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현나르 정말 악질이에요 자기가 얻고싶은 것 있으면 사람 도구로 여겨서 이리저리 피해자-가해자 판짜기 선수이고 진짜로 위하는 사람도 없으면서 귀신같이 콩고물 떨어질 곳에 가서 착한척 정상인인척 징글징글합니다 자기가 누군가에게 큰 영향력을 가졌다는걸 늘 느끼고싶어해서 남의 힘듦이 있는 곳만 귀신같이 쫓아다니면서 핥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다 그 사람이 회복되고 잘난 모습 조금이라도 보이려고 하면 멀쩡한 다리도 부러뜨립니다 그리고 투사도 어마어마해서 옆에 가만히만 있어도 자신을 시기질투 하는 자신의 괴물같은 모습를 마치 상대방이 그랬던 양 굽니다
내현나르에게 당한거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납니다 저는 가족중에 악성내현나르가 있었고, 저를 먹잇감으로 삼아서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있었습니다. 제인생을 못살고 그 여자를 위한 삶을 계획하고 그 여자가 기뻐하는 일을 고민했네요.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한동안은 그런부류들만 꼬여들었습니다. 모든것이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쯤 썸머님 영상을 시작으로 나르시스트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르시스트를 구분하기 정말 어렵다는 말 공감됩니다. 알아차린순간은 이미 늦었고 돈이든 시간이든 에너지든 이미 많이 뺏기고 난 후이지요....그걸깨달으면 정말 화가납니다. 나르시스트를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사람의 말투나 외형이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을 통한 제 느낌과 제 몸의 반응인 것 같습니다. 나르시스트는 오히려 정상인들보다도 외형이나 말투에 있어서 훨씬 무해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초라하게까지 보인다고 할까요. 이사람이 누군가에게 해를끼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것 입니다. 그런데 웬지 모르게 그 사람과 대화하면 머리속에 경보신호가 울리고, 그사람의 내면의 질투가 느껴지고, 그사람이 나를 과도하게 칭찬하고 아부하면서도 저를 이길려고 달려들고 저에게 꽂힌게 느껴진다면 그 느낌을 믿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그런부류와 단둘이 있지 않도록 공개적인 장소에서만 사람들과 교류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또, 공개적인장소에서는 나르를 직면시키기에도 보다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이 취향, 기호 등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랑 너무 많이 겹치게 좋아하고 그사람이공통점에 대해 유난히 좋아하고 호들갑을 떨면 인연이 아니라 나르를 만난거죠. 이들은 만난 사람에 따라 좋아하는 거, 고향, 대학때 전공 까지 막 지어서 연기 하기도 합니다. 빨리 눈치 못채게 좋아하게 만들어 이용해 먹을려고. 나보다 사회 경제적으로 수준이 좀 높아보이는데 나한테 관심을 심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그런 경우 있어요. 나르는 혼자는 못사는데 다들 결국 떠나니까 급하면 막 낚죠. 그리고 친해지면 하대.
