼭 정답은 아님 오히려 사람보는거 자체가 그사람한테 피곤함 그자체임 여러사람봣다가 트라우마 생기면 걍누가 뭐라든 다 ㅈ까고 필요한사람만 두고 그이외엔 선 긋고 싶음
고2인 저는 학교에 항상 애들끼리의 무리가 있었어요 뭔가 끼어보이기도 하고 같이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내향적인 성격에서 억지로 끼여서 이야기 하다보니 뭔가 불편하고 말의 포인트를 잡기가어렵고 스트레스가 오더군요. 저는 그렇게 살아야하는줄 알았어요. 개그가 있어야하고 인기가 있어야하고 잘어울리면서 잡담을 많이해야 하는줄 알았어요. 책그림 덕분에 오늘 새 삶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제대로된 친구 소중한 사람 한명두는게 정말 제 자신에게 주는 행복 같아요 저는 마음것 그냥 혼자 있으면서 행복과 성공을 찾는게 맞는것 같아요
와... 이번 영상도 공감가고 저 책도 읽어 보고 싶네요. 저는 어릴 때 반장도 많이 하고 발표도 어렵지 않게 해서 외향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다 커서 제가 내향적인 사람인 걸 알았어요. 어릴 때처럼 완전 외향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적도 있지만 요즘 전 내향적인 제가 좋아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저도 좀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근데 제 아버지나 제 친구는 저보고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꾸라고 하더군요 근데 전 그게 되게 기분나쁘고 싫었습니다 나는 지금의 내가 좋고 지금 내성격에 대해서 전혀 불만이 없는데 왜 성격을 바꾸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됐죠 근데 이 영상을 보고 저는 정말 많은 공감과 희망을 얻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내성적인 성격으로 살아오면서 지금의 내가 좋고 내성격에 대해서 불만이 없다면 성격 바꾸실필요 없습니다 그렇다고 외향적인 사람을 부러워할 이유는 더더욱 없죠 내성적인 성격은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일 뿐입니다.
작년에 저 책을 정말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록 아주 내향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성격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하는 시간을 주었던 책입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들이 이 영상에서는 조금 더 깊고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작자님의 이야기가 항상 뒷편에 들어 있어 더더욱 공감하게 됩니다. :) '내향적이라도 괜찮은 게 아니라 내향적이어서 당신은 더 괜찮은 사람입니다.'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외향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사람들과 어울릴려고 노력하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내성적인 사람은 곧 재미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내성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하고 나 스스로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나아지더라구요 ㅎㅎㅎ 우리 모두는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모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고요 앞으로도 잘볼게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열거한 특성 하나하나가 꼭 저를 묘사하는것 같네요 ㅋㅋ 저도 10때 내향적인 성격이 문제일까 싶어 아주 잠시 외향적인척해보았는데, 너무도 불편하고 내가 아닌 나 같아서 너무도 거북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대로 사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내향? 내성? 내성적이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보이고 내향은 긍정적인 어감으로 들리는건 저뿐인가요. 책에서도 저렇게 얘기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작년에 외향적인척 여러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하다가 사람에 지쳐서 두달동안을 집에서만 지낸적이 있는데 정말 그렇네요. 회복이 필요했는데 회복을 못하고 있었나봐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백프로 내성과 백프로 외향 사이의 스펙트럼에 각자의 성격이 있다고요. 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 즐거움에 에너지가 솟고, 혼자 있으면 온전한 자신으로써 에너지가 충전되죠. 말하는 것도 아주 좋아하지만 그 못지않게 듣는 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혼자보는 영화는 혼자보는 대로, 같이보는 영화는 그대로 또 재미가 있지요. 주목받고 사람들 앞에 나서고 함께 하는 것을 아주 즐기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고요히 무언가 하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딱 나눠서 말하기 애매한 것 같아요. 그냥 '저마다의 성격'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성격마다 다른 매력들이 있는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어디에 누구와 있든 '자기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책그림 다운 성격의 책그림'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맞아요. 