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흑백논리에 대해 헷갈림을 준다. 대체 뭐가 옳고 그르지? 악인은 타고난 게 아니다. 백인 남자라도 세상 제일 취약할 수도 있다. 그로인해 세상 모두에게 버러지 취급을 당할 수도 있다. 내 아이에게 말걸지 말라던가.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다고 타박을 받는등의 취급. 증오하는 사람대신 쓰레기에 화를 푼다. 할 수 있는 건 그런것 뿐이니. 불타는 도시. 옹호하는 성난 시민들. 웃고싶어. 내려간 입을 위로 끌어올린다. 그렇게 그는 조커가 됐다.