와 진짜 공감이예요 간단명료한 나르 요약임요~! 왠지 모르게 머릿속에 경고음 들리는거, 그 사람의 내면의 질투 느껴지는거, 아부하면서도 이기려드는거에 꽂혀있는거. 이번엔 내현 나르에게 걸려들었네요 초면에도 외현 나르는 대놓고 거리두기 가능한데 음험한 내현 나르는 파악하는데 1년 가까이 걸리는듯요 .. 이 사람은 8개월쯤 되니까 본색 서서히 드러내더라구요 .. 두 달째 쎄한 경고음이 울려서 미흡하게 대처할까봐 영상들 다시 찾아보면서 마음 다잡고 있는중이예요😢
32년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친구가 장가를 가고 3개월 동안 매일 행복하다고 아침마다 저에게 전화를 했었죠 3개월 뒤 매일 아침 마다 자기 와이프 욕을 하더라군요 둘째가 생긴 어느날 지 애가 아닌거 같다고 태어나면 유전자 검사를 하니마니 하더라구요 그당시 저는 그런말 함부러 하는거 아니다 난중에 흑역사가 된다 정신 차리라고 했죠 하지만 의심을 멈추지 못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말하고 다니 더라구요 막상 둘째가 태어났을때 지랑 똑같이 생긴 아들을 보고 헤프닝으로 넘어갔죠 그러다 30년지기들 단톡방에서 그친구가 저에게 확증편향 환자 같다고 해서 지 애를 지애가 아닌것 같다고 말하고 다니는 놈이 진짜 확증편향 환자지 라고 말했는데. 그날 바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더 라구요 그날 이후로 손절 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늘 피해자인것 처럼 행동 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이렇게 늘 부정적인 말과 피해자인척 하는 사람들을 정리하고 나니 제 생활이 정말 달라 졌습니다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립니다
저도 직장내에서 그런 사람한테 걸렸어요 후배인데 직장내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신고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직장내 다른 사람한테 내가 신고를 하려고 한다 이러니까 직원들이 말리니 신고를 안할테니 저랑 떨어져지내라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 그사람이 말하는 신고하겠다는게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되지 않으며(업무적 태도가 기분 나쁘다 당신이 나한테 책임감 운운할 자격있냐 당신은 평생 그렇게 살으라 이랬어요 그사람은 자료를 모으고 있으니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게 하겠다 이러더라구요) 진짜 똥밟혔다하고 생각하는데… 끔찍하네요
정말정말 골치아픈 코버트나르....... 남탓 피해자코스프레가 어려울땐 일부러 스스로 피해자로 만들기까지 하더라구요. 본인이 거절을 '안'해서 생긴 피해를 결국 또 남탓으로만 돌리죠. 그게 일상인걸 지켜보고나니 아.... 이건 관심을 끊임없이 받기위한 생존전략이구나 싶었어요. 늘 피해자가 되어야만 관심받고 상대를 비난해야 내가 상대적으로 괜찮은 사람이 되는거니까요. 찌질하다는 말로는 설명할수없는...... 인생이 그냥 불쌍하고 머리아파서 손절했어요. 그 사람좋고 베푸는 가면이 너무 단단해서 알아차리는데 정말정말 오래걸렸어요.
영상을 통해 내현 나르에 대해 더 배울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을 속이고 있고 알아채기가 어려워서 외현 나르보다 더 악질인거 같아요. 저도 나르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제는 금세 파악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내현 나르는 정말 초면에 파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거기에 순한 인상까지 갖추고 있다면 더더욱 알기가 어렵조. 일종의 사기를 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들도 나르임을 탄로내지 않으려고 공부와 훈련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일단은 사기꾼 구별법과 똑같은데 초면에 이상하게 잘해주거나 호의를 베푸는 사람은 나르로 의심을 해봐야 하구요. 영상 내용처럼 초면에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이야기하며 동정심을 유발한다든지, 나에게 조언인척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것, 상대방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기중심적인 대화 등을 보면 알수가 있더군요. 같이 일을 해보면 대번에 알 수 있기도 하조. 혼자 리드하려고 하고 신나서 막 사람들 부려먹음.
내현나르는 조종에 대해 두뇌사용량의 절반을 쓴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려서 부터 자기가 어떤 연기, 말을 했을때 사람들이 홀딱 넘어가더라를 필살기로 관찰해 왔고 사람들이 계속 떠나가서 연습, 연구량이 엄청나 조종, 가스라이팅 기술을 마스터 하는 식입니다. 솔직히 지나 보면 좀 허술한 부분도 많아요. 그래서 나르는 빨리 진전 시킵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만난지 몇달만에 결혼했다는 뉴스 들으면 부부 둘중 하나가 나르인 경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르는 상대를 찍으면 아침, 하루종일, 취침 카톡으로 시작합니다. 데이트도 아침부터 밤까지 합니다. 상대가 사랑에 빠질때 까지만.