모두다 내성적인 면도 있고 외향적인 면도 있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내향성/외향성만큼 차이가 뚜렷한 성격 특성도 없다고도 들었고요! 저도 조금은 외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제 배터리는 혼자 있을 때 주로 충전이 되더군요. 결국은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겠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외향적인척 연기하는 내성적인 사람. 그게 바로 지난 2년동안의 제 모습이었어요 ㅎㅎ 어렸을때는 정말 극내향이라 감정표현도 안하고 늘 말이 없어서 담임선생님이 걱정할 정도였는데 크면서 많이 나아졌죠 ㅎㅎ 근데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해외에 다녀오면서부터는 외향적이고 첨보는 사람들과 잘 놀고 어울리는 사람들을 은연중에 부러워했나봐요. 그래서 졸업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저도 모르게 외향적인사람인척 연기를 했습니다. 각종 모임에 참석하고 리더역할을 하기도 하고 주말에는 하루도 가만히 집에서 쉬질않고 끊임없이 약속을 만들고 이벤트를 만들고... 그러면서도 항상 늘 뭔가 불안하고 외로웠어요. 제 자신에게 집중도 잘 안되고 늘 어떤식으로 날 이미지메이킹 해야할까만 고민하고. 그러다 이젠 몸도 마음도 지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모임도 다 끊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주말에 하루정도는 혼자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겉으로만 친한 사람들을 챙길시간에 내 가족과 친한친구들에게 연락하고 함께 시간을 가지고, 주말에 이벤트성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보단 차라리 매일 얼굴보는 직장동료와 내 업무에 에너지를 더 쏟고, 이렇게 혼자 자기계발 영상을 보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그러니깐 훨씬 불안과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ㅎㅎ 훨씬 마음이 안정됐고 남의 시선을 덜 의식하고 저 자신에게 많이 관대해졌어요. 조급함도 없어지고. "콰이어트"란 책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성격은 선천적인 부분이 커서 실제로 바꾸기 힘들다는 연구결과가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관점'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내향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행복한 삶의 방식을 살아가는 것. 내향적이라고 사회성이 없는 것은 아니죠. 분명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야하는 상황이 있는데 그 부분을 좀 더 보완하면서 살아간다면 훨씬 더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향 테스트를 해도 외향적으로 나왔었고 당연하게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내향적인 행동을 할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이것조차 내향적인 성향이라는것을 몰랐어요 애써 부정해왔던거같네요 어느순간부터 제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다보니 굳이 모임을 나간다던지 외향적인 행동을 하지않게됬어요 예전에는 뭔가 괜히 약속없는게 왕따같고 그런기분이 참싫었는데 ㅎㅎ.. 무엇보다 제가 외향적이라고 믿게만든 부분은 사람들과 있을때 조용하지않고 밝고 활발한 사람이었기에 그랬던거같네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생존형외향성?? 이었던거같아요 뭐 내성적인 사람은 조용해야된다는 강박도 제 안에 내제되있었던거같네요 이 영상을 보니 마음이 편해지는거같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핵심을 담은 책 소개와 함께 책그림님만의 경험을 잘 녹여내신것 같아 더 의미있는 영상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저도 책그림님처럼 내향적인 내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외향적이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내향적이다' 혹은 '외향적이다'를 단정지어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외향적이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 전보다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나를 다시 돌아보고 나를 천천히 이해하려고 하면서부터 부정적이던 감정들이 긍정적인 감정들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되었고, 외향성이 필요한 상황들을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하고 보다 편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시선을 바라보기 이전에, 나의 내면에서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먼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올라올 '책그림님'만의 영상들도 기대가 되네요! :D
어떤 조건과 상황에서도 나자신일수만 있다면 좋을거 같아요 편하지 않은 상황도 편하게 되고 나자신이 넓어지면 사실 외부조건보다는 내부의 세계가 훨씬 크다고 보기에 다 포용되고 편안해질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자신을 외향적이다 내향적이다 구분지을 필요가 안느껴지네요 그냥 나는 나일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