와~~우!!! 저는 종교단체에서 내현적 나르를 만나서 지옥이 따로 없는 몇 년을 보냈어요 너무 교묘하고 악랄하고 교활한 술수는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착한척. 헌신하는척 사람들 앞에 가면!!!! 절대 공감 입니다!!! 둘이 있을때는 거만한 민낯을 보이죠. 와!!!!! 평생 만나면 안되는 종류 입니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요리해주고 선물주고
열살많은 착한 남자들 만나서 동거하면서 힝든것을 해결하고 상대가 눈치채면 헤어지기도전에 갈아타기하고 피해자코스프레하고... 그녀는 암환자 엄마를 돌보고 신앙심도 높고 천사 같은 모습으로 어린시절 불행과 결혼생활에 피해등을 아무에게나 줄줄 떠들어 연민에 사랑을느끼게 하는 여자를 겪어 봤네요 저도 깜박속아 잔돈푼을 썼고 헤어진 지인 남자분은 죽을 만큼 힘들었읍니다 경제적 심리적 손해가 많았는데 그게 일년안에 다 일어난 일들이다
얼마전에 일기에 쓴 내용과 너무 비슷하네요. 나르엄마와 단절하고 하루하루 죄책감 느끼고 내 어린시절부터의 감정과 기억을 다시 되새기고 그때 박탈당했던 감정들을 토닥이다 느끼게 된겁니다. 나르엄마가 꼭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자식 머리채 잡고 살려고 블버둥 치는 사람 같아요. 자기들은 살려고 발버둥치는 거라는데 본질적인 문제 해결은 안 하고 항상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식이죠. 그리고는 어찌나 피해자 코스프레에 자기가 성녀급이라고 세뇌하는지 ㅋㅋ 지나고 보면 어린 딸 생리교육은 안 시키고 사춘기딸 데리고 남자 만나고 개막장도 이런 개막장이 없는데 말이죠
제가 내현 나르인 어머니에게 평생을 속았네요. 여러번이었지만 인지하지 못하다가 나르시스트인 아버지에게 완전히 독립한 순간, 어머니가 덫을 놓아 전재산을 아버지 수중에 들어가게 해놓고 아주 신나하신 후 또다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걸 보고 그제서야 깨달았네요. 그런 어머니를 평생 가여히 여기며 내 살을 얼마나 깍아먹었는지를… 나중에는 정말 소름끼치고 징그럽고 구역질이 나더군요. 그지경 짓을 해놓고도 자신은 희생만 하고 산 고귀한 어머니상으로 세뇌하려고 해서 정말 기가 찼었네요. 은인이라고 주장하는 일본놈들이 이해갈 지경이었습니다.
독립하려는 순간 덫을 놓는 다는 것에 크게 공감합니다. 덫에 걸리고 또 걸려도 악착같이 독립했더니만 또다시 경제적인 폭력행사로 무너지게 만듭니다. 모든재산을 아버지쪽으로 돌리고 '희생하는 엄마 연기'를 해서 아버지를 속이고 돈을 가져가고, 그돈을 어떻게든 없어지게 만듭니다. 저는 또다시 그들에게 휘말리게 되고 그 여자는 즐거워 하지요. 또다시 '불쌍한 너를 돌보는 희생하는 엄마'역할을 하면서 너를 착취할 수 있다는 사실에 황홀해 합니다. 저의 고통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나르 없는 꽃길 걸읍시다.
하 미치겠네 진짜 내현나르시스트.. 남친이었습니다. 부모님 아버지 외현, 어머니 내현+외현 나르시스트. 저는 그 영향을 받아서 무조건 세상에서 적응해야하고 경쟁에서 이겨야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전 늘 가치없는 사람처럼 여겨졌고 부모처럼 말하는 남자를 만나면 제가 꼭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졌었어요. 근데 이번 남친은 저를 무시하고 자기 힘든걸 말하다 제가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갑자기 저를 비정상적인 인간이라고 말하고. 전 그의 기분을 눈치보고 맞추려고 노력하다 마지막에 도저히 못참아서 나에게 무시하는 말투를 그만둬달라고 했는데 오히려 자기를 왜 이기랴고 하냐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면서 자신의 문제를 한번도 대면하지 못한 인간 같았어요... 지금 돌아보니 그 사람 형도 집안을 손절하고 나갔는데, 그 부모도 나르시스트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같았어요 사랑과전쟁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사람을 바꾸고 싶다는 것에 너무 집착하고 살았어요 어느덧 안되는 일도 나 또한 상대방 마냥 그럴 수 있지 라는 마인드로 바뀌었고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되려 내가 바뀌고 이해못하는 일들을 이해했고 결국 그렇게 됬을땐 뒷통수를 맞고 배신을 당하고 남은건 배신감 공황 바닥 일년이 다 되가는 지금 이제서야 크게 넓게 3자가 되어서 볼 수 있네요 지금은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회복을 해요 잔잔해요 그렇게 불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의문을 갖어요 이게맞나 너무 편하고 걱정도 없어서 전 연애가 불같고 걱정도 많고 매일 살얼음 판을 걷는 그런 연애라서 그게 익숙해져서 그런 연애가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회복하려면 멀었나봐요 그런 얘기 있잖아요 섬 노예들을 풀어주어도 너무 장기간 학대를 받은 노예들이 풀려나서 적응을 못하고 다시 섬으로 자기발로 들어가는 것 마냥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저의 주변의 내현 나르는 좀 다른거 같아요 집안 망한거 얘기하는데 그럼에도 책임감 있는 꿋꿋한 나에 심취한 느낌이랄까 ? 약간 사실은 누구 밑에 기고있는데 그 자기가 선망하는 강자한테는 확실하게 복종하고, 근데 그 강자를 선망하면서도 엄청 분노하고 있는데 그걸 숨김, 엠패스 앞에선 불쌍한척 + 기싸움 해서 강자 포지션 (약간 저를 포획하는 느낌 ? 기싸움 심하게 하면 안되니깐 스토리를 만들어서 그 거미줄 속에 있게 하는 느낌 ?????? ) + 너한테 필요한걸 나름 해줄게, 나 꼭 필요하지 너 ???? 나 떠나지 마 이런 ..........너낌 ? 제가 아마 엠패쓰라서 공감을 잘 해주고 그들에게 맞춰주는데 또 동시에 어떤 측면에선 능력있는, 떠나보내기엔 아쉬운 존재기도 해서 이런식으로 희안하게 겪나 하기도 하구요 .... (그들 입장에선 제가 떼어갈 면들이 많고 또 안만만한 것도 있으니 .....) 그치만 결국 직면하고 진실로는 들어갈려 하면 ㅋㅋㅋㅋ 갑자기 광분하거나 아닌척 시전, 그것도 안통하면 잠수타는건 뭐 내현나르긴 하네요.
포획이라는 말이 정말 공감됩니다. 저는 가족에게 너무 많이 당해서, 성인되고도 한동안은 비슷한 유형만 꼬여들더라구요. 스토리도 스토리 나름인 것이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누구나 살면서 겪을 만한 일을 크게 부풀려서 자신은 약하고 돌봄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어필합니다. 오히려 그를 돌보는 제가 훨씬 세상풍파를 많이 맞았음에도 전혀 동정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저의 불행을 좋아라 하고 '너는 나보다 강하고, 나보다는 조금 덜 불행한 일을 겪어보았으니 나를 더 많이 공감해주어야해. 너가 나를 몰라주면 너는 정말 나빠' 라는 식으로 먹잇감으로 여깁니다.
ㅎㅎ 누가 나를 포섭할라고 밥 사준다고 나갔는데 세시간동안 자기 억울한 얘기부터 어렸을때부터 성장과정을 얘기함…. 억울한거야 그때 사장이 싸이코라 공감대가 있었는데 .. 뭔가 이상하다 느낌이 들고 나에대해서 궁금한게 1도 없음. 하나도 안물어봄. 그러면서 다음에 또 뭐 사준다고 보자고 하길래 그냥 손절함. 뭔가 더 깊은 관계로 친해지자고 하는거 같은데 그냥 피곤…. 누가 급하게 친해지자고 들이대면 거부감듬… 하소연듣는거 기빨려. 그래서 나도 누구 만나면 좋은 얘기만 하고 내얘기 많이 안함. 아무튼 그땐몰랐는데 나르였군…. 근데 가족중에 나르 동생이 있어서 ㅠㅜ 남탓 오지고 불쌍한척 피해자인척. 거리를 두고 삼…. 그래도 동생인데 손절은 못하니까…
어렸을때부터 애정결핍이 있냐는 말을 많이들었고 커서는 남탓을 많이하는거같다라는말을 가족한테 많이듣고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받아서 우는일이 많고 그런날은 하루의 일상생활이 어려울정도로 자괴감에 빠져있어요 어떤일에 실수를 하면 내가왜그랬지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고 계속 그 부정적인 생각이 좀먹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무시한다는생각이 들면 치솟는분노를 잠재우기가 힘들어요 주변사람들이 제가 힘든걸 알아줬으면 좋겠고요.. 가족한테는 항상 내가이런일이 있었다 얘기하고 너가 오해하고있는거아니야? 라는말을 들을땐 왜 내편을 안들어주고 왜 공감을 안해주냐 화내기도 하고요. 또 제가 정말 친구로 좋아하는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은 제 이런모습을 몰랐으면 좋겠으면서도 그친구에게 제가 서운하고 힘들었던걸 얘기하며 위로받길 원합니다. 누군가가 제가사는물건을 따라사거나 어떤행동을 따라하면 화가나고요 답정너냐는 소리도 가끔들었어요. 제가 다른사람에게 정말 서운하거나 실망하는일이 생기면 말을걸어도 못들은척 무시하거나 손절하기도 하다가 다시 가까워지고싶을땐 내가 이래서 속상했어라며 얘기를 걸고 위로받고 다시 화해하고싶기도 해져요…. 내현나르가 맞는걸까요.. 제생각엔 제가 내현나르가 맞는거같은데 심리테스트를 해봤을땐 아니라고 나오네요. 그런데도 맞다면 어떻게해야 고칠수있을까요?
영원히 물 밖으로 나오지 않을 나의 엄마...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였네요 원인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 그 누구의 이해도 사랑도 받지 못하는 슬프고 안타까운 저주를 받은 괴물이 내가 사랑하는 엄마이고 그녀를 구원할 자는 나밖에 없다고 믿고 처절하게 내 온 삶을 바쳐왔는데 엄마가 내현적 나르시시즘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 절망 중에도 한편 다행이기도 한마음입니다... 완벽할 수 없는 우리 인간이 가진 수많은 모습 중 하나이고, 통계에 잡힐 수 있을 만큼 확실한 성향 중 하나였다는 것이 나름대로 위로라면 위로가 된달까요... 원인을 알았으니까요 저는 이제 물속에 빠져있는 엄마 손을 놓고 걸어 나오렵니다 그녀의 손을 놓으면... 내 멈출 수 없는 슬픔과 눈물이 거센 강물이 되어 내가 나라고 믿고 지켜온 모든 게 다 휩쓸려 떠내려가겠지만 그냥 그대로 두려 합니다. 모든 걸 떠내려 보내고 초라한 알몸으로 남겨질 내가 너무 걱정되고 두렵고 무얼 위해 그리 애를 써왔나 피눈물이 멈추질 않지만... 지금은 그냥 많이 울고 또 울고 한참 울어도 된다고 저에게 울 시간을 허락하고 싶습니다 그래 나는 그래도 된다 지금 그냥 충분히 울부짖어도 된다고... 실컷 울고 난 어느 때에 저는 천천히 일어서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책 당신은 지나치게 애쓰고 있어요를 읽고 썸머님을 알게 되었는데 때로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수없이 많은 사람의 삶을 구원할 수도 있구나 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동정 유발, 병원 입원에도 속지 마세요. 제가 아는 내현 나르는 병원에 맨날 비상상황인거 처럼 왕래하고 발목도 부러뜨리렸다는.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알아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공부 많이 하셔서 비슷한 배우자 만나지 않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나르의 자녀가 나르 배우자 만나 나르 자녀 낳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기에게 어떻게 해주는 건지 모르는 경우를 봤어요. 주는 거만 알고.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너무 글을 잘 쓰십니다. 많은 귀감받고가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못하지만, 정말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계속 소통을 하려 노력하셨을 것 같아요. 그렇기에 저리도 아름다운 언어를 구사하고 계신것이겠지요? 늘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해보고, 설명하고, 깊이생각해보려는 수많은 시도뒤에 흘렸을 눈물과 세월들. 그리고 글쓴님의 성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상황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않은 것, 세상을 밝게 보려하셨던 것. 본인도 상처받고 힘들었을텐데 그럼에도 엄마라는 존재를 사랑하고 그 고통을 함께하려 물속에 본인을 같이 담구고있었던 것. 해본사람만 아는것들이죠. 더 많은사람들에게 귀감이되고 힘이되어주세요. 척박한 땅위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게한 하나님의 뜻일겁니다. 제가 감히 이런 얘길 드리다니. 아무튼 같이 힘내보아요.
물 흐르듯 담담히 써 내려간 짧지 않은 글 속에서 엄마에 대한 연민, 처연한 인간적 고뇌가 깊히 느껴지네요. … 글의 필력에서 강한 내면의 에너지 힘이 느껴지고 작가로대성할 재능이 보이니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좋은 작가의 재목이 될 내면의 인품을 지닌 당신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늘 평강하세요 🙏🏻💕
@@hongyo122 자기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온 동네방네에 알려 모두의 관심을 받고 걱정을 들으려 하지만, 남의 아픔, 슬픔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 또 지가 무슨 비련의 드라마 주인공 마냥 착각하며 징징거리고 주변 사람들이 우쭈쭈해주길 바라며 긴 시간 자기 위주의 얘기를 남이 듣고 호응해 주길 바라지만, 정작 타인이 힘든 얘기하면 갑자기 입을 꾹 닫거나 잽싸게 자기 얘기 하면서 화제 돌리는 사람... 한마다로 지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것들중에 싸패,소패,나르시 다 있으니 어디 모임가서도 지 얘기만 주구장창 떠들고 남들한테 이거저거 시키며 조종하려는 것들은 조심하세요!
내 주변에 외현적 나르 옆에 내현적나르가 딱 붙어서 플레이몽키 역할을 하는데. 외현적 나르를 거의 신격화 하며 따라다니면서 이용하고 이익을 챙김ㅋㅋ 둘이 죽고 못사는데 진짜 그 꼴을 보고있으면 총체적 난국이고 그에 피해보는 제 3자들을 내현적 나르는 외현적 나르에게 이간질을 하며 자기 입지를 더 크게 다짐.. 정말 x같음의 반복.. 두손두발 다 들었음…
진짜 피해자는 그럼 어떤 행동을 취하나요? 억울하고 슬픈일을 당해서 하소연하고 하소연해도 항상 같은 사건으로 눈물흘리다 지쳐잠드는데 억울해서 한이 맺혀 이야기해도 다들 저를 내현나르 취급하고도망가야하나요 저는 바랄게없어요 그냥 날 해치지말아주길 원하고 나도 이해받아보고싶고 그냥 누군가 그랬구나 하고 수용해주길 바라요 내 피해를 이용해서 얻어먹을 생각도 없고 그냥 이 마음의 지옥에서 벗어나고싶을 뿐인데 아동학대와 방치에 시달리고 옷 한벌로 초등학교 6년을 버티고 냄새나고 왕따 당한 내자신이 외현나르에게 정치질당해 부모도 친구도 없는 이미 망가진 내자신을 호소해도 너는 피해자인척한다 답을 줘도 니가 안듣는다 해버리면 이런 고장난 저는 다들 피하기 급급하기만 한거냐구요
아닐걸요~ 님이 이해력이 높고 양심이 있어 잠시 지나갔던 과거일로 인해 혹시 나도??라고 생각하는 것일뿐. 진짜 나르들은 양심이 없고 자기 위주라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때는 내가 그렇게 행동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어! 라고 변명하고 자신을 위로하지요ㅎㅎ
과연 나르시시스트가 일방적으로 엠패스와 코디펜던트를 착취하고 끌어들이는 걸까요? 저는 엠패스와 코디펜던트도 필요성에 의해 나르시시스트를 끌어들인다고 생각합니다. 두 종족이 강하게 결합되는 이유는 한쪽의 일방적인 필요성이 아닌 양쪽이 한쪽으로 치우쳐진 성향으로 인해 서로 필요성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갈구하는 거라 생각해요.
코디팬던트는 부모 나르에 의해 사육된 사람인 경우가 많아 나르한테 써먹기 좋게 세뇌되어 있죠. 코디팬던트가 평등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 만나면 오히려 오해하고 부딪혀요. 사랑 받는게 어떤건지 경험해 보지 못해서. 그리고 평범한 사람은 초반에 나르처럼 과한 칭찬과 연기로 러브바밍을 안하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져요. 자기 부모가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면 잘해줬다가 학대 번갈아 계속 반복할때 그 감정에 강렬함에 중독되어 있는 나르의 자식들은 학대자에 대해 느끼는 원망과 애정의 롤러코스터 같은 강렬함에 중독이 거의 마약중독 수준이라는 거 영문으로 읽은 적 있어요.
올바른 유추 순서는 그들의 자아가 세상에 부딪혀 깨지지않고, 유아기적에 머물러 있고, 그런 채로 살아가게 됐다는 것이 첫번째 순서이고, 그후에는 그런 모습으로 살려고 하다보니, 타인의 자존감과 인생에 기생을 하는 것이 두번째 순서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를 혼동하다보니, 사람들이 나르를 떠올리는건 그들중에 아주 소수, 유능하고 약삭빠르고 의도적이며 영향력있는 나르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 나르들은 성격장애자들이라 이미 사회에서나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비참한것이지, 여러분들의 댓글처럼 나르가 되게 강하고 매혹적인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의 관계가 대부분 부모-자녀의 관계가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자녀는 부모없이는 살아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의 인생을 식민지처럼 착취해도 저항하기 어려운것이죠.
제가 당해본 내현나르는 쉽게 말하자면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미처 버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분명히 눈치 주고 나 화났다 똑바로 해라는 느낌을 주면서 막상 말을 걸면 아무일 없다는 듯이 평범하게 대합니다... 물론 빡치면 죽일 듯이 노려 보면서 괴롭힙니다. 제가 경험한 나르는 여자 나르여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과격한 행동 보다는 아주 교묘하게 짜증나게 신경 쓰이게 아주 정밀?하게 정신을 갈가먹는.....당하는 사람 외에는 나르시스트라는 걸 알 수가 없습니다...다른 사람과 사냥감을 대하는 온도 차이가 엄청나게 심하지만 그것조차도 다른 사람이 잘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